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동네소식 - 구포2동

  • 1999-04-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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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향기가 묻어나는 927회
구포2동 927번지9통2반에 사는 주민들은 93년7월 부터 매달 한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왔었다.
친목을 도모하고 기쁨을 나누면 2배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진리를 실천하면서 서로 좋은일이 있으면 함께 즐거워하고 어려운일이 있으면 서로돕는회원들이다. 모두 927-번지로 시작된다고 해서 회명칭도 927회다. 다른 골목보다 유난히 깨끗하고 사람의 냄새가 배어있는 이동네는 내집앞 내가 쓸기 쓰레기분리철저 등을 서로가 실천 하면서 아름다운 동네만들기에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있다. 꽃향기가 바람에 흩날리고 봄내음이 가슴에 다가와 생명의 요트림을 전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927회 회원들은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아름다운 들꽃을 보면서 새싹들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 이웃의 소중함을 한번더 생각하고 정겹고 활기찬 정이 흐르는 동네 만들기를 다짐 하였다.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회 개최
구포2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유종환)는 지난 4월 13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성덕 수련원 김길자 강사가 강의를 맡은 이번 강연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학부모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녀가장 3명에게 바르게살기 위원장의 표창과 격려금 10만원씩을 각각 전달 하기도 했다.
·배연주 기자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