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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담쟁이 걷기대회’ 개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3회 담쟁이 걷기대회’ 개최
4월 18일(토), 화명생태공원
17개 장애인복지관 연합 추진
장애 인식개선 위한 발걸음
시민 2,000명 함께 걷는다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오는 4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대에서 ‘제13회 담쟁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이 연합해 추진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A STEP FOR ALL(모두를 위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민 2,000명 이상이 함께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사전접수 1,500명과 현장접수 500명을 모집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이다.
행사는 접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둘레길 약 1.6km 코스를 걸으며 장애 인식개선의 의미를 나누게 된다. 걷기 코스 중간에는 하이파이브 응원존, 장애인 작품 전시존, 포토존, QR 방명록존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이해 퀴즈와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생네컷 사진 촬영, 영수증 포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현장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또한, 의사소통권리네트워크 AAC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고령장애인지원사업 등 장애 관련 기관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장애 관련 정보와 지원제도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뇌병변복지관이 주최하고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와 플로라재단, 부산은행, 브이드림 등이 후원한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4322
2026.03.25
조회수 : 8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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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호 알림마당
알림마당
2026년 7월 우리 동네 법률 상담소 운영
법률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민 대상으로 전문변호사와의 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 동네 법률 상담소’를 아래와 같이 운영하오니 구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일시: 7월 14일(화), 15시~17시
◆장소: 북구청 중회의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대상: 북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
◆인원: 회당 15명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층 우선)
◆상담관: 부산지방변호사회 추천 변호사 4명(회당 2명)
◆상담내용: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생활법률 전반
◆상담신청: 전화신청, 구청(기획감사실)·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서 제출
※선착순 사전예약제(해당 월 마감시 익월 접수 가능)
◆상담방법: 대면(구청 방문) 또는 비대면(전화) 무료상담
※채무상속 피해 상담자 우선 지원(북구 채상속피해 방지 법률지원조례 근거)
◆문의: 기획감사실 ☎309-4035
식품안심업소 컨설팅 참여 업소 모집 공고
◆사업명: 2025년 위생안심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
◆지원대상: 북구 소재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모집기간: 5월 ~ 모집업소 수 마감까지
◆모집업소 수: 15개 업소(선착순 선정)
▷향후 1년간 소재지 및 업주변경 등의 예정이 없는 업소
▷컨설팅 이후 식품안심업소 평가신청 예정 업소 등
◆사업내용: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를 방문하여 식품안심업서 지정을 위한 사전 준비 컨설팅,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신청 대행 등
◆신청방법: 방문, 유선, 팩스(309-4389)
◆제출서류: 식품안심업소 컨설팅 지원 신청서 및 동의서 1부
◆문의: 환경위생과 ☎309-4414
2026년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운영 안내
◆이용대상: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구민
◆상담내용: 지방세 및 국세 세무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 이용방법
◆이용방법:
▷인터넷 검색(구 홈페이지 등) 또는 담당부서에 문의(309-4182)후 마을세무사 연락처 확인 후 전화상담, 방문 상담을 신청
- 전화상담: 담당동별 마을세무사 선택 후 상시 상담 운영1차 전화 상담 후, 대면 상담 가능
- 방문상담: 상담실 운영기간 중 직접상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 6월 이후 5회 개최 예정
- 사전 전화예약 신청제로 운영
- 신고서류 작성 대행 불가능
◆문의: 세무1과 ☎309-4182
2026년 상반기 ‘지방세 납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기간: 4월 1일(수)~6월 30일(화)
◆납부방법
▷인터넷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전화납부: ☎142211
▷은행ATM납부: 현금(신용)카드, 통장 삽입 후‘지방세 납부’메뉴이용
▷계좌이체납부: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가상계좌번호로 이체
▷모바일납부: 스마트폰앱(스마트위택스)
◆문의: 세무1과 ☎309-4241~6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Ⅰ유형 청년 선발형 참여 확대)
◆대상: 만 15세~69세 이하 미취업자
◆주관: 고용노동부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원내용: 참여유형에 따라 취업지원서비스
(직업훈련 등) 및 구직촉진수당
(최대 월 60만원x6개월)·취업활동비용 지원
※가족수당: 월 최대 40만원(미성년자, 고령자, 중증장애인)
◆지원요건: 중위소득 60%이하, 재산 4억원 이하
※단 15~34세 청년은 재산 기준 5억원 이하
※유형 선발형(취업경험 없는 청년) 참여 확대(한시적)
