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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장 발달장애인 관련 발언 충격적이네요.
- 2024-01-23 02:28:14
- 서*현
- 조회수 : 96
부산사람이지만 다행인지 북구민은 아니네요. 제가 북구민이었다면 북구청 앞으로 달려가서 북구청장 얼굴 정면으로 한번 보고 왔을텐데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이길래 공무원 입에서, 그것도 구청장입에서 그딴 소리가 나왔는지 궁금하거든요. 낳은게 죄라고요? 그렇게 말해놓고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아니 구청장까지 하는 사람이 본인의 의중을 언어로 표현도 잘 못할 정도의 반푼이 인가요???
댓글
- 2024/01/23 16:15:00
- 신은경
○ 평소 구정에 대한 관심 감사드리며, 지난 1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북구청장 발언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발달장애인 그리고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항상 아이를 위한 걱정과 불안에 고민하는 장애인 부모님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되어 감정이 북받쳐서 한 발언으로 본의와 다르게 표현되었으나 결코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장애 가족 여러분께 상처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으며, 향후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 오태원 구청장의 공식 사과문은 개인SNS(https://www.facebook.com/otaewon0601)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북구청 행정지원과 직소민원팀(☎309-4888)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미래전략실
담당자김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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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