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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3동 김도형담당자님을 추천합니다.

  • 2009-12-03 00:00:00
  • 박*숙
  • 조회수 : 1514


지난 8월3일부터 시작했던 희망근로가 11월30일까지 4개월간으로 아쉽게 끝이났다.


돈벌이도 할 수 있고 내 동네 환경봉사한다는 긍지로 기쁘게 다녔다.


 


사실 50대의 일반아줌마가 나서서 근사한 직장이란 선택의 여지가 없을뿐더러 


몸으로라도  떼우는 식당일 등도 12시간넘는 장시간 근로에다 치면 저임금에다가 


휴일이라곤 고작 한달 두세번 으로  한 열흘 일하고는 뻔하게 지친다.


 


다행히 희망근로라는 좋은정보를 맞아  토일요일은 몸을 충전할수있었고


백수를 벗어날수있었던 보람된 일자리였었다.


 


 여러 곳을 정비청소했지만 


그중에서도 만덕3동 럭키아파트 밑 법면작업과 아래 대로변 옹벽페인트칠은


제일 기억나는 작업이다.


 


30~40˚로 경사진 2km여의 숲언덕 면은 자빠지는등 동작하는데 어렵기도 했지만


당시 8월의 숲속은 모기와 벌레투성이여서 갈증나는 더위속에 벌레물려 가렵고 따가운것은 괴로웠기도 했다 


가지치기를 하다 발견한 까치집만한 벌집은


 연막방역으로 반나절이상을 쫒겨나있기도 했다.


 


특히 아파트와 경계 진 담장 벽에는


수년 묵은 쓰레기무덤이 어디부터 손대얄지 emoticon


절대로 섣불리 대들지 못할 광경였지만 비유상함을 감내하는 정도가


연세 든 만큼은 드세진(?) 어르신들은 곡괭이와 삽으로 파고


갈쿠리로 벌려서 말려가며 순차로 치워냈다.


 


또 대로변 옹벽페인트칠은 물분사기도 동원됐지만


수동으로 하는 쇠 수세미 작업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콧구멍이 새까맸다.


 


자동차 통제 하에 작업을 하다 보니 나이든 근로자들 챙겨가며


빠른 작업을 수행시키기에는 작업담당자도 애가 탈것이었다.


높은 담벼락에 올라가 페인트칠을 하다가 넘어지는 근로자를 위로해가며


작업 기간 내내 필드에 나와서 손수 페인트 통을 들고 올라가 칠을 하는


김도형 담당자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검게 탄 얼굴로  함께 내내 운전해 날랐던 쓰레기마대자루, 고사목나뭇단 들 만해도 엄청났을 것이다.



 


-- "막판에는 신종플루파동까지 겹쳐


     조례때는 물론 늘 안전과 건강을 당부했던


    김 도형 담당자님을 친절공무원에 강추합니다.-- "



 


                   만덕3동 소속 희망근로자 박해숙 외 참여근로자 일동


 


 

댓글

  • 2009/12/03 00:00:00
  • 민원봉사과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직원으로 당연한 업무를 처리하였음에도 이렇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이번 사례를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해당 직원을 격려하였으며 더욱 친절한 북구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담당부서민원여권과   

담당자박현정

전화번호051-309-4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