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인터뷰 / 취임 3년 맞은 황재관 구청장

  • 2013-06-28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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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취임 3년 맞은 황재관 구청장

인터뷰 / 취임 3년 맞은 황재관 구청장
="북구 브랜드 명품 10대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3년 전 구청장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할 때 느꼈던 막중한 책임감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취임사를 하면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약속도 충실히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1일 민선 5기 구정의 수장이 되었던 황재관 구청장은 취임 3년을 맞은 지금 다시 ‘초심’을 강조했다.

선거 과정에서 무장애 숲길 조성, 백양산 명품 도시숲 조성, 교통취약 지역 교통체계 개선, 구포시장 고객주차장 건립,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6개 분야 29개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황 구청장은 “공약의 대부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자평했다.

“경제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31만 구민 여러분과 650여 직원의 성원과 노력 덕분에 구정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약사업 중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부산솔로몬 로파크 건립, 덕천∼양산간 광역도로 개설, 산성터널 접속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찬 미래, 행복한 북구’라는 구정 목표와 관련해서는 “상당부분 근접했다고 본다”고 표현했다. 부산의 변방으로 인식되던 북구가 서부산권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구민들의 자긍심이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는 것이다.

황 구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 개최,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 등 북구 브랜드 명품 10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것을 당부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