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붕괴·화재·방사능누출 등
비상상황 발생 가정하여
구민들과 종합대응훈련 진행
 
우리 구는 지진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 화재, 방사능 누출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구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금곡동의 부산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23년 방사능방재 훈련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원전 관련 비상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주민에 대한 보호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행동화 훈련을 함께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 및 재난관리책임기관별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방사능 누출 등 여러 가지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토론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구청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소방·경찰·한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별 대응방법을 논의하는 토론 훈련을 진행한다.
인재개발원에서는 부구청장 주재로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면서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현장에서의 초기대응, 대피 및 긴급복구 등의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우리 구는 이번 훈련으로 복합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민간단체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므로 안전문화 의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안전총괄과 ☎309-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