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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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속 확산…거리두기 강화 등 총력 대응

  • 2021-07-26 19:07:08
  • 정영미
  • 조회수 : 1318

코로나19 급속 확산…거리두기 강화 등 총력 대응

코로나19 급속 확산…거리두기 강화 등 총력 대응
방역 단계 강화되었음에도
확진자 수 연일 최다 기록
시민 대상 긴급호소문 발표
“최대의 위기 함께 극복을”
 
우리 구 코로나19 접종센터
하루에 접종 가능한 인원

900명에서 1080명으로 확대
셔틀버스 운영횟수도 늘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7월 21일 0시 기준으로 3단계로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부산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어 시민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미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여 대응을 하고 있으나 확진자 수가 100명대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라면서 “시민들의 힘을 모아 하루 빨리 불길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은 이미 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홀덤펍, 노래연습장의 24시간 영업금지와 사적 모임 4인 이하 허용 조치를 시행중이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개편 내용은 ▲사적 모임은 4인까지로 제한하며 대면 집회와 행사는 49인까지로 제한 ▲종교시설 정규활동은 수용인원 한도의 20%만 참석 ▲유흥시설과 홀덤펍·게임장·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식당·카페·편의점·포장마차 등 접객업은 매장 내 취식 밤 10시까지로 제한 ▲목욕장 영업 22시까지로 제한 등이다.
우리 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과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접종계획표 4면>
7월 19일부터 접종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하고 하루 접종 차수를 5차에서 6차로 늘렸다.
이를 통해 1일 접종가능 인원을 900명에서 1080명으로 확대하였다.
또 도시철도 덕천역 10번 출구→예방접종센터(문화예술회관)→덕천동 식당 3선 앞→뉴코아 앞을 10분 간격으로 순회하고 있는 셔틀버스의 운영 시간과 횟수도 각각 늘렸다.
문의 보건행정과 ☎309-7022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