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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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2박3일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 2001-08-27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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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류캠프가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양산시 해운청소년수련장에서 104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류캠프는 팀별장기자랑과 베이스훈련을 통해 자연에 대한 탐구능력 향상과 고마움을 느낄수 있도록 하고, 야간산행을 실시하여 모험심과 극기훈련을 배양했다. 수영, 미래신문 만들기, 팀별 명랑 운동회는 협동심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로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캠프파이어를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한 학생들 95%가 매우 즐겁고 유익하다는 의견이었는데 ‘가재잡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야간 산악훈련이 가장 힘들었다', ‘2박3일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가재잡기였다', ‘말씨가 달라 어색했지만 헤어짐이 아쉽다', ‘수영과 캠프파이어 등이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영호남 청소년들은 영남의 알프스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창의력 개발, 건전한 심성계발, 협동심을 키우고 돌아왔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