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시 - 외로운 용당산
- 1997-02-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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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초등학교 4-1 고영균
나무도 없이
외로운 산
입을 옷도 없는
외로운 벌거숭이 산
조그만 트럭이
내몸을 다 실어가는구나
세월이 갈수록 몸이 더
작아지고 퍽 기죽어
가는 외로운 산
사람도 없고
산 짐승도 없고
참 외로워
보이는구나!
나무도 없이
외로운 산
입을 옷도 없는
외로운 벌거숭이 산
조그만 트럭이
내몸을 다 실어가는구나
세월이 갈수록 몸이 더
작아지고 퍽 기죽어
가는 외로운 산
사람도 없고
산 짐승도 없고
참 외로워
보이는구나!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