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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향토문화유산 답사 및 청소년 역사강좌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제3차 향토문화유산 답사 및 청소년 역사강좌우리고장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일찍이 신석기시대 부터 삶의 터전을 이루었던 유적이 남아 있고 가야와 삼국시대의 고분이 발굴되었으며, 고려시대 큰 절터와 조선시대 나루터, 장터 등의 역사적 자취가 많이 있다. 이처럼 귀중한 유적들의 현장을 돌아보고 향토의 역사를 탐구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높이는 청소년 문화유산답사가 지난달 24일(금) 학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낙동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문화유산 답사는 병풍암, 만덕사, 만덕사 당간지주, 알터바위, 금곡율리 조개무지, 효자천승호 열녀비, 구포의성 등 우리고장에 보존되어 있는 문화유물을 탐사한 것은 물론 부산시립박물관 복천분관에서 “고대전사와 무기"특별기획 전시회를 관람하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문영미(부산정보여고 2학년) 학생은 “현장답사를 통해 생활속에 살아있는 역사를 느낄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01.09.27 조회수 : 602
- 구민 모두가 가꾸는건전한 가정 가정마다 가훈 갖기 운동으로 확산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자녀교육과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뿌리 찾기와 가풍 세우기, 가훈 만들기 가정내 토로문화 정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북구 건전 가정 가꾸기가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북구청은 내부적으로 직원 1인 1사운동을 추진하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운영하며, 가족생활캠프를 실시, 직원가족 사진 콘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민방위 교육 일반소양교육 과제로 선정하고 구민여성대학 정규과목, 아파트부녀회 순회교육을 통해 건전가정 분위기를 확산하며, 구민 1가정 1가훈 갖기와 단체별 1가지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최근 구민1가정 1가훈갖기 운동 진행정도를 보고받은 결과 각 행사개최시 현장에서 동민에게 가훈을 써주는 등으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만덕3동의 경우 지난 7월말 주민자치센터 다도교실 수료식과 함께 행사장에 가훈창구를 만들어 현장에서 사랑방서당 양찬규 훈장과 낙동문화원 김수근 고문이 동민에게 가훈을 써주고 낙관도 찍어 전달하는 등으로 성과를 보였다. 각동 가훈 갖기 창구는 계속 운영되며 가훈갖기를 비롯한 건전가정 가꾸기 운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있을 민방위 일반소양교육 과정에서 ‘가족의 건강이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자녀의 인성교육 및 가족놀이문화 개선'등을 내용으로 꾸준히 전파되도록 할 방침이다. 2001.09.27 조회수 : 672
- 학교탐방 - 포천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스스로 공부하는 건강한 어린이안녕하십니까? 저는 북구신문 명예기자 조선아입니다.덩치가 큰 우리 학교를 소개할까 합니다.먼저 우리 학교는 북구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큽니다.부산광역시 북구 구포3동 1231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학교는 1990년에 설립되어 훌륭하신 72분의 선생님들의 가르침 속에서 2071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항상 ‘예절 바르고 스스로 공부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키우기 위하여 고우상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항상 연구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본관 옆에서 우리들의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모자상은 우리 학교가 얼마나 따뜻한 곳인지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선천성 대사질환 당원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친구 다운이를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의 모금을 했지요.우리 모두는 곧 수술을 받게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활짝 웃을 다운이를 기다립니다. 그 날은 우리 학교가 사랑의 꽃으로 뒤덮일 겁니다.또 담장 안쪽 벽에는 현재와 미래의 세계가 그려져 있어 우리들에게 무한한 꿈을 키워줍니다. 여러 종류의 나무들도 많이 심어 우리들은 푸르고 힘찬 어린이로 커가고 있습니다.등교하면서 빗자루를 들고 등나무 밑을 청소하는 선생님을 뵐때마다 ‘어제 혹시 친구와 수다떨다 쓰레기는 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죄스러움에 크고도 큰 스승님의 제자 사랑을 느끼곤 한답니다.요즈음 운동회 연습으로 바쁩니다. 뜨겁고 힘들기는 하지만 푸르고도 높은 가을하늘 아래서 알차게 펼쳐질 운동회를 위해 선생님과 우리들은 구슬땀을 흘립니다.조선아 학생명예기자 2001.09.27 조회수 : 688
