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총 14653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1/1466 페이지 )
-
알림마당 2025년 9월호 알림마당 10월 우리 동네 법률 상담소 운영 법률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민 대상으로 전문변호사와의 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 동네 법률 상담소’를 아래와 같이 운영하오니 구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일시: (1차)9월 30일(화) 오후 3~5시, (2차)10월 21일(화) 오후 3~5시 ◆장소: (1차)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2차)북구청 중회의실 ◆대상: 북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 ◆상담관: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회당 2명) ◆상담분야: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생활법률 전반 ◆상담방법: 대면(방문) 또는 비대면(전화) 중 선택 ◆신청방법: 구청(기획감사실)·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메일·팩스로 신청서 제출 ※선착순 사전예약제 ◆문의: 기획감사실 ☎309-4035 북구 컴퓨터 장애 무상점검 서비스 안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장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청기간: 7월 7일(월)~11월 14일(금) ◆신청대상: 부산 북구 관내 거주자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어르신(65세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대상자 선정: 대상자격요건 확인, 신청일 및 거주지를 고려하여 선착순으로 선정 ※방문하기 전에 미리 연락을 드립니다. ◆점검내용: 컴퓨터 무상점검 및 수리 ▷컴퓨터 장애진단, 소프트웨어 재설치 및 바이러스 점검 ▷하드웨어 점검 및 고장 부품 수리 ◆신청방법: 전화 및 방문접수 ▷신청대상 자격요건 확인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동의 ◆문의: 재무과 ☎309-4301 화명생태공원 달빛운동교실 안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비만율 감소를 위하여 보건소에서 '화명생태공원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상: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기간: 3월~10월 30일 ◆일시: 매주 화·목 19:00~20:00 ▷ 주 2회 ※기상상황 등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장소: 화명생태공원 중앙광장(P3 주차장 옆) ◆운영내용 :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 ◆문의: 북구보건소 ☎309-7003, 7919 에너지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 ◆구매기간: 12월 31일까지 ◆신청기간: 12월 31일까지 ◆지원대상: ▷30% 지원 유형: 장애인, 국가상이·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생명유지장치 ▷15% 지원 유형: 출산가구, 대가족, 3자녀 이상 가구 ◆지원기기: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소비효율등급 가전제품 11종 ◆지원금: 구매비용의 일정비율, 가구당 30만원 한도 ◆신청방법: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 ◆신청서류: 거래내역서, 영수증, 소비효율등급 라벨사진 등 ◆문의처: 한전 콜센터(1551-1212)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https://support.kepco.co.kr 접속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운영 안내 ◆대상: 세무상담 희망 구민(저소득층, 영세사업자 우선) ◆상담내용: 국세 및 지방세 세무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이용방법 ▷인터넷 검색(구 홈페이지 등) 또는 담당부서에 문의하여 마을세무사 연락처 확인 후 상담신청 →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한 상담 연중 상시 운영 ※추가 상담 필요한 경우, 마을세무사와 대면 상담 가능 ▷‘찾아가는 세무상담실’(2025년 6월 이후 예정) 개최 시 현장 방문상담 →사전 전화예약 상담제 운영 ◆문의: 세무1과 ☎309-4182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상태가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음식점 위생 등급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사업명: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기간: 12월 31일까지 ◆대상: 북구 소재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지정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위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급지정: 기본분야 적합 및 총 취득 점수에 따름 *매우우수: 90점이상, 우수: 85점이상~90점미만, 좋음: 80점이상~85점미만 ◆혜택: 지정업소 위생품 지원 및 출입·수거·검사 면제 ◆문의: 환경위생과 ☎309-4414 감동진갤러리‘당신이 머무는 그 곳’기획전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감동진갤러리에서 기획전시 ‘당신이 머무는 그 곳’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간: 9월 1일(월)~10월 10일(금) ◆관람시간: 평일 9:00~18:00 (주말·공휴일 휴관, 무료관람) ◆장소: 