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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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하면서 필요한 물품 골라보는 재미도…

  • 2021-11-02 11:31:08
  • 정영미
  • 조회수 : 1169

가족 나들이 하면서 필요한 물품 골라보는 재미도…

가족 나들이 하면서 필요한 물품 골라보는 재미도…

가족 나들이 하면서 필요한 물품 골라보는 재미도…
가족 나들이 하면서 필요한 물품 골라보는 재미도…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어린이 플리마켓’ 호평 받아
국철 화명역 옆 산책길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제품 등 판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2일 토요일, 금곡동과 화명동에서 아기자기한 장터가 각각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금곡도서관 옆 공창공원에서 ‘2021 아이들의 경제이야기’라는 이름의 플리마켓과 부스체험행사를 시작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화명기찻길 숲속 산책길에서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 행사의 막을 올렸다.
◇금곡동 어린이 플리마켓=4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참가접수와 방역절차를 거친 후 저마다 준비해온 돗자리 등을 활용하여 판매할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어린이들은 키가 갑자기 커져서 댕강해진 바지, 작아진 신발, 아끼던 야구 배트와 글로브, 몇 번 입지 않았던 운동복과 모자, 자주 읽어서 가장자리가 약간 벗겨진 그림책, 키가 갑자기 크는 바람에 제대로 입어보지 못했던 바지 등을 보기 좋게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또 체험부스에서 진행하는 물타투, 풍선아트,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인원이 모였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판매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우리 구는 이번 행사를 용수중학교에서 국철 화명역에 이르는 500m 구간의 산책로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책길 플리마켓 ▲기찻길 전시회 ▲거리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였으며 극단, 작가,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산책길 플리마켓과 기찻길전시회는 용수중학교에서 국철화명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하였다. 플리마켓의 경우 청년 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30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기찻길전시회는 화명역 청년아트스테이션의 작가 3명 등이 참여하여 60여점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는 기찻길 옆 산책로를 따라 부산 청년예술작가들의 매력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거리예술 퍼포먼스는 국철 화명역 앞에서 진행했다. 극단 해풍과 몽키즈 스튜디오가 참여해 독립의 의미를 댄스퍼포먼스로 표현하였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