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제2회 북구문화예술인상 수상자 발표

  • 2021-01-05 17:13:29
  • 정영미
  • 조회수 : 1194

제2회 북구문화예술인상 수상자 발표

제2회 북구문화예술인상 수상자 발표
김학곤·류연정·이세훈 씨 선정
문화전승·후진양성 공로 인정

 
제2회 북구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김학곤(낙동민속보존회 수석부회장), 류연정(한얼국악예술단 단장), 이세훈(사진작가)씨가 선정되었다.
이 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년 이상 우리 구에 거주한 문화예술인 9명을 추천받아 12월 17일 심사위원회에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학곤 수석부회장은 구포대리지신밟기 선소리를 담당하면서 원형 재현과 전승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기술고문으로 활동하면서 구포대리지신밟기를 부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류연정 단장은 2006년부터 한얼국악예술단을 이끌어 오면서 재첩잡이 놀이와 구포애향가 등을 편곡하여 주민에게 보급했으며 2015년부터 낙동문화원 민요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문화 전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세훈 작가는 2001년부터 북구문화예술인연합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에서 야외전시회를 개최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2014년부터 낙동문화원에서 사진강좌를 개설해 후학양성에 힘써왔으며 국내외 사진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여 지역예술인들의 긍지를 높였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