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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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프로그램, 주제프로그램

  • 2013-10-30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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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프로그램, 주제프로그램

대표프로그램, 주제프로그램
<<대표프로그램>>

수상공연과 뮤지컬 ‘용의 눈물’은 강 축제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었다.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합천 가산오광대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존회 3개 팀이 황포돛배를 타고 차례로 등장해 강변 선착장 일원에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북구와 낙동강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상퍼레이드가 진행되었으며 보부상 행렬이 강변 선착장에서 주무대로 이어진 후 축제를 위해 제작한 뮤지컬 ‘용의 전설’이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용의 전설’은 구포나루를 배경으로 처녀뱃사공 화명과 팔도보부상 감동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주제프로그램>>

=1960년대 구포장터로 시간 여행

추억의 구포장터 재현, 구포국수 축제, 감동진 나루주막 운영 등의 주제 프로그램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는 프로그램이다.
추억의 구포장터는 1960년대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옛날과자, 뽑기, 뻥튀기, 달고나, 울릉도호박엿 등 추억의 먹거리를 판매해 당시의 풍물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거리공연, 추억의 영화관이 더해져 청·장년층의 향수를 달래주었다. 엿 가게 앞에서는 각설이패가 엿가위를 치며 공연을 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추억의 영화관은 축제주제관인 ‘낙동강 역사 문화관’ 안쪽에 설치해 오래 된 흑백영화를 상영했는데 관람객의 대부분은 60∼70대 어르신들이었다.
구포국수 축제는 구포국수 제조과정 시연, 창작 면요리대회, 세프와 함께 하는 면요리, 체험, 아시아면요리 시식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이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국수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인기를 모았다.
감동진 나루주막은 임시선착장 인근에 초가집 형태로 설치했으며 파전 등 전통음식을 판매했다.

주막 주변에는 잉어가 용으로 변하는 모습을 조각한 ‘어변성룡(魚變成龍)’과 솟대를 설치했다. 저녁에는 ‘어변성룡(魚變成龍)’과 솟대 등에 조명이 비춰 눈길을 모았다.

<사진설명>
수상공연 중 황포돛배 등장 모습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