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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세계노인의 해 북구청, 노인복지 앞당길 다양한 시책 추진 “어른공경 후손사랑, 인정어린 복지사회” 구현 1경로당 1학교 결연…미풍양속 전승 계기 우리동네어르신 추대…경로효친사상 고취 1동 1서당 운영…노인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 노인민속장기대회 개최…건전한 놀이문화 보급 홀로사는 노인세대 결연…정신적 위안감 심어줘 치매 상담신고센터 개설…치매환자의 효율적 관리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해」이다. 이에 따라 우리구청은 올해를 기점으로 어르신에 대한 인식은 물론 실질적인 복지향상을 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던 1경로당 1학교 결연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나아가 소중한 미풍양속을 이어받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으로 그 실시가 기대된다. 또 ‘우리 동네어르신' 추대도 무너져 가는 우리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여 줄 것이다. 선정은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동심의 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구 단위 심의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위촉한다. 우리동네 어르신은 각종 행사에 초대될 뿐 아니라 일일 교사로 위촉되는 등 각별한 예우를 받는다. 이밖에 지난 96년부터 관내 14개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1동 1서당도 여가선용은 물론 전통예절 등 우리고유의 미풍양속과 전통문화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학을 비롯, 서예, 동양화, 족보상식 등 다양한 교과과목으로 현재 훈장이 강의를 맡고 있으며 오는 10월 낙동민속예술제 기간 중에는 각 서당별 작품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27일에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세계노인의 해를 기념함과 아울러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노인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보다 능동적인 시책 사업도 활발히 추진된다. 생활보호대상자중 홀로사는 노인세대에게 정신적 안정감과 보람을 안겨주기 위해 추진중인' 홀로사는 노인세대와의 결연사업은 종래의 단순 금품적 지원에서 탈피,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그 뜻을 두고 있다. 현재 구청에서는 홀로사는 노인들과 결연을 희망하는 후원자를 찾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6급이상 공무원과 중·고교생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 그리고 무의탁 노인을 연결하는 '사랑의 삼각고리 맺기 운동'도 전개된다. 나아가 노인성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내 치매상담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교육과 함께 건강검진, 물리치료와 더불어 보건소에서 자체 개발한 생활체조 등으로 노인들을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는 인력이 모자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청은 활기찬 노년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1세기에 걸맞는 밀레니엄식 경로당 건립도 추진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장수체육대학도 운영할 계획이다. 1999.05.25 조회수 : 751
- 여성가장 구인·구직 신청 「부산여성회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는 여성가장의 취업을 알선하는데▶ 구직접수 : (여성가장인 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예비취업자 교실」▶ 구인접수 : (여성가장을 쓰실 분) 월-금 오전10시-오후5시 전화접수(☎501-8945), 팩스접수(Fax.505-7151)※ 채용장려금 제도 : 부양가족이 있는 여성가장을 채용하는 경우 임금의 50%를 사업체에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임(노동부 문의)종이접기 작품 전시회5월 20일(목)부터 31일(월)까지 12일간 구청 중회의실에서 종이접기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종이사랑 대표 문미순씨외 3명의 작품으로 총 1백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품은 판매도 하며 판매대금 일부는 북구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1999.05.25 조회수 : 907
