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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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공식행사

  • 2012-09-28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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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엠블랙 축하공연으로 분위기 고조
=조명·음악 어우러지는 불꽃쇼 하늘 수놓아

제2회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의 공식행사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 그리고 개·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쇼가 있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이처럼 축제의 장을 열고 닫는 의미 있는 순서인 만큼 우리 구와 축제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의 가슴에 길이 남은 행사로 치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개막식=10월 5일 오후 6시에 주무대에서 10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회 선언, 황재관 구청장 환영사, 내빈 축사, 낙동강 발원수 전달식, 경찰청 홍보단 공연, 신유식의 색소폰 연주, 개막 축하공연, 불꽃쇼로 이어진다.
발원수 전달은 낙동강 1300리가 시작되는 강원도 태백시와 종착지인 부산이 낙동강을 매개로 하나가 됨을 확인하는 의식으로 발원수는 9월 26일 오전 10시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김연식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이 미리 채수할 예정이다.
채수에 앞서 황지연못에서는 분향, 헌주, 축문낭독, 제례 등의 절차에 따라 축제의 성공과 낙동강 유역민의 평안을 축원하는 기원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채수된 발원수는 개막식 현장에서 황재관 구청장에게 전달되며 이후 구포당숲으로 옮겨져 우리 구의 상징인 팽나무를 적시게 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현철을 비롯해 조항조, 알리, 진시몬, 한영주, 서지오, 엠블랙, 달샤벳, 노브레인이 등장해 관람객들을 가을밤의 열기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폐막식=7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구포나루가요제 결선 행사가 진행된 후 폐막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포나루가요제 결선 무대에 서는 기회는 6일 오후에 열리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에게만 주어진다. 지난해에 전국의 실력파들이 대거 참가해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던 만큼 올해 행사에서도 수준 높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작곡가 김인효, 나영수 씨가 맡아 대상 1팀 등 총 5팀을 선발한다.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가수 신유, 장혜진의 축하공연 순서와 주요 내빈들의 18번을 듣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된다.

◇불꽃쇼=낙동강의 밤하늘과 10만 관객의 눈동자에 찬란한 보석을 흩뿌려놓을 불꽃쇼는 ‘만남, 화합, 기쁨, 환희’를 주제로 개막식과 폐막식 직후, 낙동민속예술제 개막식 행사에서 각각 진행된다.
개막식의 불꽃쇼는 개막 축하공연이 끝난 후 사회자의 안내로 전 관객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시작된다. 화려한 불꽃에 음악과 조명이 더해지는 환상적인 불꽃쇼는 6분 정도 이어진다.
낙동민속예술제 개막식 불꽃쇼는 6일 오후 8시에 펼쳐지며 폐막식 불꽃쇼는 내년 행사를 기약하고 북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5분 정도 진행된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