◆문의: 홈페이지(www.work24.go.kr)
고용노동부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330-9900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안내
◆대상자: 종합소득에 대한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하는 거주자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
◆납세지: 납세의무 성립 당시의 주소지(단, 무관할 신고도 인정)
◆신고·납부기한: 5월 1일(금) ~ 6월 1일(월)
◆신고방법:
▷전자신고, 홈택스(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개인지방소득세)연계신고
▷서면신고: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지자체로 우편 발송하며, 우편소인일을 신고일로 인정
▷방문신고: 지자체 또는 세무서 한 곳을 선택 방문, 도움창구, ARS신고창구 및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하여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
◆문의: 위택스 홈페이지 (www.wetax.go.kr)
세무2과 ☎309-4234~5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지원 안내
◆지원대상: 자녀 2명 이상 다자녀 가정
※자녀 중 1명 이상이 2008년~2019년생 해당
◆지원금액:
- 2자녀 가정: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 50만 원
◆신청기간: 12월 11일(금)까지
◆신청방법: 동백전 앱 → 정책자금 신청 →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선택
◆지급방식: 동백전 정책지원금(포인트) 지급
◆사용기한: 12월 31일(목)까지
◆사용처: 지역서점 및 온라인 지정서점, 독서실·스터디카페 예체능 학원, 문구·복사·인쇄업소, 안경점 등
◆온라인 지정서점: 교보문고,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
◆문의: 전담콜센터 ☎1660-2206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구 변경 확정 내역
※부산광역시 구군의원 지역선거구의 명칭 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26.5.6. 시행)
2026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소’ 상담 신청
부산노동권익센터에서는 2026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일시: 6월 9일(화) 오후 2시~오후 5시
◆장소: 강서구청역 2층, 일자리박람회 행사장 내 부스
◆대상: 노동상담이 필요한 사업주 또는 근로자
◆주관: 부산노동권익센터
◆상담자: 공인노무사
①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법률 상담
② 직장 내 괴롭힘 등 직장 내 고충 상담
③ 근로조건, 노동관계 법령 등 기초 노무 상담
◆비용: 무료
◆신청기한: 6월 2일(화) 오후 6시까지
◆선정방법: 사전신청자 우선 상담
※신청인원 미달 또는 상담 조기 종료 시 현장 접수 가능
◆신청방법: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제출
※제출처: htg6928@korea.kr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2071
2026.05.24
조회수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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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우리가족 최고의 순간을 소개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우리 가족 최고의 순간을 소개합니다
우리 가족 최고의 순간을 담은 사진은 웃음 가득한 순간도 있고, 오랜만의 만남에 눈시울이 붉어진 순간도 있다. 아이의 성장을 기록한 사진, 부모님의 모습을 담은 사진, 파이팅 넘치는 가족의 사진 등 모두 소중한 가족의 기억이 된다. 응모해 주신 모든 사진은 북구라는 삶의 터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의 사랑과 정, 그리고 서로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힘든 일상 속에서도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우리가족 최고의 순간’에 참여해 주신 북구 가족 여러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 봄을 맞아 14개월된 딸과 함께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겹벚꽃 명소를 다녀왔어요.
화사한 꽃을 보니 표정도 마음도 덩달아 밝아지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한 ‘봄 봄 봄’ 제대로 즐겨봄 만끽해봄 웃어봄 ^*^
윤혜란(덕천동)
따뜻한 봄에 우리 가족에게 둘째가 태어났어요~
조리원에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집에 아내가 왔습니다.
그리고 예쁜 동생을 만난 첫째 아이는 정말 행복해 했습니다.
2026년에도 우리 가족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종철(구포동)
가족이 올해 벚꽃은 조금 기억에 남고 특별하게 즐겨보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벚꽃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달리고 완주까지 하니 함께한 벚꽃마라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이 행사에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정윤성(만덕동)
주말을 맞이하여 화명생태공원에 소풍을 갔습니다.
금빛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고 이 순간을 간직하고싶어 가족들에게
사진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제가 요청한 사진 중에 딸과 남편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조효선(만덕동)
저희 가족은 LEE'S FAMILY(리스패밀리) 입니다. 아기가 태어난 지 50일이 되어
포토사진관에서 셀프로 촬영해서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였습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첫번째 외출로 긴장반 설렘반으로 촬영했는데
예상과 달리 울지않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성찬(금곡동)
태어난 지 70일째 되던 날, 엄마와 아빠만 보면 환하게 웃어주던 그 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신생아 시절의 힘들었던 순간들도 그 미소 하나로 모두 잊을 수 있었어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언제나 웃음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래봅니다.