감동진갤러리(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참여작가: 김지은, 황경호 ◆주요내용: 예술과 매일 지나치는 공간에 대한 설치미술 작품 ◆문의: 문화관광과 ☎309-4522 9월 재산세 납부 안내 ◆납부기간: 9월 16일(화)~30일(화) ◆대상: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2기분)이 과세 ◆납부방법: 위택스, 인터넷뱅킹, 지방세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오프라인: 은행 ATM기에 납부하기→지방세→카드, 통장 삽입 ◆AR S: ☎142211 ◆계좌: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 납부전용(가상)계좌 이체 ◆연체: 납부기관 경과 시 3% 가산금 부과 ◆문의: 세무과 ☎309-4201~4204, 5201~5204 ‘2025년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개최 북구 대표 축제인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와 연계한 야간관광 테마형 야시장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이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개최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기간: 9월 18일~10월 19일, 매주 목~일, 16:00~21:00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간에는 금~일 운영) ◆장 소: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 ◆주요내용: 전통주 팝업스토어, 체험,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주최·주관: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문의: 문화관광과 ☎309-4522 나부터 실천하는 기초질서, 안전한 대한민국 부산북부경찰서에서는 3대기초질서확립(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를 위해 집중 단속 활동을 실시 중입니다. 생활 속의 법률상식 / 신용카드 모집 Q: 지하철역 주변 거리의 작은 부스에서 신용카드를 발급할 경우 현금 10만원을 준다고 하는데, 이런 모집행위는 불법인가요? A: 신용카드 발급 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모집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나 공원, 역 등 다수인이 통행하는 곳에서 하는 모집행위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한 자는 6개월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신용카드업무 또는 신용카드등 부가통신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받게 됩니다. ■신용카드업자의 신용카드회원모집 시 금지행위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4조제4항) •다단계판매를 통한 모집, 인터넷을 통한 모집방법으로써 신용카드업자가 전자서명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신용카드회원 모집, 신용카드 연회비를 초과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모집 •도로 및 사도 등과 공원, 역, 여객자동차터미널, 놀이동산, 상가, 전시관, 운동장, 학교 등 공공의 시설 또는 장소 내에서 다수인이 통행하는 통로에서 하는 모집 •방문을 통한 모집. 다만, 미리 동의를 받은 후 방문하거나 사업장을 방문하는 경우는 제외하며, 이 경우 신용카드업자는 방문목적, 시간, 장소 등을 알리고 방문에 대한 동의를 받는 등 일정한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위반자에 대한 처벌 (「여신전문금융업법」 제57조제1항)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업자가 위의 금지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6개월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하여 신용카드업무 또는 신용카드등부가통신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생생정보 UP 3·3·3법칙으로 챙기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종합안내 국토교통부는 예비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계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할 사항과 주요 전세(사기)피해 유형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종합안내서를 발간하였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 종합안내서를 참고해 전세계약 체결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검하기 바란다. ■안심계약 3·3·3 법칙 계약전 -주변 시세조사 -임차 주택 권리관계 확인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 계약시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인 -임대인과 계약자 일치 여부 확인 -주택임대차죠준계획서 등 사용(안전특약 포함) 계약후 -계약 후 즉시 임대차계약 신고(또는 확정일자 받기) -잔금 지급 전 권리관계 변동사항 있는지 다시 확인 -이사 당일 전입신고 완료 문의: 토지정보과 ☎309-4754, 4756 2025.09.25 조회수 : 77
-
