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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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해풍 ‘구포1919’ ‘진심’ 잇따라 공연

  • 2020-09-29 17:22:03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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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해풍 ‘구포1919’ ‘진심’ 잇따라 공연

극단 해풍 ‘구포1919’ ‘진심’ 잇따라 공연

구포장터 3·1만세운동 등

독립운동을 소재로 제작

구민·장애인 등 할인혜택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풍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소수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해풍은 917일부터 20일까지 5회에 걸쳐 창작극 구포1919’를 무대에 올린 데 이어 925일부터 27일까지는 창작기획공연 진심을 공연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일제치하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을 다룬 연극으로 구포1919’1919년에 일어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준비와 실행과정을 담았다.

진심은 부산이 자랑스러워하는 독립운동가 안희재, 의열단 최초로 거사에 성공한 박재혁, 그리고 구포 지역 청년 등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극적 상상력으로 엮은 작품이다.

이상우 작·연출로 양진철, 고명현, 고정보, 윤재근, 박성준, 박지희, 최민, 방재희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730, ·일요일 오후 4시와 7시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이며 예매를 할 경우 25% 할인된다. 또 북구 주민·국가유공자·장애인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극단 해풍 070-7346-714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