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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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더해준 금난새 초청 특강

  • 2022-12-07 14:34:22
  • 정영미
  • 조회수 : 414

가을밤의 정취 더해준 금난새 초청 특강

가을밤의 정취 더해준 금난새 초청 특강
낙동문화원 문화체험 진행
명곡 향연으로 관객 사로잡아
 

부산 북구 낙동문화원이 깊어가는 가을에 즈음하여 음악 학도와 주민들을 위해 작곡가 금난새 선생 초청특강 ‘금난새와 함께하는 선율이 있는 가을밤’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은 11월 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된 레파토리는 클로드 볼링의 ‘센티멘탈’, ‘아일랜드 여인’과 마크 썸머의 ‘줄리오’,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Op.3’ 등으로 늦가을의 정취에 어우러진 명곡의 향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금 선생은 부산 강서구 출신으로 북구 동물사랑 문화축제에서 음악회를 여는 등 우리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날 금 선생은 음악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철학과 높은 안목이 그대로 전해지는 해설로 주목 받았으며 관객들과 섬세하면서도 정겨운 대화를 통해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