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나들의의 계절, 우리 구 도보여행 어때요?

  • 2023-03-27 17:55:25
  • 정영미
  • 조회수 : 622

나들의의 계절, 우리 구 도보여행 어때요?

나들의의 계절, 우리 구 도보여행 어때요?

나들의의 계절, 우리 구 도보여행 어때요?

나들의의 계절, 우리 구 도보여행 어때요?
나들의의 계절, 우리 구 도보여행 어때요?
나들의의 계절, 우리 구 도보여행 어때요?
우리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황 등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낙동강과 금정산, 백양산, 화명생태공원 등 아름다운 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카약타고 떠나는 생태여행, 전통재현 밀수확 체험, 도보여행 ‘북구, 이야기로 물들다’, ‘금빛노을브릿지’ 산책 등으로 삶의 여유를 누려보자.
 
도보여행 ‘북구 이야기로 물들다’ 주제로
만세거리·생태공원 등 5개 코스 운영
5명 이상이면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우리 구가 운영하는 도보여행 프로그램 ‘북구 이야기로 물들다’는 5~20명이 함께 참여하여 걸어서 북구를 누비는 프로그램으로 ▲만세거리~금빛노을브릿지 코스 ▲구포 무장애숲 코스 ▲기찻길 옆 숲속길 코스 ▲구포왜성 코스 ▲화명생태공원 코스 등 5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보여행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장소별로 해설을 해주며 코스는 참여자 요청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투어 1주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만세거리~금빛노을브릿지 코스=구포만세길은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곳으로 해마다 재현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애국혼을 받들고 있다.
만세거리 벽면에는 만세운동을 형상화한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체험시설인 북구문화예술플랫폼, 수제맥주 전문펍 ‘밀당브로이’, 청년창업프로젝트를 통해 문을 연 ‘제과점빵’과 스페인 레스토랑 ‘프린체’ 등을 만날 수 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화명생태공원·낙동강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길이 382m, 너비 3m로 2022년 5월 준공되어 부산의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구포 무장애숲 코스=구포어린이교통공원 위 범방산 쌈지공원에서 구포무장애숲길과 하늘바람전망대를 거쳐 쌈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코스 명칭대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맑은 공기와 숲의 정취를 누릴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의 물줄기와 강서·김해 지역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힐링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기찻길 옆 숲속길 코스=화명동의 기찻길 옆 숲속길, 호국영령추모비와 학사대, 기후변화체험관, 어촌민속관, 화명도서관, 화명장미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기찻길 옆 숲속길 코스는 일상 생활 중에 잠시 짬을 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플리마켓과 미술작품전 등이 자주 열리고 있다.
◇구포왜성 코스=북구문화예술회관 1층에 위치한 ‘북구역사문화홍보관’을 비롯하여 구포왜성, 북이희망교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역사문화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생활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북구연대기 ▲구포왜성 ▲구포나루 ▲구포만세운동 ▲북구 명산물 ▲북구 관광명소 둘러보기 ▲북구 조상들이 남긴 100년의 흔적 ▲북구 곳곳 자연경관 둘러보기라는 8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화명생태공원 코스=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평지를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생태공원의 연꽃단지-강변길-요트계류장-수생원-구민운동장-튤립정원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멈추기가 아쉽다면 대천천 동원진교-메타쉐콰이어 흙길-동원나루터를 거쳐 도시철도 금곡역까지 구간을 연장하면 된다.
◇대천천누리길 코스=금정산성 서문, 화명수목원, 누리길을 연결하는 코스로 자연경관을 누리면서 지역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서문은 조선 후기에 적군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조성했으며 화명수목원은 부산시가 2011년 개장한 부산 최초의 수목원이다. 수목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자원화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1
 
<감동포구 생태여행>
 
다양한 체험하면서 일상 속 ‘쉼’ 누려보세요
 

카약 타고 떠나는 습지탐험 등
생태체험 행사 5월부터 진행
밀수확 행사는 6월 개최 예정
 

우리 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구민들에게 ‘쉼’을 통한 ‘채움’을 선물하기 위해 ▲카약타고 떠나는 습지탐험 ▲북구 이음 피크닉 ▲낙동강 생태탐험 스탬프 투어 ▲생태교란종 제거체험 ▲전통재현 밀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카약체험은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낙동강의 생태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요금은 1인 1만원이다.
‘이음 피크닉’은 구포시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시장 맞은편에 설치된 금빛노을브릿지를 건너 연꽃단지에서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피크닉에 필요한 텐트 등 은 현장에서 무상 대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관광지를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획득해 단계별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휴대폰 어플로 우리 구에서는 20곳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생태교란종 제거체험과 밀수확 체험은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