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으로 구성된 표 입니다.

공항 내 홍역 환자 발생에 따라 의심증상 안내 및 병원 방문 등 주의당부-

  • 2016-09-22 10:18:49
  • 보건행정과
  • 조회수 : 868
공항 내 홍역 환자 발생에 따라 의심증상 안내 및 병원 방문 등 주의당부-


◇ 공항 내 홍역 환자 발생해 접촉자 모니터링 등 추가 확산차단 조치 중
◇ 해외여행 후 최대 잠복기인 3주안에 발열, 발진, 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 의료기관은 홍역이 의심되는 환자 진료 시 즉시 신고해야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김포공항 내 일본 국적 항공사의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남성(38세)이 9월 19일(월) 홍역 유전자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가환자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당 환자는, 지난 9월 7일(수) 발열, 기침 등 감기증상이 있은 후 11일(일)부터 발진이 동반되었고,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완전히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다. 

○ 서울 강서구 보건소는 홍역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양천구 소재 이화연합소아 청소년과) 내원자, 가족, 직장동료 등 총 102명을 확인하여 모니터링 중으로, 현재 직장동료 1명이 감기증상으로 홍역 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 최대 잠복기인 10월 1일까지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유선 전화 확인 등 모니터링 지속 예정 

○ 동 환자는 역학조사 상 해외여행력 및 홍역환자와의 접촉력이 없어 감염원이 불분명한 상황이지만, 2015년과 2016년 국내에 보고된 홍역 환자는 각각 7명, 8명이며, 이 중 11명(‘15년 4명, ’16년 7명)이 해외유입과 관련된 사례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 사례도 해외유입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 국내외 홍역환자 발생 현황 【붙임 1】 

○해외유입과의 관련성을 추정하기 위해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홍역 바이러스 유전자형 확인을 위한 추가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검사결과는 9월 23일(금)경에 나올 예정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대민업무에 종사하지 않았고, 국내 홍역 예방접종률이 95%이상으로 군집면역 수준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전국적인 홍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아 산발적으로 추가 환자 발생이 가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최근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도 해외 여행객을 통한 공항직원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역 감염 주의를 당부한바 있다.
* (대국민 대상) 일본 출국자를 대상으로 홍역주의 안내 문자 발송, 일본발 국내 입국 비행기 기내 안내방송 진행 및 추석 연휴 전 해외여행객 주의당부 보도자료 배포
* (의료인 대상) 감염병 발생 시 수시 소식지를 발송해 의료기관 당부사항 안내


□ 예방접종관리과 공인식 과장은 “매년 해외유입에 의한 홍역환자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해외여행 전 MMR 예방접종 완료여부 확인과 여행 후 최대 잠복기인 3주 내 발열, 발진, 기침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 홍역 예방접종력은 접종기관에서 예방접종 전산시스템에 등록한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사이트’를 통해 조회가능(’85년 이후 출생자는 대부분 등록됨)
☞ 해외여행 대비 홍역백신 접종 스케쥴 【붙임 2】 

○ “아울러, 추가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의심환자 신고를 당부했다. 

담당부서보건행정과   

담당자최문정

전화번호051-309-7021

최종수정일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