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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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운동장에서 2016 안전한국 현장훈련 실시

  • 2016-05-30 11:03:28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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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운동장에서 2016 안전한국 현장훈련 실시

화명운동장에서 2016 안전한국 현장훈련 실시

화명운동장에서 2016 안전한국 현장훈련 실시
화명운동장에서 2016 안전한국 현장훈련 실시

=대천천 재난상황 구조·복구 일사분란

 

강풍과 집중호우로 대천천 일대에 재난이 발생한 것을 가정한 여름철 재난대비 실행기반 현장훈련517일 화명운동장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실행기반 훈련은 재난현장 대응훈련으로 여름철에 수시로 발생하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구가 주관한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대천천 주변 주택 100동이 침수되면서 2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중상자 5명 등 27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 구,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6대대 등 7개 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대 등에서 총 250여명이 참가해 실제 대응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에 임했다.

참가기관들은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 됐으며 부상자가 발생하자 주민 대피 방송, 재난안전선 설치, 부상자 구조, 상황판단회의, 교통통제벽 설치, 도로 등 시설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화명운동장 옆 강변에서는 선박의 표류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는 수상구조대의 활약상이 펼쳐졌으며 화명운동장 잔디구장에서는 소방헬기의 중상자 구조활동이 진행되었다.

훈련에 투입된 장비만 해도 트럭, 굴삭기, 구조차, 견인차, 청소차, 상수도복구차, 준설차, 방역차, 소방헬기, 구급차, 소방차 등 20여대에 이르렀으며 드론을 투입해 훈련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개해 긴박감을 더했다.

이날 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참여 기관들의 역할 분담과 공조가 유기적으로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의 안전총괄과 309-4641~5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