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가족 나들이 하면서 필요한 물품 골라보는 재미도…
- 2021-11-02 11:31:08
- 정영미
- 조회수 : 1169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어린이 플리마켓’ 호평 받아
국철 화명역 옆 산책길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제품 등 판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2일 토요일, 금곡동과 화명동에서 아기자기한 장터가 각각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금곡도서관 옆 공창공원에서 ‘2021 아이들의 경제이야기’라는 이름의 플리마켓과 부스체험행사를 시작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화명기찻길 숲속 산책길에서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 행사의 막을 올렸다.
◇금곡동 어린이 플리마켓=4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참가접수와 방역절차를 거친 후 저마다 준비해온 돗자리 등을 활용하여 판매할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어린이들은 키가 갑자기 커져서 댕강해진 바지, 작아진 신발, 아끼던 야구 배트와 글로브, 몇 번 입지 않았던 운동복과 모자, 자주 읽어서 가장자리가 약간 벗겨진 그림책, 키가 갑자기 크는 바람에 제대로 입어보지 못했던 바지 등을 보기 좋게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또 체험부스에서 진행하는 물타투, 풍선아트,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인원이 모였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판매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우리 구는 이번 행사를 용수중학교에서 국철 화명역에 이르는 500m 구간의 산책로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책길 플리마켓 ▲기찻길 전시회 ▲거리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였으며 극단, 작가,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산책길 플리마켓과 기찻길전시회는 용수중학교에서 국철화명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하였다. 플리마켓의 경우 청년 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30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기찻길전시회는 화명역 청년아트스테이션의 작가 3명 등이 참여하여 60여점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는 기찻길 옆 산책로를 따라 부산 청년예술작가들의 매력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거리예술 퍼포먼스는 국철 화명역 앞에서 진행했다. 극단 해풍과 몽키즈 스튜디오가 참여해 독립의 의미를 댄스퍼포먼스로 표현하였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
‘어린이 플리마켓’ 호평 받아
국철 화명역 옆 산책길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제품 등 판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2일 토요일, 금곡동과 화명동에서 아기자기한 장터가 각각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금곡도서관 옆 공창공원에서 ‘2021 아이들의 경제이야기’라는 이름의 플리마켓과 부스체험행사를 시작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화명기찻길 숲속 산책길에서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 행사의 막을 올렸다.
◇금곡동 어린이 플리마켓=4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참가접수와 방역절차를 거친 후 저마다 준비해온 돗자리 등을 활용하여 판매할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어린이들은 키가 갑자기 커져서 댕강해진 바지, 작아진 신발, 아끼던 야구 배트와 글로브, 몇 번 입지 않았던 운동복과 모자, 자주 읽어서 가장자리가 약간 벗겨진 그림책, 키가 갑자기 크는 바람에 제대로 입어보지 못했던 바지 등을 보기 좋게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또 체험부스에서 진행하는 물타투, 풍선아트,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인원이 모였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판매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우리 구는 이번 행사를 용수중학교에서 국철 화명역에 이르는 500m 구간의 산책로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책길 플리마켓 ▲기찻길 전시회 ▲거리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였으며 극단, 작가,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산책길 플리마켓과 기찻길전시회는 용수중학교에서 국철화명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하였다. 플리마켓의 경우 청년 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30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기찻길전시회는 화명역 청년아트스테이션의 작가 3명 등이 참여하여 60여점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는 기찻길 옆 산책로를 따라 부산 청년예술작가들의 매력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거리예술 퍼포먼스는 국철 화명역 앞에서 진행했다. 극단 해풍과 몽키즈 스튜디오가 참여해 독립의 의미를 댄스퍼포먼스로 표현하였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