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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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찾아온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성황

  • 2022-12-07 17:06:43
  • 정영미
  • 조회수 : 520

3년 만에 찾아온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성황

3년 만에 찾아온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성황

3년 만에 찾아온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성황
3년 만에 찾아온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성황
드론쇼 등 이색퍼포먼스 화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진행
강변축제의 진수 선보여 호평

 
우리 구는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서부산 대표 축제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떨쳤다.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연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우리 구 대표 축제로, ‘Good for(구포) 힐링나루’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를 찾은 인파는 20만여 명으로 사전 안전요원 배치 및 동선 관리 등 철저한 대비로 축제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28일에는 초대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쇼와 샌드아트 등 이색 퍼포먼스로 개막식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축제 둘째날인 29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이 빼어난 노래 실력과 남다른 끼와 흥으로 축제장에 흥겨움을 불어넣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달구었다.
한편 연꽃단지 산책로 일원에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탁 트인 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공연이 펼쳐지는 ‘사운드 피크닉’과 청사초롱이 밝혀주는 ‘구포나루 야행길’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사회적 경제 나루장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예술인 초청 체험부스 등 각종 체험활동과 제32회 구포대리지신밟기 발표회, 제27회 낙동민속예술제 등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페스타와 각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부산북구 편은 2023년 1월 중순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