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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화합 위해 진안군과 자매결연 우리구청은 지난 4월 30일 엠파이어 호텔에서 전북 진안군과 국민화합을 위한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양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 익 북구청장과 임수진 진안군수와의 협정서 체결, 구민운동장 기념식수, 구 청사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앞으로 상호 활발한 교류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6월 3일(목) 북구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원 45명은 진안군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1999.05.25 조회수 : 862
- 재단법인 부산북구장학회 후원금을 내 주신 구민 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 !!◆황복자 북구청 구내식당 대표 20만원 ◆정흥태 (주)대우케미칼 대표 20만원◆김철곤 금곡동 용화탕 대표 10만원◆금곡동 한솔아파트10통 주민일동 7만원◆이하 5구좌(5만원) 덕천2동 김강식·이상득 덕천3동 서옥원 ◆이하 2구좌(2만원) 구포2동 박제상, 덕천2동 장부재 ◆이하 1구좌(1만원) 구포2동 이익수·박영길 덕천2동 하경희·천익만·진찬준 유흥철, (주)백상기업, 배병기 ▶기금 조성 목표액 : 30억원 ▶총 모금액 : 5억5천2백4만6천원 1999.05.25 조회수 : 4347
- 새 천년을 북구발전 계기로… 발전적·미래지향적인 구 마크·캐릭터 제정 / 화명 대천천 하류 강변 종합레포츠 타운 조성지역특화상품 육성 위한 「구포국시」 축제 / 문화도시로 거듭날 제1회 낙동강변예술제 개최 우리구 마크와 각종 상징물을 활용한 캐릭터 사업이 추진되고 운동·위락시설 등이 갖춰진 ‘강변 종합레포츠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지역특화상품 육성을 위한 구포국시 축제를 비롯, 2000년대를 여는 새 천년 맞이 문화사업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리구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73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밝히고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먼저 북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구 마크’를 새롭게 제정하는 한편 북구이미지 통일화사업의 일환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말까지 공모한 161편의 구마크와 캐릭터를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구청 세무과 앞 민원실에 전시한 후 가칭 ‘구휘장·캐릭터 제정심의위원회'에 상정, 심사를 거쳐 확정짓고 의장 및 상표권을 등록키로 했다. 등록된 캐릭터는 각종 안내표지판을 비롯, 행사와 지역특산품 상표화 등에서 활용토록 해 북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밀레니엄 시대에 걸맞는 주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화명동 대천천 하류 낙동강 둔치지역 약 6만평을 운동·위락시설, 문화공간, 자연학습장으로 갖춰진 강변 종합 레포츠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 일대는 구민운동장이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산시 최대의 자연발생 유원지인 대천천과 낙동강이 자리하고 있어 종합레포츠 공원으로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부흥과 향토애를 드높여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구포국시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먹거리와 문화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릴 구포국시 축제는 구포국시의 판매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메뉴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한 국수 취급업소의 창업지원을 목표로 한 종합적 산업축제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시대적 대전환기를 맞아 북구를 살기좋은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19일 ‘제1회 낙동강변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새 천년 맞이 문화행사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인 사업은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한 뒤 확정 짓기로 했다. 한편 구청은 새 천년 맞이 추진사업을 북구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구민의 역량을 재집결시키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1999.05.25 조회수 : 908
- 장바구니 사용캠페인 전개 북구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31일 덕천로터리에서 알뜰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치며 장바구니 1천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1999.04.26 조회수 : 789
- 기념식수 활발히 전개 숲의도시 북구가꾸기 운동이 올해들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권 익 구청장을 비롯, 구의원, 단체원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지금까지 관내 9개동의 식수지에 동백, 소나무, 홍단풍 등 5천여본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성과를 거양하였다. 1999.04.26 조회수 : 728
- 낙동문화원 민요교실 운영 북구낙동문화원(원장 백이성)은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덕천1동 노인회관 2층에서 우리소리에 뜻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요교실을 연다. (사진은 지난 22일 개최된 문화원 민요교실 개강식 장면) 1999.04.26 조회수 : 733
- 새 봄맞이 낙동강변 정화 우리구청은 지난 17일 각급단체 및 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변에서 새 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해 각종 쓰레기 50마대를 수거했다. 1999.04.26 조회수 : 729