희망북구 30년, 구민과 함께한 발자취 희망북구 30년, 구민과 함께한 발자취 1995년 창간시 5만부에서 2016년 9만부 확대,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다변화 1995년 9월 25일 ‘북구 신문’으로 출발한 이후, 지역의 소식과 주민의 목소리를 전해 온 북구의 대표 소식지 ‘희망북구’가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30년 동안 꾸준히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구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해 온 그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창간 초기 ‘북구 신문’은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행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주민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후 2009년에는 구민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제호를 ‘희망북구’로 바꾸며 새 출발을 알렸고, 보다 친근하고 희망적인 이미지로 독자층을 넓혀 나갔다. 지면과 전달 방식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초창기 생활정보지 크기의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시작했으나 독자의 읽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문대판 형태로 판형을 바꾸었고, 종이 발행은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를 병행해 독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매월 25일경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로서의 정체성도 확고히 하였다. 발행 부수 또한 꾸준히 확대되어 창간 당시 약 5만 부에서 점차 늘어나 2016년에는 9만 부 수준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에 북구의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물리적 확장과 더불어 2020년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모바일 희망북구’를 도입해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지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신문의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희망북구’가 걸어온 길은 단지 매체 형태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주민의 참여로 지면을 채워온 점이 이 신문의 큰 강점이다. 시·수필·에세이·취재 제보 등 다양한 독자 투고와 축제·봉사·나눔 소식들로 지면이 꾸려지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 축제와 공공사업, 복지·교육 소식 등을 빠르게 전하면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앞으로의 ‘희망북구’는 전통적인 종이신문의 가치를 지키는 한편, 모바일·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세대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희망북구’ 30년의 길 1995년 9월-창간호 발행(타블로이드 8면, 흑백 5만부) 1996년 2월- 증명(타블로이드 8면에서 16면으로) 1998년 11월-명예기자제 도입 2000년 1월-판형변경(타블로이드 판형-신문대판) 북구청 홈페이지 희망북구 코너 개설 2003년 1월-발행부수 확대(5만부-6만부) 2006년 4월-이메일 서비스 제공 2009년 5월-공모를 통한 제호 변경(북구신문을 희망북구) 2013년 1월-발행부수 확대(6만부-8만부) 2016년 1월-발행부수 확대(8만부-9만부) 2020년 1월-희망북구 8면 ‘전면컬러’로 발행 ‘모바일 희망북구’ 서비스 개시 2025년 9월-희망북구 ‘창간30주년’ 360호 발행 ‘희망북구’ 앞으로 30년도 잘 부탁해~ 김현주(명예기자) ‘희망북구’가 어느덧 창간 30주년이라고 합니다. 애독자가 된 지 30년, 명예기자로 함께한 지는 25년이 되어가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신문을 만난 건 1995년 9월, 동네 반상회 자리였습니다. 일반 신문과는 달리 지면이 알차고 우리 동네 소소한 삶을 담아낸다는 느낌에 금세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인터넷이 흔치 않았던 시절, 문화재와 생활 정보는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참고자료였고, 아이들 과제에도 쓰여 선생님께 칭찬받을 때의 기쁨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처음 독자투고에 제 글이 실렸을 때, 처음 퀴즈에 맞혀 상품을 받았을 때, 작은 일마다 기뻤습니다. ‘희망북구’는 저에게 기쁨의 매체였습니다. 어느 날 신문 담당자에게 명예기자 제안을 받았을 때 주저함은 없었습니다. 2000년부터 직접 취재를 시작하면서 취재가 단지 기사를 쓰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관계를 맺는 과정임을 배웠습니다. 기업과 기관, 한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정성껏 전하면 그 만남들이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졌고, 프리랜서 강사인 제 일상에도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북구에서 살며 저는 스스로를 ‘북구지킴이’라 부릅니다. 어디를 가든 희망북구신문을 자랑하고, 그 짜임새 있는 구성과 알찬 정보, 가끔은 따뜻한 컬러 화보를 이야기합니다. 디지털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소소한 동네 이야기를 정리해 전해주는 신문의 역할은 여전히 소중합니다. 앞으로의 ‘희망북구’는 주민 스스로 기사를 만들어 참여하는 ‘주민기자’가 더 많아진다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북구의 대표 신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09.25 조회수 : 57
-
