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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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해풍, 코로나19 속에서도 값진 성과

  • 2022-01-07 14:50:41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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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해풍, 코로나19 속에서도 값진 성과

극단 해풍, 코로나19 속에서도 값진 성과
1년 동안 공연 61회 진행
문화예술회관 방역 최선 다해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풍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올 한 해 동안 61회의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해풍과 문화예술회관은 관객수를 공연장 정원의 절반 이하로 제한하고 공연 전후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을 진행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해풍의 올해 첫 공연작은 자살바위에서 우연히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로 4월 3~4일에 4회에 걸쳐 공연했으며 6월에는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담은 ‘타미카레드’를 무대에 올렸다.
7월에는 일제 치하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을 다룬 연극 ‘진심’을 5회에 걸쳐 공연했으며 9월에는 환경문제를 담은 어린이뮤지컬 ‘북극여우 까망이’를 13회에 걸쳐 공연하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11월에는 창작뮤지컬 ‘어른왕자’를 공연한 데 이어 제2회 감동진 연극제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문의 극단 해풍 ☎070-7346-714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