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문화유적-들어가기
- 2012-11-29 00:00:00
- admin
- 조회수 : 358
=유명세·화려함 없어도 선인의 숨결 살아있는 듯
우리 구의 현황을 말할 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유적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흔히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니다. 문화유적이라는 것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만 이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보나 보물은 아니지만 신석기시대 생활한 흔적이 남아 있는 금곡율리패총, 고려시대 절터로 알려진 만덕사지, 백성들의 어려움을 살핀 관리를 기리는 송덕비, 거대한 바위군에 새겨진 불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석불사 등 우리네 터전 곳곳에 선인들의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유적지가 있다.
우리 구에 현존하는 문화유적 중 지정문화재는 천연기념물 제309호인 구포동 당숲 등 5건(왼쪽 사진 참조)이고 향토 문화유적으로 분류하는 비지정문화재는 금곡율리패총, 석불사 등 20여건이다.
아는 것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말도 있지만 고즈넉한, 그래서 더 정겨운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들을 느낌으로 먼저 만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설명>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4호인 만덕사지 당간지주
우리 구의 현황을 말할 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유적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흔히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맞는 말도 아니다. 문화유적이라는 것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만 이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보나 보물은 아니지만 신석기시대 생활한 흔적이 남아 있는 금곡율리패총, 고려시대 절터로 알려진 만덕사지, 백성들의 어려움을 살핀 관리를 기리는 송덕비, 거대한 바위군에 새겨진 불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석불사 등 우리네 터전 곳곳에 선인들의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유적지가 있다.
우리 구에 현존하는 문화유적 중 지정문화재는 천연기념물 제309호인 구포동 당숲 등 5건(왼쪽 사진 참조)이고 향토 문화유적으로 분류하는 비지정문화재는 금곡율리패총, 석불사 등 20여건이다.
아는 것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말도 있지만 고즈넉한, 그래서 더 정겨운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들을 느낌으로 먼저 만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설명>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4호인 만덕사지 당간지주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