박서연(만덕동)
엄마 아빠랑 북구 금정산에 올랐을 때입니다.
이 날은 진달래가 참 이쁘게 피었을 때예요.
우리 아빠머리에 그러고 보니 진달래가 붙어 있네요!
귀여운 우리 아빠 덕분에 엄마랑 같이 또 한번 웃을수 있었답니다.
정지현(화명동)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세상과 멀어져 있을 때,
곁을 지켜준 남편과 아이들 덕분에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의 생일날 아들의 권유로 찍은 가족사진은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함께 한 순간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이은주(화명동)
금곡동에서 2024년부터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신혼부부 입니다.
작년에 첫째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육아휴직 중 연년생으로 둘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7월 출산 전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여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김한슬(금곡동)
경남 창원 소쿠리섬 선착장에 손자 손녀와 찾아갔습니다.
"할아버지! 사슴, 한 번만 더 보고 가면 안 돼?" 배 시간은 다가오는데, 손자는 칭얼댑니다.
손녀는 냉큼 목말을 탑니다. 목말 타고 웃던 손녀와
사슴을 좋아하는 손자와 함께한 사진입니다.
엄동현(구포동)
2026.05.24
조회수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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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건강 칼럼- 노인성 위장장애
한방 건강 칼럼
노인성 위장장애
청보한의원 배창렬 원장
“나이가 드니 밥맛이 예전 같지 않아. 몇 숟갈 뜨면 금세 배가 불러서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 진료실에서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가장 자주 듣는 호소다.
만물이 소생하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의 봄이지만, 오히려 뚝 떨어진 입맛과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늘 배가 더부룩하다 보니 식사량이 줄게 되고, 이는 결국 전반적인 기력(氣力) 저하와 면역력 약화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나이가 들면 우리의 겉모습이 변하듯, 속을 책임지는 위장도 함께 나이가 들기 마련이다.
이러한 노인성 위장장애는 단순히 어쩌다 한 번 체한 것이 아니라, 위장의 연동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소화액 분비가 줄어든 전반적인 ‘기능적 퇴화’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속이 불편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소화제에 의존하는 것은, 오래되어 출력이 약해진 자동차 엔진을 고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윤활유만 붓고 달리는 것과 같다. 약 기운이 떨어지면 증상은 반드시 재발한다. 일반적인 소화제는 당장의 불편을 가라앉히는 대증요법(對症療法)일 뿐, 근본적인 운동성을 되살리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해진 위장 기능을 튼튼히 다시 세우는 기능적 재건, 즉 ‘리모델링’ 관점의 치료가 필수적이다.
최근 다수의 객관적 연구 결과에서도 침술 및 한약 치료가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 효소 분비를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굳어있는 복부 혈자리를 침으로 자극해 막힌 기혈(氣血)을 뚫고, 노화로 인해 차가워진 뱃속에 뜸을 떠 따뜻한 기운을 깊숙이 불어넣는다. 이는 내장기의 냉기(冷氣)를 몰아내고 혈류 순환을 도와 위장이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아울러 체질에 맞춘 한약은 위장 점막에 부족한 진액(津液)을 보충하여, 억지로 소화액을 쥐어짜 내는 것이 아니라 위장 스스로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할 수 있는 자생력(自生力)을 길러준다.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 식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첫째, 입맛이 없다고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치아로 음식을 부수는 저작 과정을 생략하게 만들고, 그나마 부족한 소화액마저 묽게 만들어 약해진 위장에 이중으로 부담을 준다.
둘째, 천연 소화제인 타액이 잘 섞이도록 최소 30번 이상 꼭꼭 씹어 드시고, 찬 음식보다는 익힌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위장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식사 직후 눕기보다는 15분 정도 가벼운 평지 산책을 하시는 것이 장운동에 큰 도움이 된다.
건강한 노년의 삶과 활력은 편안함 속에서 시작된다. ‘원래 나이 들면 소화가 안 되는 법’이라며 체념하시거나 식사 시간을 고통스러운 숙제처럼 여기지 않으셨으면 한다. 혼자서 방치하지 마시고 언제든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린다. 차가워진 배를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위장의 자생력을 깨우는 편안한 치료를 통해, 잃어버린 입맛은 물론 따뜻한 봄날의 생기까지 온전히 되찾으실 수 있을 것이다.
