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유익한 북구신문

  • 1997-02-25 00:00:00
  • admin
  • 조회수 : 1148
햇살이 어느덧 봄빛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저는 매월 25일 반상회날을 기다리고 있는 새내기 주부입니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웃 얼굴 보기조차 힘든데, 매월 반상회날이 되면 쑥스러워하면서 얼굴을 내미는 이웃이 좋아 매월 참석합니다.
그리고 반장님이 나눠 주시는 북구신문을 이번에는 어떤 글과 정보가 실렸는지 궁금해하며 펼칩니다.
몇 장 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사항과 소식들이 얼마나 유익한지 모릅니다.
이번 북구신문에 실렸던 의회소식에 97년도 북구 살림살이의 예산심의과정을 조일호 의원님께서 상세히 조목조목 알려줌으로써 살림을 사는 저희 주부로서 얼마나 우리 부산, 우리 북구의 살림이 어려운가를 조금이나마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북구 벼룩시장을 개설, 운영키로 한 것도 좋은 소식이며 매우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북구의 구석구석 모든 살림의 알림판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과, 북구신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박경희·덕천1동 KAL아파트 B-20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