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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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부산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찾아온다

  • 2021-07-07 09:53:44
  • 정영미
  • 조회수 : 994

올해도 부산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찾아온다

올해도 부산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찾아온다
3년째 우리 구에서 동시개최
CGV화명·대천천 무대에서
더 크로싱·가가린 등 8편 상영
만덕천에서 사전행사 진행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3년째 우리 구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지역문화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동시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CGV화명과 대천천에서 상영행사를 진행한다.
CGV 화명에서는 매일 세 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942년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겨울날, 국경을 넘어가려는 유대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더 크로싱>을 시작으로 멀티플렉스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나라의 상영작을 감상할 수 있다.
8일 2회차 상영작인 <가가린>은 관람 후에 프로그래머와 함께 하는 ‘영화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를 적용하게 됨에 따라 상영관에 입장할 수 있는 관객은 110명 정도다. 사전예매는 전화로 가능하며(☎995-7604), 영화제 기간 중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야외상영 행사는 7월 10일 토요일 대천천에서 진행하며 상영작은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했다. 야외극장은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140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다. 야외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예매로 관람할 수 있다. 비가 내릴 경우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7월 2일에는 북구 동시개최 사전행사로 저녁 7시 30분부터 만덕천(만덕동 934 일원)에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