- 여성단신 - 부산 여성신문 발행 우리 부산에서도 첫 여성신문(발행인 윤원호·하계순)이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타블로이트판 16면에 여성계 소식, 문화, 경제, 생활 등으로 꾸며져 있는 여성신문은 지난 4월 1일 창간돼 매월 격주간으로 발행된다. 발행부수는 3만부이며 전국으로 배부되는 여성신문의 구독을 희망하는 사람은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문의 : 여성신문사 ☎ 256-3181~2저소득 실직가정 출산비 지원1999년 내에 출산예정인 가구원이 있는 저소득 실직 가정에 출산비용 30만원(수수료 포함)을 지급▶ 구비서류 : ① 구직등록필증 사본 각1통 ② 지역의료보험청구서 사본 ③ 전/월세 계약시 사본 ④ 각 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의 추천서 ⑤ 생활보호대상자 증명서(해당자:①②③의 서류는 제외) ⑥ 진료카드사본, 의사진단서, 산모수첩사본(병원도장포함)중 택1 ⑦ 주민등록등본 1통 ⑧ 출산시 지원 신청서(본회 양식:접수처에 있습니다)▶ 접수기간 : 1999년 8월 31일(4개월)▶ 문의 및 접수 :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257-0059) 1999.05.25 조회수 : 814
- 축 하 글 - 김 기 묘(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서함양, 실생활에 유용한 지면 위해 여성단체협의회도 자료와 고견 아끼지 않을 터가정의 달, 5월이 어느덧 중순을 넘어서고 따사로운 햇살이 초여름임을 실감케하는 계절입니다.국가적 대란인 경제적 위기속에서도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각종 지역사회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북구신문을 발간하고 계신다는 북구의 자치행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특히, 여성의 정서함양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북구신문에 별도의 “여성란”을 만들어 각종 여성관련 소식을 게재코자 하신다는 것에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서 감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북구신문의 “여성란”이 북구에 거주하는 여성뿐아니라 부산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진정한 정서함양과, 아울러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면이 되길 소망하며 저희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여성들에게 도움이될 수 있는 자료와 고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북구청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골고루 혜택가는 지역을 이루는데 한몫을 해주신 북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999.05.25 조회수 : 834
- 여성단체를 찾아서 1.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청소년 선도활동 단연 돋보여가정 사회에서 여성역할 수행 위해 교육할 공간확보 계획「청소년 상담실」이란 간판이 크게 보이는 덕천R 간이 건물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회장 조춘자) 활동을 엿보았다.겉모습과는 다르게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무실 책상 위에는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부모 초청 강연회’개최 자료가 놓여져 있고 회장과 상근자가 그 준비로 부산하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는 회장외에도 5명의 부회장이 있고, 각 동별로 회장이 있어 모든사업이 각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각동에서 자연보호등 자체활동도 하고 실직자나 독거노인을 파악해 협의회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잘 짜여진 체계를 통해 주로 범죄단속, 청소년 상담, 학자금 전달, 독거노인 돕기, 실직자 돕기 등 여러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재정이 어려워 지난해는 학자금 전달을 못하기도 했고, 얼마전 독거노인돕기바자회를 열기도 하면서 독거노인을 돌본다. 그러나 이는 물질적인 지원이라기 보다는 혼자 사는 노인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차원이라고 보면 더 맞다. 그리고 간간이 노숙자에게 식사도 제공하고, 의류를 모아 수재민 돕기에 나서는 일도 있다. 여성회원들은 번갈아 상담실에서 청소년 상담을 접수받고, 상담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단체 조춘자 회장이 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건 공무원인 남편 ‘비위 맞추기’ 위해서다. 그런데 그 일이 이젠 천직이 됐단다. 조회장은 지난해 부산대 사회교육대학원에서 보호관찰제도 등을 새로이 공부했다. 그만큼 청소년에 대한 조회장의 애착은 특별하다. 여성분과위는 여성이 가정과 사회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교육할 공간과 청소년이 방황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일할 수 있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며 구에 지속적으로 재정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요즘 정상가정 청소년 비행 증가가 가정에서의 잘못된 여성역할에도 책임이 있다면 청소년 선도를 위한 여성교육은 선차적인 문제이다. 조회장은 ‘주부가 자녀 일에 무관심하고 무지한 것에서 비롯되는 비행이 많다’며 ‘부모는 자녀의 문제가 커지기 전에 우리에게 상담해 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여성분과위의 활동을 보면서 여성활동은 여성과 청소년을 따로 분리해 사업할 수 없는 것임을 느낀다. 지금 준비하는 ‘청소년 선도… 학부모 초청 강연회’가 많은 여성들에게 스스로와 자녀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1999.05.25 조회수 : 945
