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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문화콘텐츠 / 구포1동 이유하 군수 대리천 제방건설 기념 축제
- 2021-02-02 16:21:36
- 정영미
- 조회수 : 1272
제방 쌓아서 물난리 막아준 공덕 기려
해마다 4월 24일에 행사 개최
향토문화로 보존·계승 노력
구포1동에서는 1996년부터 ‘이유하 군수 대리천 제방건설 기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를 처음 진행할 때의 명칭은 ‘이유하 축은제비 이설제(李游夏 築恩堤碑 移設祭)’였으나 행사의 의미와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꾸어 쓰고 있다.
이 행사의 근원은 18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유하는 1808년부터 1810년까지 양산 군수로 재임했던 인물이다. 당시에는 부산이 양산군에 속해 있었는데 구포 대리천에 물난리가 잦자 이 군수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1809년에 이곳에 둑을 쌓아 물난리를 막아주었다. 이에 주민들이 구포 비석골에 이 군수의 공덕비를 세우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비는 높이 125cm, 너비 48cm, 두께 15cm이며 비석의 앞면에는 ‘행군수 이후유하 축은제비(行郡守李侯游夏築恩堤碑)’가 각인되어 있다. 장정들을 뽑아 제방을 쌓아준 은혜 뿐 아니라 고을 모두 편안하게 해주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공덕비는 도시철도 공사와 도로확장 공사로 인해 1996년 4월 24일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졌으며 그해부터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을 중심으로 제방 둑 쌓기 행사와 공덕비를 옮기는 행사를 재현하면서 구포1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이 행사를 향토문화로 길이 보존·계승하기 위하여 재현 행사 후에는 주민을 위한 축하공연과 경로잔치를 열기도 한다.
해마다 4월 24일에 행사 개최
향토문화로 보존·계승 노력
구포1동에서는 1996년부터 ‘이유하 군수 대리천 제방건설 기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를 처음 진행할 때의 명칭은 ‘이유하 축은제비 이설제(李游夏 築恩堤碑 移設祭)’였으나 행사의 의미와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꾸어 쓰고 있다.
이 행사의 근원은 18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유하는 1808년부터 1810년까지 양산 군수로 재임했던 인물이다. 당시에는 부산이 양산군에 속해 있었는데 구포 대리천에 물난리가 잦자 이 군수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1809년에 이곳에 둑을 쌓아 물난리를 막아주었다. 이에 주민들이 구포 비석골에 이 군수의 공덕비를 세우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비는 높이 125cm, 너비 48cm, 두께 15cm이며 비석의 앞면에는 ‘행군수 이후유하 축은제비(行郡守李侯游夏築恩堤碑)’가 각인되어 있다. 장정들을 뽑아 제방을 쌓아준 은혜 뿐 아니라 고을 모두 편안하게 해주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공덕비는 도시철도 공사와 도로확장 공사로 인해 1996년 4월 24일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졌으며 그해부터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을 중심으로 제방 둑 쌓기 행사와 공덕비를 옮기는 행사를 재현하면서 구포1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이 행사를 향토문화로 길이 보존·계승하기 위하여 재현 행사 후에는 주민을 위한 축하공연과 경로잔치를 열기도 한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