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스루 서비스 여러 분야로 확대
- 2020-04-28 17:37:05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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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로 시작해
도서·장난감 대여에도 적용
타인과 동선 겹치지 않게 정리
“신속하고 안전하다” 호평
우리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6일 부산에서 최초로 화명운동장에 ‘드라이브 스루(차량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장난감 대여와 도서대출 서비스도 차량이동 형태로 제공해 잇따라 주목을 받았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대상자가 자동차에 탑승한 채 차창만 내려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감염 예방과 시간 단축 등 다양한 장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공중보건의 등 인력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북구보건소 주차장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 후에는 평일·주말·공휴일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12시, 오후 1~6시에 검사를 진행한다.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서비스는 보육시설과 교육시설이 문을 열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3월 24일부터 시작했다. 다른 차량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대여물품과 방문 시간을 미리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서비스는 구립도서관 3곳(디지털·화명·금곡)에서 3월 2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도서와 방문 일시를 정한 후 해당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7036,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342-6161, 디지털도서관 ☎309-4943, 화명도서관 ☎309-6488, 금곡도서관 ☎309-619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