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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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황재관號 출범3년

  • 2013-06-28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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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황재관號 출범3년

민선 5기 황재관號 출범3년
='행복북구' 향해 한발한발 전진

2010년 7월 취임한 민선 5기 황재관 구청장은 3년 동안 구정 목표인 ‘희망찬 미래, 행복한 북구’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민선 5기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화명생태공원 준공, 북구 국민체육센터건립, 낙동강 구포나루대축제 개최, 구포어린이교통공원 개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건립, 교통취약지역 교통체계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의 위상을 굳건하게 다져왔다. 민선 5기가 출범한 후 3년 동안 북구 구정이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 분야별로 살펴본다. ●교육·문화도시 조성●
=삶의 여유 누릴 기반 다져

미래의 인재가 자라고 평생교육이 펼쳐지는 도시.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으며 건강100세 시대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 이것이 민선 5기가 구축해온 북구의 위상이다.
고교 학력신장사업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등으로 인재 육성 기반을 조성했으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강사로 위촉하는 원어민 어학교실, 대학생과 중학생이 결연하는 희망교육멘토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화상영어학습시스템 구축 등 교육복지사업도 추진해왔다.

구포어린이교통공원, 북구국민체육센터, 북구평생학습관, 시랑골문화센터 등 교육문화 인프라를 대거 확충했으며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창조문화활력센터 ‘꿈 팡팡 624’, 문화예술터미널 건립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북구문화빙상센터, 낙동문화원, 덕천생활체육공원, 백양생활체육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낙동강 구포나루대축제를 개최해 문화도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고용창출 주력

민선 5기는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목표로 서민생활 안정, 고용확대,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기업 상생모델 발굴 등 경제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대자동차 미소금융 부산지점 유치, 서민금융상담센터 설치, 구포시장·구포축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취업박람회 개최, 1사 1일자리 만들기 운동 전개, 일자리 발굴단 운영,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 부산 최초로 특허청이 지정하는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이후에는 발명 아이디어 특허 출원, 기업 특허 컨설팅, 기업 브랜드 권리화 지원, 유망 중소기업 특허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제규모를 키우고 고용창출, 상권활성화 등 파급효과를 늘리기 위해 지식산업센터를 부산지방조달청 부지에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식산업센터는 저소득층 거주 지역에 설립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공간을 빌려주는 산업단지로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녹색도시 조성●
=무장애숲길 등 명품환경 마련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생활하는 도시. 이것이 우리 구의 오늘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정산, 백양산, 낙동강을 기반으로 한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다. 우리 구는 2010년 10월 부산시 최초로 그린시티로 선정되면서 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녹색생활운동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0년 6월부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을 위한 ‘구포 무장애 숲길’을 백양산 줄기인 범방산 자락(구포동 산 42-1 일원)에 조성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백양산 명품 도시숲 조성으로 산림행정의 품격도 높였다. 또 부산화명수목원이 본격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무장애 숲길 연장, 금곡대로 중앙분리대 화단 조성, 백양산 임도 개설, 백양근린공원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옥상농원, 스쿨팜, 이웃사랑 텃밭 등 도시농업 육성사업도 진행한다.

●도로·교통 환경 개선●
=주택가 주차장 설치사업 박차

민선 5기는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도시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요소임을 감안해 도로교통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포천초등학교 지하 공영주차장과 구포시장 고객전용주차장을 건립하였으며 경혜여고 통학로 일원 주차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0년 8월부터 주민 숙원사업인 덕천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포시장 쌈지공원 앞에 덕천역 버스환승센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7월에 착공한다. 광덕물산 앞에 좌회전 차로 신설을 골자로 하는 교통체계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화명동과 김해시 대동면을 잇는 대동화명대교가 개통되었으며 여기에 덕천∼양산간 광역도로, 산성터널 접속도로, 산성터널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중심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구포2동 9956-2 일원 도로 개설, 대천천 주변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 덕천2동 철길 옆 보도 정비, 덕천1동 한국폴리텍대학 일원 보도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맞춤형 복지 구현●
="함께 가야 행복" 나눔문화 확산

복지 수요가 많은 자치단체답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 장애인과 어르신 보호기반 확충, 여성과 아동의 행복기반 구축을 목표로 광범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맞춤형 복지 부문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복지 구현을 위한 지역 사회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나눔문화 확산 사업, 저소득계층 생활안정 시스템 강화사업이 눈에 띈다.

자원봉사 활성화, 노인일자리 창출, 영구임대아파트 문화행사 개최, 실버한마당 축제 개최, 장애인활동 지원제도 시행,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노력은 물론 자활상품 판매망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자로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해 통합사례관리, 자원관리, 긴급지원, 방문형서비스 연계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통합사례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동 주민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부한 점도 자랑할 만하다.

●고객 감동 구정 실현●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확대

'열린 구청장실 운영'과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행정분야 공약으로 내놓았던 황재관 구청장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구현해왔다.
소통과 공감을 위해 구청장이 민원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을 누비는 구청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일 명예과장 체험행사, 주민 참여 예산제 등 구민들의 참여 통로를 확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매년 연초에는 구청장이 각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한 해의 구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는 민원서류 택배 서비스, 수화통역 서비스, 목요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여권 기간만료 예고제 시행, 출생신고자 처리결과 송부, 지방세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화물자동차 차고지 만료 일자 안내서비스 등 이용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대학 심화반과 합동워크숍을 추진한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