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BIKY, 올해도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만나요~
- 2020-05-28 21:24:32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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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
4일 동안 우리 구에서 동시 진행
지난해보다 행사 일정 더 늘려
행사 기간 중 주말에는
야외에서 상영할 예정
코로나19 상처 치유할 수 있게
애니메이션 음악회도 개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비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구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BIKY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해운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은 북구에서 동시에 영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일 동안 상영했으며 올해는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였다. 또 평일엔 실내에서, 주말엔 야외에서 상영하는 등 변화를 주기 위해 야외 상영장소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7월 11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사무국은 공식경쟁부문 ‘레디~액션’의 예선심사를 마무리하고 본선 상영작 40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레디~액션’ 부문은 영화 제작부터 상영까지 모든 과정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쟁부문은 만12세 이하 어린이가 출품하는 ‘레디~액션12’, 만13세부터 15세 이하 청소년이 출품하는 ‘레디~액션15’, 만16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이 출품하는 ‘레디~액션18’로 나눠진다.
우리나라,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홍콩,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스페인 등 44개국에서 392편을 출품했으며 예선심사는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18명이 맡게 되었다.
본선 심사는 영화제 기간에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각국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인들이 본선 심사를 맡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여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상은 부문별로 교육부장관상, 부산시교육감상, 부산시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올해는 경쟁부문 출품작을 영화제 기간 중에 온라인으로도 상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온라인 상영 일정은 영화제 기간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사무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하여 관람석을 띄엄띄엄 배치하는 등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문의 BIKY 사무국 ☎743-765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