행복의 나라를 찾아서 행복의 나라를 찾아서 박경숙(화명동) 스산한 새벽 공기가 몸을 감싸는 걸 보니 가을이 오나 보다. 시계를 보니 새벽 다섯 시다. 새벽 공기를 가득 들이마시며 아침 운동을 나간다. 올여름은 길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찾아온 가을을 애꿎은 달력만 바라보며 실감한다. 일어나 물 한 잔 하려다 텅텅 빈 베란다로 나가 숨을 한 번 들이쉰다. “아직 어둡네.” 옷을 챙겨 입고 나선 길가에는 아직 켜진 가로등이 밝게 빛나고, 서서히 움직이는 차량들과 부지런히 걷는 어르신들의 걸음은 누군가 쫓아오기라도 하듯이 빠르게 지나간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보니 행복은 크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것들에서 오는 듯하다. 평소에는 내가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유리컵에 담긴 생수 한 잔, 아침의 맑은 습기를 머금은 공기, 사람이 거의 없는 보슬비 내리는 작은 공원, 이 아침 북구를 위해 쓰레기를 치워 주시는 어르신의 손길, 낮은 오르막길에 떨어진 나뭇잎, 반려견을 소중히 안고 쓰다듬으며 웃고 계신 어르신의 미소까지. 이 모든 것이 행복이다. 집 앞 육교에 올라 멀리 펼쳐진 산의 능선을 바라보며 오늘도 활기찬 아침을 맞이한다. 화명동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모든 이가 오늘만큼은 행복했으면 한다. 푸르른 나무와 낙동강을 바라보며, 작은 행복들로 가득한 이곳이 내게는 참된 행복의 나라다.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다보니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지나 금빛 노을 브리지에 도달했다. 오늘도 금빛노을 브릿지에 올라 행복이 가득한 풍경을 눈에 담아본다. ‘퐁당’ 오늘도 나는 북구와 행복에 빠지는 중이다. 2025.09.25 조회수 : 40
-
한방 건강 칼럼 한방 건강 칼럼 일상 속 불편 ‘과민성방광’,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감을 느낀다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국제 요실금학회에서는 과민성방광을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뇨 이상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워 참기 힘든 절박뇨, 하루 8회 이상 화장실을 찾는 빈뇨, 밤에 여러 차례 깨서 소변을 보는 야간뇨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된다. 과민성방광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빈도가 늘어나며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40대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빈뇨, 절박뇨, 절박요실금 등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방광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소변 검사에서 염증 소견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한 달 이상 방광염이 지속되거나 1년에 세 차례 이상 재발할 경우에도 과민성방광 범주에 포함된다. 절박뇨와 빈뇨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불안·우울·수치심·자신감 상실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이어지며, 수면장애와 근로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과민성방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방광근육이 정상보다 자주 수축하거나 방광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인은 방광에 300cc 정도 소변이 차야 요의를 느끼지만, 과민성방광 환자는 150cc만 차도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신장·방광 기능의 약화, 기초체력 저하와 면역력 부족, 스트레스, 비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치료는 한약과 침·약침·봉침 등으로 방광과 골반강의 순환을 개선하고, 방광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이 활용된다. 동시에 생활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배뇨일지를 작성해 스스로 증상을 점검하고, 방광훈련을 통해 배뇨 간격을 점차 늘려가며, 케겔 운동·스쿼트·자전거 등으로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카페인 음료와 탄산음료는 피하고, 물은 한 번에 과도하게 마시지 말고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중심으로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고, 흡연과 음주는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과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과민성방광은 오래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생활관리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방광의 면역력과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와 함께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 2025.09.25 조회수 : 36