- 여성의 사회적 활동과 가족공동체 복원 위해 여성면 신설 여성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어 가는 이 시기 「북구신문」은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뒷받침하고, 아울러 가족공동체를 복원하는데 기여하고자 여성면을 신설했습니다.우리구 여성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 현장에서 활약하는 지역여성들도 소개하고, 육아, 탁아문제, 여성관련 법률 등 유익한 정보를 지면에 담겠습니다. 명망가 등 인물 중심의 기사보다 생활의 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기사로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독자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이에 그 첫 번째 기획으로 우리 지역 여성단체 9곳(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여성분과 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북구 적십자 봉사회, 북구 자원가사 봉사회, 구포농협 주부회, 북구 여 약사회, 대한미용사 북구지회, 북구 보육시설 협의회, 북구 여성만방위 자원 봉사대)을 찾아보고 이들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1999.05.25 조회수 : 1590
- 삶과 보람 -“Y맥” 어머니 모임 교통 안전 지킴이 한영혜아파트단지 돌며 일일이 자로 재고 횡단보도, 인도폭, 보행자 방해요인 등 분석 주민토론회, 관할부서에 건의하기도인주의가 팽배해져 있고 공동체의식이 희박한 현대생활에 있어 지역사회를 위해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일이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금곡동 주공아파트 2단지 YWCA 동원복지관 “Y맥” 어머니 모임 교통안전 지킴이 회장 한영혜(34) 그를 만났다.때이른 더위가 찾아와 뜨거운 햇볕아래서 ‘녹색가게 이동장’을 파하고 막 돌아온 길이었다.조성아파트 앞에서 처음 연 이동녹색가게의 호응이 좋아서 매우 흐뭇해 했다. 동원복지관 내 열평정도 규모로 재활용 가게 문을 연지도 몇해가 되었다.처음 문을 열었을 땐 이용율이 매우 높았는데 지금은 손님이 조금 줄어드는 듯해서 매달 한번씩 아파트 단지를 돌며 이동가게를 펴고 있단다.거둬온 옷가지와 장난감 등을 정리하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그리고 매스컴에서도 보도한 바 있듯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주공아파트를 비롯한 10여개의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한 금곡 신시가지의 교통환경이 보행안전에 크게 위협이 됨을 인식한 어머니들과 지난해 11월에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아파트 단지를 돌며 일일이 자로 재고 지도를 그려 신호등, 횡단보도, 인도 폭, 차로 구분 방법, 보행 방해요인 등을 꼼꼼히 분석, 실태조사표를 작성하고 문제지역마다 사진을 찍어 스크랩했다.무심히 보아 지나친 각종시설들이 어린 학생들의 보행안전에 얼마나 큰 방해가 되고 있는가를 새삼 알게 되었다고 한다.지난 2월에는 YMCA 동원복지관에서 『어린이 보호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관할 북부경찰서와 북구청 등에 정식 건의하기도 했다.그는 아이들에게 너무도 신경쓰지 않는 위험하기 이를데없는 주변 교통환경에 대해 “칼날을 아이한테 주면서 ‘조심하라’고만 하면 되겠습니까”하고 지적한다.활동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보행자의 보행권을 무시한 여러위험 시설물, 지켜지지 않는 교통법규 등을 보면서 화가 난다는 그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시설이 갖춰질때 까지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계속할 것”임을 다짐한다.김은숙 명예기자 1999.05.25 조회수 : 1529
- 구포여자중학교 46년 전통, 학생·교직원 입모아 자랑 교목…목련/숭고한 정신 우애정신 자연사랑 교화…국화/숭고 고결 진실 지조 청순1953년 4월6일 구포중학교 6학급으로 인가, 1969년 5월10일 구포여자중학교로 교명 변경, 1977년 6월7일 구포여자상업고등학교가 분리, 이전함으로 지금의 교정에 구포여자중학교 만의 역사를 갖게 되었다.1999년 5월 현재 교직원 57명, 학생 수 58학급 1,063명이 재학중이며, 올해 2월 44회의 졸업식으로 20,0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이 학교 교육은 다양한 학습자료 개발과 개개인의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교육을 전개하는방향으로 이루어진다. 가정과 연계된 생활지도로 인성지도, 상담활동 또한 꾸준히 병행하며 즐거운 학교 만들기와 건전 놀이 문화 육성을 위해 학생의 요구와 흥미를 적극 반영한 여러 예체능 행사도 개최한다. 지역사회연계 및 폭넓은 자료의 활용으로 피상적, 단편적 지식으로부터 실천적 경험을 늘려 실생활 적용 능력을 길러야한다는 방침아래 다양한 활동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수요자 중심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시작되어 자리가 잡힌 전일제 클럽활동은 만화그리기반, 과학반, 풍물반, 볼링반, 비디오감상반 등 45개의 부서로 조직되어 있다. 