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3동 경로잔치·노래자랑 등

어르신 초청 행사 잇따라

뇌병변복지관 개최행사에서

장애인들 풍물 등 재능 발휘

가을축제 행렬은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화명2동에서 문화·복지를 결합시킨 ‘나눔한마당’과 ‘제14회 대천천문화환경대축제’가 열렸으며 덕천복지관의 ‘제19회 은빛청춘한마당’, 구포3동 청년회의 ‘제16회 시랑골 축제 및 동민노래자랑’, 부산뇌병변복지관의 ‘제4회 장애인식개선 문학행사-감성과 소통’, 화명동 나누미마을축제준비위원회의 ‘나누미축제’, 만덕3동 청년회와 청년회운영위원회가 개최한 ‘제25회 경로잔치 및 동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나눔한마당’은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27일 대천리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행사로 재능나눔 공연, 작품전, 벼룩시장 등을 진행했으며 ‘다복동사업’과 ‘이웃애(愛) 희망나눔사업’을 홍보했다. ‘대천천문화환경대축제’는 10월 14일 대천천 일원에서 열려 퍼레이드,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은빛청춘한마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효축제로 10월 18일 덕천주공3단지에서 열렸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어르신 작품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장애인식개선 문학행사는 ‘감성과 소통’을 주제로 10월 21일 열렸다.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이 풍물, 난타, 가야금 등을 공연했으며 옛날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10월 21일 개최된 구포3동 시랑골 축제에서는 어르신 식사 대접, 식전 공연, 동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었다. 노래자랑에서는 본선진출자 13명 중 김해란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10월 22일 열린 만덕3동 경로잔치 및 노래자랑 행사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실버노래자랑에서는 송우순 어르신이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고, 동민노래자랑에서는 김윤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