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제25회 구민체육대회 특집

  • 2016-10-27 17:06:58
  • 문화체육과
  • 조회수 : 759

제25회 구민체육대회 특집

제25회 구민체육대회 특집

제25회 구민체육대회 특집

제25회 구민체육대회 특집
제25회 구민체육대회 특집
제25회 구민체육대회 특집

일상의 스트레스 훌훌 털고

자연의 에너지 꽉꽉 채웠다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애드벌룬이 두둥실 떠 있는 푸른 하늘 아래에서 다정한 이웃들과 함께 구르고 달리다보니 근심 걱정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지고 다시금 힘을 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1015일 화명운동장에서 펼쳐진 제25회 구민체육대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자연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였다.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갔던 그날의 기억을 되새겨본다.

 

종합우승은 만덕3동이, 입장상 1위는 금곡동이 차지

 

올해 구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백양고등학교의 취타대와 북구태권도 협회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그 뒤를 이어 13개 동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동 마다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행진 도중 스포츠댄스를 추는 등 이색퍼포먼스를 펼친 동도 있어 인기를 모았다.

이날 진행된 경기는 8개 종목으로 풍선기둥 세우기, 청홍판 뒤집기, 지네발 게임, 장애물 굴렁쇠 굴리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바나나보트 게임, 대형바통 계주, 줄다리기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중 청홍판 뒤집기는 같은 색을 많이 뒤집는 쪽이 이기는 경기로 초등생들이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

선수들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대형바통 계주와 줄다리기다. 대형바통 계주는 일반 계주와 달리 부피가 큰 바통을 들고 달리는 경기여서 선수들이 넘어지기도 하고 바통 전달을 제대로 못해서 순위가 뒤집히기도 했다. 줄다리기는 힘 못지않게 협동심이 중요한 종목인데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종목이어서 전체 참가자들이 시선이 집중되었는데 선수들의 호흡이 돋보였던 만덕2동이 승자가 되었다.

경기 종료 후 점수를 집계한 결과 종합우승기는 총 640점을 획득한 만덕3동의 차지가 되었고 준우승은 덕천2, 장려상은 화명 3동이 받았다.

입장상 1위는 인기 드라마의 대사를 패러디한 불허한다. 내 트로피다를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등장했던 금곡동이 차지했고 만덕3동이 2, 만덕1동이 3위를 차지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