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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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 유행성 각결막염

  • 2020-07-01 16:55:54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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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 유행성 각결막염

건강상식 / 유행성 각결막염

더워지면 환자 증가예방 위해 손 자주 씻어야

 

날씨가 더워지면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발생하기 쉽다.

검은 눈동자를 덮고 있는 각막, 그리고 눈꺼풀의 안쪽과 눈의 흰자 부분을 덮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눈병으로 눈물, 눈곱, 충혈, 이물감,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가 사용한 세면도구를 쓰거나 수영장, 목욕탕 등에서 환자의 눈, , 입 등으로부터 나온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면서 병이 전파된다.

각결막염은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날씨가 더워지면 환자가 증가한다. 전염성이 높아서 발병 후 2주 정도 전염력이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을 피하려면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약, 베개, 수건, 담요 등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필요할 때 염증을 억제하는 안약과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향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다. 푹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하며 증상이 있을 때는 수영장과 목욕탕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