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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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3년째 우리 구에서 동시 개최

  • 2021-07-26 19:28:16
  • 정영미
  • 조회수 : 1039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3년째 우리 구에서 동시 개최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3년째 우리 구에서 동시 개최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3년째 우리 구에서 동시 개최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3년째 우리 구에서 동시 개최
CGV화명에서 총 6편 상영
대천천·덕천천 야외상영 호평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3년째 영화의 전당과 우리 구 등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BIKY 동시 개최는 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한 조치로 우리 구에서는 7월 2일 저녁 만덕천에서 사전 행사를 열고 뮤지컬 공연과 어린이영화를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CGV화명과 대천천에서 상영행사를 진행하였다.
CGV화명에서는 ‘더 크로싱’, 가가린’, ‘걸리버 리턴즈’, ‘트롤킹’, ‘델핀’ 등 총 6편의 영화를 상영하였다.
첫 번째 상영작인 ‘더 크로싱’은 노르웨이 영화로 1942년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겨울날, 국경을 넘어가려는 유대인 아이들 사라와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어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상영작인 ‘가가린’은 영화 관람 후 프로그래머와 함께 하는 ‘영화 읽기’ 시간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상영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좌석을 적용함으로써 회당 110명의 관객만 관람하였다.
야외상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천천에서 진행하였으며 연령과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 2편을 하였다. 7월 10일 오후 4시 30분에는 ‘트롤킹’을, 저녁 7시에는 ‘고 피쉬’를 각각 상영하였다.
한편 올해는 야외상영에 앞서 대천천변에서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관광안내책자 등을 배부하여 호응을 얻었다. 가방고리 체험행사는 구포만세거리에 위치한 문화거점시설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진행한 것으로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