전일제 클럽활동은 외부강사 채용 및 지역사회 시설물을 적극 이용하여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으며, 그중 각종 예절 관련 물품이 구비된 전통예절실을 활용한 생활지도는 관련교과와의 연계, 학부모 자원봉사자, 클럽활동내의 가정예절반, 방과 후 인성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속적인 인성지도가 이루어진다.또 낙동강 탐사반을 운영하여 강의 실태를 파악하고, 매월 한 번씩 하는 강 주변청소로 본교와 인접해 있는 낙동강을 살리기에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한다.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참여 교육은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평생교육차원의 에어로빅반이 운영되며, 학력고사 시는 학부모 1일 명예교사가 감독한다.첨단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교육기자재(프로젝션TV를 활용한 P·P자료 수업, 실물 화상기, OHP자료 등)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수업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교실마다 설치된 4대씩의 선풍기가 하절기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한다.그리고 지난해에는 새 학교 문화 창조에 발맞추어 교무실 환경개선을 통한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무실 구조를 대폭 개선하였다. 교무실내에 학교 기획실, 국어교육실, 사회교육실, 정보예능실을 파티션으로 나누어 재배치하였고 그 외 영어수학교육실, 체육교육실, 과학교육실을 모두 분리하여 효율적인 근무여건 조성으로 교사들의 전문성 재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로 올해 교육부 주체 ‘교과 교육 연구 활동’ 공모전에 ‘구포여중 컴퓨터 연구회’가 당선되어 지금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학생들과 교직원이 하나로 입을 모으는 또 하나의 큰 자랑거리는 46년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학교 교정이다. 우선 교문을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관목들과 꽃나무로 교사를 둘러싼 정원이 있고, 조회대를 중심으로는 플라타너스, 히말라야시타, 소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들이 위용을 자랑하는 ‘통일동산’이 이웃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한여름의 볕을 가려주는 휴식처가 된다. 조회대 서편의 우거진 등나무는 매년 유월이면 주렁주렁 메어달린 등꽃으로 야외 수업 나온 학생들을 반긴다. 그리고 올해는 어머니 회원이 중심이 되어 기증한 줄장미가 학교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울창한 수목 외에도, 다른 학교와 구별되는 세련된 디자인의 교복과 자상하고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 모습 또한 학생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백양산, 낙동강, 김해평야 등 자연과 접하기 좋은 환경에 위치해 있고, 인성교육, 첨단정보화교육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전인교육과 학교 전산망구축으로 인한 행정의 전산화로 교육과 학교행정의 고른 발전을 이루며 또 다른 천년에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김미정 명예기자 1999.05.25 조회수 : 1123
- 제17회 북구연합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개최 북구테니스연합회(회장 주대식)에서는 지난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구민운동장 외 5개(청운, 백양, 화명, 부산정보대학) 테니스장에서 ‘제17회 북구연합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였다.40개팀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여자부와 남자부로 나누고, 여자부는 금배조와 은배조, 남자부는 금배조, 은배조, 동배조등 총 5개조로 각각 치뤄졌다. 대회결과 남자부 금배조 1위는 대하테니스 클럽이 차지했고, 2위는 상기테니스 클럽, 은배조 1위는 청구테니스클럽, 2위 청원테니스클럽, 동배조 1위 백양테니스클럽, 2위 구포테니스클럽이 수상했다. 여자부 금배조 1위는 목우A테니스클럽 2위 목우B테니스클럽, 은배조 1위 백양테니스클럽, 2위 강변벽산테니스클럽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99.05.25 조회수 : 950
- 북구청년연합회 가족 체육대회 북구청년연합회(회장 노범령)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가족의 화합과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8회 회원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구민운동장에서 권 익 구청장과 정형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우리구 여러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1999.05.25 조회수 : 773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