- 자격증과 실무경험에 대해 자격증과 실무경험에 대해 강신호(만덕동) 내가 젊었던 시절에는 지금처럼 체계적인 기능공이나 자격증 제도가 없었다. 전기공이면 ‘전공’, 목공이면 ‘목수’처럼 사람들은 단지 직종 이름으로 그들을 불렀다. 철근공, 페인트공, 배관공 등 현장의 기술자들은 특별한 서류 한 장 없이도 현장에서 기술을 익히며 일했다. 그때만 해도 ‘기술’은 손끝과 눈썰미, 그리고 현장에서 쌓은 시간이 전부였다. 내 기억으로는 1963년 7월 무렵 처음으로 면허증 제도가 도입되었다. 당시에는 갑류·을류·병류로 구분해 면허를 발급했고, 시험은 오직 서울에서만 치를 수 있어서 지방 기술자들에게는 응시 자체가 큰 부담이었다. 버스와 기차로 먼 길을 오가야 하고, 지방에선 시험 정보조차 얻기 어려웠다. 그래서 당시에는 자격증 자체에 대한 관심도 크지 않았고 응시자 수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도는 또 바뀌었고, 면허는 자격증으로 전환되었다. 나 자신도 전기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일하면서 뒤늦게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니 쉽지 않았다. 특히 197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에 전기 반장으로 파견되었을 때의 일은 아직도 뚜렷이 기억난다.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전공 기술자가 현장에 배치되었는데, 겉모습과 시급으로 볼 때 능숙한 기술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맡기자 기초적인 공구 사용법과 배선 결선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왜 일을 하지 않느냐” 물었더니 “할 줄 모른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때 나는 그의 자격증이 과연 무엇을 증명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이런 경험은 나로 하여금 제도의 허점과 개선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몇 가지 제안하고 싶다. 첫째, 자격시험에 실무 경력 요건을 도입하거나 일정 시간의 현장 실습(인턴십·견습 기간)을 의무화하자. 둘째, 실기 평가를 강화하되 단편적 실습이 아닌 ‘현장형 과제’로 평가 방식을 바꾸자. 셋째, 공인된 ‘멘토’나 사업주 추천서를 자격 취득 요건의 일부로 포함해 현장의 추천을 받는 구조를 만들자. 넷째, 자격 갱신(주기적 재교육)을 통해 최신 안전 규정과 기술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도록 하자. 다섯째, 자격 취득 후에도 경력을 인정받는 임금체계와 승진 경로를 만들어 기능공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야 한다. 현장에서의 기술과 숙련은 단기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입증받는 구조가 되고 그에 따른 대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5.09.25 조회수 : 38
-
희망카툰 SPACE 119 입주 작가 - 연찍애 2025.09.25 조회수 : 35
-
함께여서 좋은 시 이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손기선(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난생 처음 키오스크를 배웠다. 마트에 가면 사람들이 기계 앞에서 계산하는 것이 부러웠다 하지만 나도 이제는 키오스크로 계산할 수 있다 나 자신이 너무 대견하다. 내 나이 69세 처음 한글을 배우러 올 때는 부끄러워 망설였지만 이제는 자신있게 말한다. 나도 공부한다 영어도 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낼 수도 있고 키오스크로 계산할 수도 있다. 2025.09.25 조회수 : 43
- 부산북구장학회 소식 부산북구장학회 소식 ◆기금조성 목표 : 50억원◆ 이달 모금액 13,381,580원 ▶ 총 모금액 4,791,469,311원 ■이달의 장학회 후원금 기탁자 ○화명1동 김규한: 10,000,000원 [기탁금 누계: 15,000,000원] ○구룡사: 1,000,000원 [기탁금 누계: 45,500,000원] ○대불조장금선원: 300,000원[기탁금 누계: 35,800,000원] ○미륵사: 300,000원[기탁금 누계: 24,000,000원] ○포도원교회: 200,000원 ○(A) 비지팅엔젤스부산북구지점 김정희: 200,000원 ○구포신협 이사장 진남수: 200,000원 ○부산북구시니어클럽: 151,580원 ○하늘샘교회: 100,000원 ○기아오토큐 화명점 김천갑: 100,000원 ○환희교회: 100,000원 ○구포향토회: 100,000원 ○구포시장 청우회: 50,000원 ○개성주택공사 우천희: 50,000원 ○구포시장 대원유통 양인규: 50,000원 ○구포2동 이익수: 50,000원 ○라종임: 30,000원 ○주미정: 30,000원 ○구포2동 조매자: 30,000원 ○이찬순: 30,000원 ○안주언, 안혜리: 20,000원 ○구포 오세철: 20,000원 ○박삼동: 20,000원 ○김중곤: 20,000원 ○화명1동 조동희: 20,000원 ○수정강변타운 김복수: 20,000원 ○수정강변타운 심극보: 20,000원 ○수정강변타운 정지선: 20,000원 ○문인주: 20,000원 ○화명1동 이월희: 20,000원 ○익 명: 20,000원 ○구포3동 김효열: 10,000원 ○양산 물금읍 김정환: 10,000원 ○이동욱: 10,000원 ○덕천동 홍승완: 10,000원 ○심하늘(용수초등학교): 10,000원 ○심가람(용수초등학교): 10,000원 ○구포3동 지우자: 10,000원 ○강은희: 10,000원 ○익명: 10,000원 2025년도 (재)부산북구장학회 장학생 모집 신청기간: 2025년 9월 8일~10월 13일 / 접수장소: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세대주 또는 보호자 기준) / 신청대상: 대학생, 북구 외 부산 소재 타구 타군 고등학교 재학생※북구 소재 관내 고등학교(강서구 포함) 재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별도 선발(2025년 10월 예정) / 선발인원: 총44명(대학생 37명 내외, 관외 고등학생 7명 내외) / 신청자격: 홈페이지 참조(북구 홈페이지→정보공개→북구소식→새소식→5553번 게시글 찾기) / 장학금 지급 규모: 대학생 1인당 최대 25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장학금 지급: 12월 중 문의: 북구장학회 사무국 ☎309-4888 부산북구장학회 홈페이지 : www.bsbukgusf.kr 2025.09.25 조회수 : 44
-
