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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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사업 속도 낸다

  • 2024-04-25 20:00:58
  • 정영미
  • 조회수 : 166

우리 구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사업 속도 낸다

우리 구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사업 속도 낸다

우리 구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사업 속도 낸다
우리 구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사업 속도 낸다
덕천동 종교법인 자명사에서
전체 건립부지 3만363㎡ 중
44%인 1만3405㎡ 기부 협약
 

우리 구가 4월 12일 종교법인 ‘자명사’(대표 위혜영)와 신청사 건립부지 무상기부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무상기부 협약을 체결한 자명사는 부산 출신 기업인이자 부일장학회를 설립한 고(故) 자명 김지태 선생의 후손들이 설립한 종교법인이다.
기부 대상지는 신청사 건립부지 3만363㎡(9200평)의 44%에 해당하는 1만3405㎡(4000평) 규모다.
구는 이번 무상기부 협약 체결로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신청사 건립 업무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고 김지태 선생의 차남이자 위혜영 자명사 대표의 부군인 김영우 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한 의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북구 신청사 건립 부지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구의 입장에서도 이번 협약 체결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큰 동력과 추진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신청사 건립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건립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시설: 공공청사) 결정을 완료했다.
더 나아가 북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결집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구는 2023년 4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가 신청사 건립부지를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으로 최종 선정한 이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문의 미래전략실 ☎309-5402

최종수정일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