2026.05.24
조회수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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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수필- 두 소녀 이야기
두 소녀 이야기
서문자(덕천동)
봄바람에 꽃향기가 실려오는 계절이다. 꽃샘추위와 황사가 봄을 붙잡으려는 듯 이어지고 있지만, 계절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다. 이맘때가 되면 오랜 친구 현숙이가 떠오른다. 중학교 시절 처음 만나 어느덧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될 때까지, 우리는 긴 세월을 함께 걸어왔다.
우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 나는 7남매 대가족 속에서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친구는 어린 나이에 소녀가장으로 살아야 했다. 어머니와 두 남동생을 책임져야 했던 친구의 삶은 늘 무거웠다. 하지만 그 시절의 나는 친구의 아픔을 깊이 알지 못했다. 그저 함께 있으면 즐겁고 편안한 친구였기에 이유 없이 좋았다.
세월이 흘러 내가 먼저 결혼했을 때에도 친구는 늘 내 곁에 있었다. 나는 대신동, 친구는 당감동에 살았지만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친구는 결혼 후에도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치매를 앓는 시부모를 오랜 세월 집에서 직접 돌보며 자신의 삶을 묵묵히 감당했다. 며칠 전 늦은 밤,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친정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이었다. 친구는 장례를 치르며 비용 걱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장례식장에 있는 물 한 병조차 부담스러워 마음 편히 마시지 못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아팠다. 나 역시 남편이 뇌졸중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때 병원비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의 마음이 더욱 크게 다가왔다.
오랜 시간 우리는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견디며 살아왔다.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이 바로 친구였다.
현숙아, 힘내자. 오늘의 슬픔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아물 것이다. 남은 인생길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등불이 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며 살아가길 바란다. 두 소녀의 우정이 오래도록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나는 소망한다.
2026.05.24
조회수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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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키우는 人 3- 김채성님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 내가 주체가 되어 미래의 나를 만들어요
김채성(금곡동)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진로 멘토링을 이어오고 있는 김채성님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의 검정고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과 진로 조언을 전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Q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요?
2021년 봄, 시내버스를 타고 금곡주공 5단지에서 집으로 가던 길에 북구꿈드림의 현수막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저는 “전대미문의 펜데믹 하에 학교라는 공교육 밖에 존재하는 아이들은 어떤 돌봄을 받고 있을까?”라는 물음표가 생겼고 “나와 같은 시공간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 지내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죠.
Q 검정고시를 경험하셨다고 들었는데, 그 경험이 현재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요?
저는 영화배우 주성치의 영화를 좋아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고등학교 진학 후 중국어를 살려서 대학에 진학하고 이후의 길을 개척하고픈 목표를 세웠습니다. 고1 당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1년 365일 고교 3년 이라는 시간을 내가 주체가 되어 제대로 한번 사용해 봐야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니 학교 밖 청소년으로 지낸 것이 일장 일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능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한 점을 일례로 들 수 있습니다.
Q 2021년부터 꾸준히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속적인 나눔’의 동기는요?
2021년부터 꾸준히 고향의 학교 밖 청소년 후배들에게 검정고시 교재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표면적인 계기는 현수막이었고, 6년 동안 끊임없이 이것을 이어올 수 있도록 한 결정적인 동력은 저의 신앙에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는 가르침이 동력이 되었습니다.
Q 위원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전략이나 학습 방법을 조언해주신다고 했는데, 해 주신 조언 중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매번 강조하는 것이 ‘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법으로 추천하는 것이 ‘나의 역사 자료 만들기’입니다.
태어난 시점부터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나와 관련된 흔적들(졸업장, 성적표, 상장, 자격증 등)을 A4 파일에 정리하여 그것을 천천히 살펴보며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잘하는지 그리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살펴보며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미래의 나를 상상하고 구체화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Q 지역사회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정책이나 지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 복지 사업들 하나 하나가 소중합니다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질적 발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담 없이 문을 두드리고 들어올 수 있는 창구(환경)와 아이들을 맞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력의 확충과 유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Q 이제 검정고시를 치르게 될 학교 밖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있다면요?
