"보름달마냥 풍성하고 환한 한가위 기원합니다." 부산 북구 추석연휴 생활안전 정보 안내 드물게 만나는 긴~연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합니다. 물가 이야기 또 각자 사는 이야기가 마냥 수월하지만은 않더라도, 아니 어쩌면 그럴수록 반가운 얼굴 마주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더욱 소중한지 모릅니다. 명절 연휴만큼은 모두가 마음 둥글고 편안하셨으면, 올해의 마무리를 위한 재충전의 기회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휴 동안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구에서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이모저모 잘 살피겠습니다.
가을과 함께 어김없이 #낙동독서대전 이 돌아왔습니다. 담당자가 얼추 영혼이 이탈한 상태로 한 주를 보내느라;; 가을이 오는 길을 더 즐겁고 정답게 열어주는 낙동독서대전 소식을 이제서야 전합니다. 그럼에도 제4회를 맞은 낙동독서대전은 이번에도 [온;나, 책의 정원]이라는 테마 슬로건과 함께, 더욱 알차게 마련되었어요. 예년처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페스티벌과 합동으로 열리기 때문에 인문학 명사 강연과 크고 작은 공연들부터 전시와 체험까지 풍성하답니다. 올해 낙동독서대전평생학습페스티벌은 9월 23일 토요일과 24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우리 구 문화예술회관(부산빙상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강연은 사전신청이고 버스킹과 공연은 대부분 현장에 시간 맞추어 방문하신다면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고 특히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풍성하지요. 또 현장에 작은 테마 도서관도 설치되고, 이웃들께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성과물인 작품 전시, 독서 테마 전시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도 전시장 안팎을 신선한 볼거리로 가득 채웁니다. 공연과 강연 프로그램은 표시된 시간에 진행하고, 전시와 체험 등 행사장은 이틀간 11:00부터 17:00까지 운영합니다. 가을도 오고 낙동독서대전도 오고, 이웃님들도 온:나~ 책의 정원으로❤
오후2시 그곳, 멋짐이라는 것이 폭발할 예정! #댄스페스티벌 매월 문화의 날 콘텐츠를 고심하는 우리 문화체육과가 9월에 준비한 공연은 관내 손꼽히는 댄스 트레이닝 시설인 <에이원 댄스 스튜디오>와 <아샤 댄스>, 청소년 케이팝 댄스 팀의 댄스 페스티벌입니다. 비록 나는 몸치 탑티어일망정 빼어난 기량과 흥이 넘치는 가무의 현장이라면 그냥 지나지 못하는 문화적 DNA, 또 한 번 확인해 보시지 않으렵니까. 공연은 9월 23일 토요일 오후 두 시부터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앞의 쌈지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무대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 보내기도 꼭 기억해 주세요~
#북구랑비키랑 9/17 일정 취소 인내 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상영회 일요일 일정이 취소 되었습니다. 오늘이 대천천 시냇물 극장 순서로 모든 일정이 야외에서 예정되었는데요. 당초 예보대로 약한 소나기 정도라면 행사 감행하려 지켜보던 차에 빗발이 차츰 거세져 어쩔 수 없이 전면 취소 결정하였습니다. 모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내리는 일요일 편안하게 보내세요.
"참가인원 1천2백여 명, 연행 및 재판에 회부된 인원 42명, 부상자 9명" 1919년 구포장터 만세운동의 전개 양상이 짐작되는 숫자들입니다. 1919년 3월 29일 구포장날 유생, 시장상인, 농민, 지금의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격인 면 서기, 학생과 지식인 등 지역의 모든 계층이 모여들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칩니다. 그리고는 이 날 오후, 주동자로 지목된 11명이 기어이 일제 경찰에 연행되자 분개한 만세운동 참가자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주재소(일제 경찰서)를 습격하고, 체포된 이들을 석방하라며 거세게 항의합니다. 구포장터 만세운동은 대한 독립을 외치는 만세 함성이 전국의 산천을 흔들어 봄을 깨우던 1919년, 구포면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대규모 독립만세 운동으로 총을 소지한 군인까지 투입된 진압에 굴하지 않고 당시 억압의 상징이자 공포의 대상이던 주재소를 습격하며 격렬히 저항한 예로 삼일운동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몇날 며칠 밤을 지새우며 태극기를 그리던 동네 청년들, 너도나도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남녀노소 이웃들이었습니다. 이처럼 가슴 벅찬, 100여 년 전 이 곳에서 살아가던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구포1919는 우리 북구 상주 예술단체로서 좋은 무대는 물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극단 해풍>의 작품인데요.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간 극단 해풍이 육성, 지원해온 우리 구 실버극단, 시민극단, 어린이청소년 극단과 전통연희단체 멤버들이 함께 무대와 객석을 이야기와 공감으로 가득 채웁니다. 재미와 감동까지 갖춘 우리 지역 브랜드 연극 <구포1919> 안내가 비록 늦었지만, 이번 주말까지 상연하니 극장 많이들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_____✨ 극단 해풍의 부산 북구 브랜드 연극 <구포1919> • 상연 일시 2023년 9월 14일 ~ 17일 목·금요일: 저녁 7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 일요일: 오후 3시 • 공연장: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 관람료 30,000원 / 예매 20,000원 / 장애인·국가유공자 10,000원 예매 : 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2127 문의 전화 0102464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