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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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 원로미술인들의 작품전 ‘노경사색’ 펼쳐졌다

  • 2023-05-03 13:13:46
  • 정영미
  • 조회수 : 873

우리 구 원로미술인들의 작품전 ‘노경사색’ 펼쳐졌다

우리 구 원로미술인들의 작품전 ‘노경사색’ 펼쳐졌다

우리 구 원로미술인들의 작품전 ‘노경사색’ 펼쳐졌다
우리 구 원로미술인들의 작품전 ‘노경사색’ 펼쳐졌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리모델링 개관전으로 진행
김인환·차경복 화백 등 4인
대표작품들 선정하여 소개

 
우리 구가 지역의 원로미술인 4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기획전시회 ‘노경사색(老境四色·老境思索)’을 개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것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전시회의 주인공은 김인환, 성선희, 이인자, 차경복 화백으로 총 50여점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회 제목의 ‘노경’은 ‘나이를 많이 먹은 때나 그 즈음’을 뜻하는 말로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랫동안 예술의 한길을 걸어온 원로미술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4인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세계의 흐름과 기법의 변화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수백 회에 달하는 작품전시회에 참여해 온 김인환 화백은 이번 전시를 위해 강렬한 색감의 <생명> 시리즈와 <단청> 등을 출품하였다. 성선희 화백은 북구여성미술인회 회장으로 100여 차례의 단체전과 개인전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밭> <바람이 되어> <동백> 등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초대전과 부산미술 50년 초대전 등에 참여해 온 이인자 화백은 <인연> 시리즈와 <생성> <축제> 등의 작품을 출품했다. 차경복 화백은 <보금자리> <겨울숲> 등으로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전시회 ‘노경사색’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기간 중 5월 5일, 5월 29일, 6월 6일은 휴관한다. 전시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시장에 해설사를 배치해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지원한다.
한편 문화예술플랫폼의 만세갤러리에서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우리 옛 태극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만세인형 체험 프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김희영·황지영 2인 작품전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4, 문화예술플랫폼 ☎333-5567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