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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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1년의 발자취

  • 2019-06-26 14:07:37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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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1년의 발자취

민선7기 출범 1년의 발자취

민선7기 출범 1년의 발자취

민선7기 출범 1년의 발자취
민선7기 출범 1년의 발자취
민선7기 출범 1년의 발자취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탄력 받아 문화도시·복지도시로 힘차게 비상

 

내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북구를 구정방향으로 정하고 민선7기가 출범한지 1년이 되었다. 취임 당일에 폭우가 내리자 취임식을 미룬 채 피해 우려지역으로 달려갔던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 속에 아이디어 있고, 현장에 답 있다는 지론으로 지역을 누비며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또 선거 과정에서부터 낙동강 르네상스를 이루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랑, 공감, 행복, 희망을 키워드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과도한 기초연금 분담액을 조정해달라는 편지를 대통령에게 보내 제도개선 검토 지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민선7기 북구호의 1년 동안의 궤적을 살펴본다.

 

 

생활환경


CCTV안심벨·그늘막 설치 등

안전 인프라 최우선 확보 노력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험에 노출되거나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점검해왔다. 라돈의 유해성 문제가 대두되자마자 라돈측정기를 대여해주고 방문측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44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 비상시에 누르면 CCTV관제센터와 화상으로 연결되는 안심벨을 10곳에 설치했으며 범죄취약지 6곳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했다.

여름엔 무더위쉼터와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구포시장 등에서 얼음물을 제공하는 썸머쿨 이벤트를 진행하고 겨울에는 버스정류소에 바람막이와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불법주정차를 했을 경우 단속을 사전에 알려주는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6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경부선 구포역 옆 350m 구간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 지중화사업에 착수했으며 위험도로 구조개선, 화명고가교 보수, 대천천 일원 침수위험지 정비 및 사방댐 설치사업을 시작했다

 

민생경제


감동나루길 리버워크건설 추진

중장년·청년 일자리 사업 수행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포가축시장 정비와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된 구포역세권을 부활시키고 단절되었던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00억원을 투입한다. 구포역 광장 활성화 사업과 함께 도시철도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전용 다리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를 건설한다.

또 동물 학대의 온상으로 여겨졌던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폐업상인 생계대책이 타협점을 찾으면서 초복(712) 전에 문을 닫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정이 있는 구포시장 고객편의시설이 추석 전 준공될 예정이며 구포시장길 일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시설 설치 및 보수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구포축산물도매시장 진입로 컬러포장 사업은 마무리되었다.

일자리부문에서는 전문직 은퇴·실직 중장년을 사회적기업 등에 파견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관광·문화 등 전문분야 경력을 가진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교육문화


연령 아우르는 교육네트워크 구축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유치 성공

 

교육문화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에 행정적·재정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왔다.

교육 부문에서는 구립 도서관 3, 구포도서관, 북구평생학습관 등 곳곳에 위치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동아대 연계 인문도시 지원사업, 평생학습 아카데미, 평생학습 특화사업, 낙동강 에듀학당 등 연령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사업,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재능공유 강의, 휴먼학교, 배달강좌 등 주민이 주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정착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문화분야에서는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옛 태극기 거리조성,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 창작극 감동진 선샤인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제8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를 517~19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포나루축제는 축제아카데미등을 통해 구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아시아 대표 한류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메인행사인 개막공연(1019)과 패밀리파크콘서트(1025)를 진행한다.

 

건강복지


지역사회 통합돌봄전국적 관심

양육·보육 인프라 속속 확충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보건복지부와 부산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 저소득층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주치의 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하는 어르신 주치의 사업, 고독사 예방을 위한 원예치료사업,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11 맞춤형 재활서비스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양육·보육을 위해 덕천3동에 행복키움센터를 건립해 7월에 준공하고 만덕1동에 건립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부터 운영한다.

또 초등학생을 돌보는 다함께 돌봄센터531일에 만덕동에 개소했다.

 

공감행정


법률상담 등 맞춤서비스 호평

구 명칭변경 등 주민 의견 수렴

 

구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직원 모임인 공감정책 플래너를 운영하고 있다. 6월말까지 진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에 110여건이 접수되었으며 우수제안은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행정, ·형사, 가사 등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세금 관련 고민을 덜어주는 세무상담실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여권발급 우대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혼인축하접수증을 교부하고 포토존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청장 공약사업인 구 명칭 변경과 관련해 주민 의견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사의 입지선정을 위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