여러분들이 그동안 쌓아온 시간과 노력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을 이뤄내시길 응원합니다. 검정고시 합격증을 발판으로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 혹은 탐색하고 싶은 무언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026.05.24
조회수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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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카툰- 2026년 재능기부 SPACE 1219 입주 작가- 이규진
희망카툰- 2026년 재능기부 SPACE 1219 입주 작가- 이규진
2026.05.24
조회수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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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부- 정성껏 나누는 희망 한 아름
사랑의 기부
정성껏 나누는 희망 한 아름
■만덕1동 북부산농협 만덕지점 만덕부녀회, 쌀 나눔
5월 6일, 북부산농협 만덕1동지점 만덕부녀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30포를 기탁했다. 만덕부녀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다시 한번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영숙 만덕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이 외롭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덕천3동 북부산농협 덕천고향주부모임, 백미 30포 기탁
5월 7일, 북부산농협 덕천고향주부모임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
덕천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찾고,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직접 안부를 살피고 쌀을 전달하였다.
■화명2동 화명농협부녀회, 백미 35포 기탁
5월 7일, 화명2동 화명농협부녀회에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10kg) 35포를 기탁했다. 화명농협부녀회가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명농협부녀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단체협의회, (재)부산북구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북구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동국)가 (재)부산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5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다. 북구 관내 9개 보훈단체가 지역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협의회는 매년 보훈 사업을 추진하며 보훈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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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온기- 말보다 행동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나눔의 온기
말보다 행동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만덕3동 적십자 봉사회, 독거 어르신 ‘생신 잔치’ 진행
4월 22일, 만덕3동 적십자 봉사회에서 홀로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 차림 및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신을 맞이했으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포2동 새마을단체, 도시환경정비 실시
4월 24일, 구남로 일대에서 구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와 함께 모여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반복되던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등산객의 통행이 많은 데크길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구포3동 자율방재단, 우수기 대비 승수로 정비
4월 24일, 구포3동 자율방재단 40여 명은 시랑누리길 초입 산책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결지를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시랑로 118번길 66-4 일원의 승수로를 중심으로 쌓인 낙엽 및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이날 정비를 통해 약 1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화명2동 자율방재단, 손님맞이 안전 예찰 활동 실시
4월 24일, 화명2동 자율방재단은 2026년 부산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를 대비한 손님맞이 대청소와 안전 예찰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화명2동 자율방재단은 관내 상습불결지 정비와 마을 안전을 위한 안전 예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금곡동 자율방재단, ‘환경정비 및 재난 안전 캠페인’ 실시
5월 14일, 금곡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우수기 대비 2차 환경정비 및 재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금곡동 자율방재단은 승수로가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내부에 쌓인 모래와 낙엽,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덕천3동 자율방재단원, 도시환경정비 실시
4월 24일, 덕천3동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백양산 등산로 입구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단원들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백양산 등산로 입구의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입구 계단에 쌓인 낙엽과 퇴적물을 말끔히 제거하였다.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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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예방접종, 남성 청소년 확대시행
HPV 예방접종, 남성 청소년 확대시행
6개월 간격 2회 접종해야
12세 남아 추가 지원
북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예방을 위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HPV 예방접종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을 목적으로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료로 지원되어 왔다. 그러나 HPV가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 일부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 예방의 차원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2026년부터는 12세 남성 청소년, 즉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남아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대상자는 HPV 백신을 2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국가에서 전액 지원한다. 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문의 보건행정과 ☎309-7011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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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간다- 올봄 북구는 ‘꽃캉스’ 중
명예기자가 간다
올봄 북구는 ‘꽃캉스’ 중
화명생태공원이 봄꽃 명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월에는 화명 구민운동장 인근 플라워가든에 조성된 튤립 정원이 봄의 시작을 알렸고, 5월에는 화명도서관 옆 장미공원 장미꽃으로 계절의 절정을 보여주며 주민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 화명생태공원 튤립정원에는 약 4천㎡ 규모 공간에 7만 송이의 튤립이 식재됐다. 아펠톤 등 다양한 품종이 어우러져 빨강·노랑·분홍빛 꽃물결을 만들어 내며,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을 선물했다.
화명장미원에는 다양한 50여 종의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공원 곳곳에 포토존과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화명생태공원은 단순한 꽃구경 장소를 넘어 자연과 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원 전체 면적은 3.03㎢(약 91만 평), 길이는 7.74㎞에 이르며 낙동강변을 따라 넓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다양한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공원 내 습지와 수생데크, 비오톱 공간에서는 자연생태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습지 주변에는 잠자리와 나비 같은 곤충들이 날아다니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새소리도 들려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손꼽힌다. 낙동강관리본부는 튤립 개화를 시작으로 수국, 작약, 백일홍, 코스모스, 댑싸리 등 계절별 꽃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봄, 가까운 화명생태공원과 장미공원에서 북구만의 자연 풍경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껴보자.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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