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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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덕토 노인 문학상 시상

  • 1998-11-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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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덕토 노인 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덕토 노인 문학상은 덕성토요 노인대학(학장 이원우)의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낸 기금으로 만든 전국 최초의 노인 문학상으로 2년째를 맞고 있지만 캐나다 교민이 소설을 보내올 정도로 해외에까지 널리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접수를 마감하고 총 66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는데 오는 11월말까지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노인문학이란 노인들의 삶을 형상화한 글로서 노인들이 읽거나 노인들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쓴 글들을 말한다.
덕토 노인 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내년에는 LA등 해외교민 회보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노인문학이 가장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로서 세계속에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제1회 문학상의 경우 7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는데 본상에는 ‘세월이 가면 모두 늙는다'는 제하의 글을 쓴 성낙구(수필가 금정구 부곡동)씨가 우수상에는 ‘노인의 초상’을 쓴 이성남(시인, 서울거주)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문의 ☎362-6622, ☎301-2710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