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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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 2023-05-03 16:19:38
  • 정영미
  • 조회수 : 706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청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북구 함께 만들어요
봄이 시작되는 이맘때면 단골로 등장하는 문구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봄이 돌아왔건만 봄의 따스함을 느끼기는 어렵다는 의미로, 어떤 처지나 상황이 때에 맞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청년 일자리 부문에서도 취업환경이 좋지만은 않은 때여서 청년들의 고민은 여전하다. 그나마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대면활동이 확대되고 고용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취업희망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구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2023년 북구 청년일자리 창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어서 청년들의 활동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구가 수립한 청년일자리 창출계획 등 청년들에게 힘이 될 내용 등을 알아본다.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소통·일자리·돌봄·문화 분야에서
취업패키지·예비창업가 컨설팅 등
신규 사업 적극적으로 진행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우리 구는 ‘부산광역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 구는 ‘청년의 삶이 이롭게 변화되는 북구’를 비전으로 ▲소통 ▲창업·일자리 ▲돌봄 ▲문화 분야에서 각각 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역점사업을 시행한다.
소통 분야에서는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는 북구’를 목표로 청년주간 행사,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정책 경진대회를 역점사업으로 진행한다.
창업·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이 원하는 맞춤 일자리를 만드는 북구’를 목표로 청년 창업공간 지원, 취업패키지 사업,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을 시행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청년이 머무는 북구’를 목표로 월세 지원, 자산형성 지원,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활력북구’를 목표로 북구다움 프로젝트, 청년 프로그램 지원, 청년아트스테이션 운영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관련 정책 중 청년네트워크, 취업패키지, 예비창업가 컨설팅, 북구다움 프로젝트, 만(萬)개의 공동체 등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023년 북구 청년일자리 창출 기본 계획=청년의 다양성을 품은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를 늘리고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이 촉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청년들의 다양성을 품을 수 있는 일자리를 확보하여 청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자리 진입 지원사업’ 목표는 취업 지원 800여명, 창업 지원 81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가 심화되고 단기일자리까지 줄어들면서 취업빙하기를 겪어온 청년들을 위해 고용이 촉진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만 19세부터 34세인 청년인구는 5만27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를 차지하고 있으나 단기 업종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일자리 발굴과 창업활성화를 함께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다.
우리 구는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노력도 진행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데이터 레이블러 양성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또 청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밀착형 사업을 육성하는 노력도 기울인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는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하고 구인구직 개척단과 북이 일자리발굴단을 통하여 기업과 구직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강연 등 다중이 모이는 행사장을 대상으로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1~2
 
“청년들이 머물며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부산과기대·폴리텍대학과 함께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협약 체결
 

우리 구·부산과학기술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4월 17일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북구청,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가 참여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자리와 문화향유 기회 제공, 권익증진 등 청년들의 정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찾아오는 북구, 청년들이 머무르는 북구를 만드는 노력을 함께 기울일 방침이다.
 
“청년들이 위로와 희망이 되는 도시로”
 

문화소외 계층 있는 곳 찾아가
공감영화제·음악 도시락 등 진행

 
우리 구는 ‘청년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두 사업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식회사 엔지디(대표 박성은), 무사이프렌즈(대표 성지영), 그루북협동조합(이사장 이현호)과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진행한다.
공연 등을 진행할 사업비 2580만원을 확보했으며 우리 동네 매거진과 함께하는 ‘청년공감 영화제’,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사업 ‘꺼내먹어요, 음악 도시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되면서 문화소외 계층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서 다채로운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 우리동네 매거진과 함께 하는 청년공감 영화제에서는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여 공유할 방침이다.
‘꺼내먹어요, 음악 도시락!’은 청년예술단체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