- 하나의 일자리라도… 홍완식 부구청장은 '일자리 하나 더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덕천1동에 있는 한국섬유를 방문, 구직활동을 벌였다. 1999.04.26 조회수 : 1359
- 아이를 지혜롭게 꾸짖는 방법 ④ “왜 그러냐구? 이젠 정말 귀찮은 애야” 왜? 라는 질문에 대한 엄마의 성실한 대답이 의욕의 원천인 “지적 호기심”을 좌우한다.초등학교 때 우등생이었던 아이가 중·고교로 올라가면서 성적이 차츰 떨어지는 경우는 흔하다. 반면, 초등학교 때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중·고교 과정으로 갈수록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의 하나로 지적인 호기심이 왕성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원인을 두어도 좋다. 초등학교 공부는 어렵지 않기에 부모의 지시에 따라 얌전히 따르기만 하면 쉽게 성적을 올릴 수가 있다. 그러나 중·고교의 공부는 내용이 점점 고도화 되어 본인의 의욕이 성적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배우고 있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의욕도 생겨나지 않게 되는데, 이 의욕의 원천이 바로 지적 호기심이다. 이 지적호기심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어릴 때 엄마에게서 “왜?”라는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했거나 아예 무시당한 아이들은 이 지적 호기심이 모자라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3·4세 무렵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가 ‘왜’라는 단어를 연발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시기 아이는 “왜 이런거야?”하고 엄마를 괴롭힌다. 이는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높아졌다는 증거인데 이때 엄마가 바쁘다거나 귀찮다는 핑게로 미루거나 상대하기를 거부하면 모처럼 생겨난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사그라들고 만다. 이 점에서 현명한 엄마라면 저녁식사 준비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이가 말을 걸어 올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일손을 멈추고 아이를 다정하게 상대할 것이다. 또 실제로 바빠서 ‘나중에’라고 말했을 때는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이의 지적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뻗어가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부모, 자식간의 커뮤니게이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아이의 “왜?”라는 질문에 성실히 답해 주어야 한다. 1999.04.26 조회수 : 885
- 독자마당 - 신문의 사명(使命) - 崔 海 甲(낙동문화예술인협회 고문)현대는 매스커뮤니케이션(대중정보통신)시대라 집집마다 TV를 비롯하여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첨단의 기계로 휴대폰이니, PC통신이니 또는 인터넷이니, 그리고 또 오디오니 해서 아주 편리한 기기들이 많다. 그러나 지상(紙上)을 통해 보도하는 신문도 이에 못지않게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특히 4월 17일은 ‘신문의 날’이다. 신문사에서는 더욱 신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애독해 주기를 바라는 날이기도 하다. 나도 앞에서 말한 첨단의 통신 수단들보다 신문을 더욱 애독하고 있으며, 또 신문에서 얻어지는 그날 그날 사회소식과 지상을 통한 문학적인 교양도 얻을 수 있어 나에게는 소위 말하는 “생활 필수품”이다. 이런 점으로 보아 “신문의 날”을 맞아 내 나름대로의 ‘신문의 사명’을 말해 볼까 한다. 요즘 같은 현대의 복잡한 사회에서 신문의 사명이 더욱 중차대(重且大)함을 새삼스레 췌언(贅言)할 필요가 없지마는 분초(分秒)의 선두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사회 현상을 숨김없이 보도해 주는 ‘사회의 목탁(木鐸)’이란 임무를 띠고 있다는 것만은 다시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흔히들 신문없는 사회는 암흑의 사회라고 한다. 더구나 민주주의 정치는 여론 정치라고 하는데 신문을 통해서 그 나라의 국민들의 여론을 듣고 위정자들은 장·단점을 발견하여 보다 나은 정치를 해 나간다고 들었다. 그러니 신문보도가 곧 국민의 소리이다. 이러함에 신문없는 사회는 인간(국민)의 입과 귀를 막아버리는 우매한 동물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다.나는 낮에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무엇보다도 먼저 신문부터 찾는다. 외출복을 벗어놓고 신문을 접어들면 우선 한번 홅어보기만해도 낮에 있었던 기분 나쁜 일이라든지 또는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져서 마음이 절로 가볍게 느껴진다.특히 과거 오랫동안 교직생활을 할때는 국한된 학생들과 생활하기 때문에 일반사회와는 접촉이 별로 없으니 자연 신문을 통해서 세계의 돌아가는 상황도 대강알 수 있고 또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사정도 상식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다. 더구나 신문 보도 가운데 내게 가장 직접 관계가 되는 지면(紙面)은 문화면이니 더욱 상세하게 읽고 또 문학적 기사는 ‘메모’를 해 두었다가 다음날 학교에 가서 발표한다. 이런 점으로 보아서 신문은 교재의 좋은 참고서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신문을 사설로부터 광고, 부고할 것없이 제목의 큰 글자는 한자도 빠짐없이 읽는다. 이렇게 읽고나면 내 마음이 흐뭇해 지고 풍부한 만족감을 가질 수 있어 마음 속으로 복잡한 사회에서도 유식하게 살고있다는 긍지를 가질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다시 말해서 지금은 직장없이 무위도식하는 것 같지마는 이런 고독경 속에서 하루도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세월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매일 배달되는 신문을 통해서 현대인으로서 업 투 데이터(up to data)의 긍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므로 나는 신문을 유일한 인도자라고 생각하고 남달리 친근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新聞의 使命을 남달리 만끽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1999.04.26 조회수 : 1101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