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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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명예를 빛내는 축구선수들

  • 2021-02-02 16:26:33
  • 정영미
  • 조회수 : 2186

북구의 명예를 빛내는 축구선수들

북구의 명예를 빛내는 축구선수들
■추효주 선수
구포초 남자축구부에서 시작
차세대 간판스타로 주목 받아
 
■강영웅 선수
아이파크 아이키즈반으로 입문
우선 지명으로 아이파크 입단

 
여자축구대표팀 추효주 선수와 부산아이파크 강영웅 선수의 공통점은? 공을 잘 차는 걸로 유명한 선수라는 것과 북구의 아들딸로 구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추 선수는 구포초등학교 남자축구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는 일화를 지닌 선수다. 울산과학대 출신으로 한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간판스타로 주목 받으면서 지난 12월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 합류했다.
콜린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추 선수의 자신감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여자축구 대표팀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하여 소집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영웅 선수는 1월 초 우선지명으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함으로써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였으며 아이파크 이정협 선수의 대를 이을 골잡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선수는 여덟 살 때 아이키즈반(취미반)으로 축구에 입문하여 단계적으로 훈련을 받아왔다.
화잠초등학교-신라중-개성고-숭실대를 거치면서 각 리그의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2020년 춘계·추계 대학연맹전에서 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으나 강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