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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공무원 추천하고 싶어요
- 2010-02-10 00:00:00
- 전*희
- 조회수 : 1253
안녕하세요 ?
요즘 공무원노조 문제로 공무원의 본임을 저버렸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너무 고마운 분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며칠전 제가 잘 알지 못하고 국민의료보험공단에만 전화를 하여 장애인 보장구 수급적격 통보를 받아야 하는 줄을 알지 못하고 보청기를 구입하였거든요 (세금 계산서를 갔고 와야한다기에 )
서류를 다갖추어 동사무소에 갔더니 먼저 구입하여 서류를 가져 왔기에 세금계산서 검수 확인서 날짜를 바꾸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전 순간 당황했지만 할수 없었어요
보청기 판매점에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 의사선생님께도 양해을 구하였습니다
동사무소에서는 금요일쯤 구청에서 통보가 올것이라고 하더군요
금요일 아침에 구청에 전화를 했더니 목요일날 서류가 왔다고 하더군요
그러시면서 먼저 구입하신것때문에 그러시지요 그러면서 빠른 시일내에 처리해주시겠다고
월요일까진 연락해주겠다고 (제가 청각장애가 있어 잘못들은것임 그분은 저녁에라도 연락해주시겠다고 했데요 )
저는 월요일 통보해주시면 바로 병원이나 판매점에 들러 서류준비하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밤9시쯤 전화가 왔더군요 승인이 될것같다구......
그시간이면 공무원들이 다 퇴근하고 집에서 쉴시간인데
나는 너무나 고마워서 이런시간에도 전화를 다 하시는냐구 반문했더니 약속했지않았느냐구
나는 월요일인줄 알았다면서 월요일날 오전중에 구청에 방문 하겠다고 했지요
그분 덕택에 일을 잘 처리할수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요즘 같은 세상에 말로 약속한걸 그것도 밤에까지 전화하시면서 주민과의 ,저같이 부족한 사람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지켜주시는 그분을 생각하면 세상이 다 환해 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분들이 있기에 아직 우리나라는 살만한 나라이고 또 공무원들의 노고가 빛나는가봅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장애로 산지가 어릴때부터이니 40년이넘었습니다
중학교땐 박정희 대톨령한테 편지를 썼지요
집안이 어려워 돈이 없으니 귀좀 고쳐 달라구요
답장이 오기로 마산도립병원에 가라더군요
그래서 갔는데 진찰도 받지 못하고 오고 말았지요
그때의 공무원하고 오늘 제가 대한 그분은 너무 나 차이가 납니다
비록 밤늦은 전화한통이라고 생각하실런진 모르나 생각해주고 자신의 입으로 한약속이라고 실천해주시는 그분은 정말 칭찬하고도 남을 좋은 분입니다
그분을 통해 삶의 희망이 생깁니다
세상이 꽃보다 아름답다는것은 그런분들 때문이리라 생각듭니다
그분의 성함은 잘모르지만 오늘 공문 온 걸보니 당당자가 황정미라고 되어 있군요
확실히 그분이 맞는 지는 잘모릅니다 만
다시 한번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 이쁜 마음을 가지신분에게 많이 많이 칭찬해 주세요
댓글
- 2010/02/23 00:00:00
- 민원봉사과
댓글
- 2010/02/23 00:00:00
- 민원봉사과
담당부서민원여권과
담당자박현정
전화번호051-309-4262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직원으로 당연한 업무를 처리하였음에도 이렇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이번 사례를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해당 직원을 격려하였으며 더욱 친절한 북구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