북구에서 함께 해요 감사의 손편지, “고국 잘 다녀왔습니다” 북구청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시 북구 구포동에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까뚜홍’입니다. 먼저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북구청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살다보니 생활에 여유가 없어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부모님과 가족들이 그리웠고, 마음 한 켠이 무거웠습니다. 이번 지원 덕분에 10년 만에 가족들과 함께 친정집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 안길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엄마의 고향과 외가 식구들을 보여줄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북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5년 8월 20일 결혼이민자 까뚜홍 드림 북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자녀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모국방문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신청자 중 최근 2년 이내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9가족, 30명을 최종 선정하여 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삶에 보탬이 되었고, 지역사회의 상호이해와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도 전했다. 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문의 주민복지과 ☎309-4374 2025.09.25 조회수 : 33
-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하고 사랑의 나눔활동 펼친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하고 ■화명1동 자율방재단, 제1회 “워킹&픽킹” 캠페인 9월 3일,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화명1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생활 속 보행문화를 홍보하고 보행로 환경을 정비하는 제1회 “화명1동 워킹&픽킹(쓰레기줍기)”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10명이 참여해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로를 걸으며 생활 속 보행 문화 실천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인도와 화단, 산책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보행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 축제의 계절 가을맞이 도시환경정비 9월 4일,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는 다가오는 9월 구포나루축제와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에는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와 동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인도변에 자란 잡풀을 제거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에 집중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와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만덕3동 초록누리봉사대, 9월 도시환경정비 봉사활동 9월 10일,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부산전국체전 대비를 위해 ‘초록누리봉사대’와 함께 덕천천 및 초록누리길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초록누리봉사대’는 만덕3동 통장,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다양한 단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거리 청소 및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나눔활동 펼친다 ■화명1동 자원봉사캠프, 홀몸어르신에게 ‘과일청’ 전달 9월 4일, 화명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직접 만든 레몬 과일청을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 자원봉사캠프 지기들은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손질하고 정성껏 담근 레몬 과일청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화명1동 자원봉사캠프는 연중 키즈마켓 운영,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덕천2동 자연밥상, 다자녀 가족 지원 9월 3일,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식당 자연밥상이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로 새롭게 참여한다. ‘자연밥상’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가정식 메뉴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식당이다. 이번 참여로 가족사랑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은 방문 시 테이블당 음료수 1병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하문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다자녀가정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덕천3동 새마을 단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9월 1일, 덕천3동 새마을 단체(협의회ㆍ부녀회ㆍ문고)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기력회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영양식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5.09.25 조회수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