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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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처방법 꼭 알아두세요

  • 2023-09-06 11:04:07
  • 정영미
  • 조회수 : 174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처방법 꼭 알아두세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처방법 꼭 알아두세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처방법 꼭 알아두세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처방법 꼭 알아두세요
충북 청주의 오송 지하차도의 침수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태풍·호우·침수 등 상황별 재해별 대처요령을 알아두고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피해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나 폭설로 인하여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행이나 야영 등 외부활동을 할 때는 일기예보와 주변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강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늘 주변을 살펴야 한다.
 
<태풍·호우 대비>
 
◎하천 급류: 호우·태풍 등으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 하천 주변 접근 금지(호우특보 발효시 선제적 통제)
◎차량침수: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 도로, 교량 등은 절대 주행 금지
◎낙뢰: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하게 몸을 낮추고 대피
◎물꼬: 호우·태풍 특보가 발효된 경우 농경지 물꼬 확인 등 외출 금지
 
<침수 대비>
 
◎반지하주택, 지하역사·상가: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면 즉시 대피
◎지하주차장: 우수 유입 시 차량 이동 금지 및 차량 확인을 위한 주차장 진입 절대 금지
◎침수공간 탈출 시: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으로 높아진 경우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하게 대피
◎침수계단 탈출 시: 수심이 성인 종아리 높이에 다다르기 전, 운동화 등 편한 신발 착용 후 신속하게 이동
◎지하차도 차량이용자: 지하차도 내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절대 진입하지 말고, 진입했을 경우 차량을 두고 신속 대피
◎지하차도 차량침수: 타이어 2/3가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침수된 경우 유리창을 깨고 대피
◎지하차도 침수차량 탈출 시: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속 대피
◎지하차도 강한 폭우 시 주행 금지: 시간당 100㎜의 비가 내리면 100m이상 거리 표지판 식별이 불가능하므로 안전한 곳에서 대기
 
<산사태 대비>
 
◎산지인접 주택, 건물: 대피 방송이 안내되지 않은 경우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이웃 주민과 수시로 연락
◎야영(캠핑) 중: 안전한 곳으로 이동. 하천 등을 건널 경우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높은 곳에서 구조 요청
◎산행 중: 산사태는 상부에서 하부로 발생하므로 산사태 방향과 멀리 떨어진 높은 지대로 대피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