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편의시설 순례 / W-link 취.창업정보센터
- 2020-08-01 15:00:48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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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난 속 양질의 일자리 발굴 노력 경주
덕천3동 행복키움센터에 입주
취업상담사 등 5명 근무하며
창업 단계별 컨설팅도 진행
2019년 9월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공영주차장 상부에 행복키움센터가 문을 열었다.
행복키움센터에는 치매안심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했으며 취업·창업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W-link 취·창업정보센터’도 건물 5층에 자리를 잡았다.
취·창업정보센터는 취업상담사 3명과 신중년 기업컨설턴트지원단 2명이 근무하면서 일과 사람을 연결하고 있다. 센터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직자와 매치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하기에 북구 뿐 아니라 김해, 양산 등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여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급격히 냉각되었지만 구직자 상담, 구인업체 발굴,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창업 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또 센터 내에 취·창업 정보시스템(일자리 키오스크)을 설치해 이곳을 방문하는 구직자들이 자유롭게 일자리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 중에는 위치상 덕천·만덕권 거주자가 가장 많으며 그중에서도 정보접근성이 떨어지는 정보취약계층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센터관계자는 “일자리가 없다고 낙담하는 분들과도 지속적으로 상담하면서 본인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주 / 희망북구 명예기자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