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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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개·폐막행사

  • 2013-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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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개·폐막행사

축제-개·폐막행사
제국의 아이들·헬로비너스 등 개막 축하공연 밤하늘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 “기대하세요” 개막식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이며 폐막식은 3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는 중요한 행사이기에 우리 구와 축제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폐막식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개·폐막식 말미에는 6∼7분 정도 ‘만남, 화합, 기쁨, 환희’를 주제로 불꽃쇼를 펼쳐 가을 밤하늘을 찬란하게 물들인다. 강변의 웨이크보드 선착장에서 솟구치는 형형색색의 불꽃에 조명과 음악이 더해지면서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궈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10월 11일 오후 7시부터 축제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참여 인원은 1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는 개막선언, 구청장 환영사, 부산시장·국회의원·구의회 의장의 축사, 낙동강 발원수 전달식,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낙동강 발원수 전달은 낙동강이 시작되는 태백시와 종착지인 부산이 1300리의 물길로 이어져 있음을 확인하는 의식이다. 발원수는 김연식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이 10월초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시의 황지에서 직접 채수해 개막식에서 황재관 구청장과 정인선 구의회 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백시와 우리 구는 축제를 계기로 지난해 6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태백시는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을 설치, 관광지 홍보와 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
개막 축하공연에는 제국의 아이들, 헬로비너스, 현철, 정수라, 오승근, 김조한, 강진, 한영주, 장민호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현철, 정수라, 오성근 등 관록의 가수들 뿐 아니라 최근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으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과 미니앨범 3집 ‘차 마실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헬로비너스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폐막식=13일 오후 7시부터 폐막공연인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시작돼 가을밤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로 화명생태공원을 물들인다.
테너 김화정·이칠성, 소프라노 박현정, 바리톤 조현수 등이 쇼팽의 ‘이별의 곡’, 베르디 오페라 ‘라 트리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가곡 ‘청산에 살리라’‘그리운 금강산’‘꽃구름 속에’ 등을 불러준다. 드라마 ‘구가의 서’ OST ‘마이 에덴’으로 유명한 팝페라 스타 이사벨 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팝페라 공연도 마련된다.
연주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공연을 꾸준히 열어 천사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2시간 가량의 공연이 끝나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폐막선언과 불꽃쇼가 이어진다.

<사진설명> 개막 축하공연을 한 헬로비너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