- 북부교통안전위원회 건설교통부장관상수상 북부교통안전위원회(회장 이삼국)가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01년 교통안전대상>에서 봉사분야 단체상인 건설교통부장관상(교통안전공로상)을 수상했다.평소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된 것이다. 2001.09.27 조회수 : 652
- 봉사단체 일심회사단법인으로 승인 이웃돕기 봉사단체인 일심회(회장 최용덕, 사진)가 지난 9월 18일 사단법인 일심회로 승인을 받았다. 2001.09.27 조회수 : 587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북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북구협의회는 지난 9월 4일(화)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권 익 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9기 임말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10기 이근수(사진) 회장이 취임했다.제9기 임말용 회장은 93년부터 2001년 상반기까지 4기 회장을 연임하면서 매년 ‘통일안보 강연회’와 ‘소년소녀 가장 지원’, ‘평화통일기원 및 구민화합을 위한 범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으로 공적을 남겼다. 2001.09.27 조회수 : 535
- 지방의회운영관련 전문지식 지난호에 “의회에서 하는 일을 알아본다”를 게재한 결과 문의가 많아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하여 이번달부터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① 의제란 무엇이고 명칭은 어떻게 정하는가? ? 번안(飜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처리하는가? ③ 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의안을 다시 심사토록 할 수 있는가? ④ 위원회에서 부결된 의안은 어떻게 처리되는가? ⑤ 지방의회는 어떤 때, 왜 비공개로 진행하는가? ⑥ 의장, 부의장 불신임결과 관련한 문제점은 무엇인가?번안(飜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처리하는가?1. 번안이란 무엇인가번안도의는 이미 의결(가결)된 안건의 의결내용을 무효로 하고 다시 심의하여 재의결하기 위해 발의되는 동의다. 이는 안건과 관련된 객관적인 사정이 의결 당시와 현저히 달라지는 경우나 의결과정에서 내용상의 명백한 착오가 있는 경우에 이것을 시정할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 이 번안동의는 가결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부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번안동의를 발의할 수 없다.2. 번안은 누가 발의하고 어떻게 처리하는가본회의에서의 번안동의는 대상 의안의 발의시에 찬성한 의원의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서면으로 발의한다. 그러나 위원회에서의 번안동의는 발의위원과 찬성위원 1인이상이 있으면 서면이나 구두로 발의할 수 있다.번안동의는 제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는데, 번안동의가 가결되면 원안이 번안이 번안한 내용대로 수정이 된다. 그러나 번안동의가 부결되는 경우에는 전에 의결된 내용이 그대로 확정되게 된다.3. 번안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본회의에서의 번안은 안건이 단체장에게 이송된 후에는 불가능하고, 위원회에서는 심사한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중이던 번안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본회의에서는 단체장이 제출한 의안에 대해 번안동의를 발의할 수 없다는 견해와 일반동의와 같이 1인 이상의 찬성으로 번안동의를 발의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으나 전자의 견해가 다수설이다. 왜냐하면 단체장이 의안을 이송받은 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4. 심사보고서가 의장에게 제출되어 있는 경우 번안가능 문제위원회에서 심사를 완료하고 의장에게 심사보고서를 제출한 후에 안건내용에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당해 위원회는 「번안동의」를 활용하여 재심사할 수 있는가?당해 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위원장은 의장에게 심사보고서 철회요청(공문)을 하고, 철회되면 번안동의를 통하여 재심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자있는 안건을 당해 위원회에서 번안동의를 활용하여 재심사할 수도 있으나, 본회의 심의과정에서 당해 위원회에 소속된 위원들이 의원의 자격으로 수정안을 발의하여 하자를 치유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2001.09.27 조회수 : 792
- 의원동정 □ 시·군·자치구의회의장 청와대 초청 오찬간담회 참석북구의회 윤종렬 의장은 지난 3일(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와대가 주재한 시·군·자치구 의회의장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북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북구의회 전 의원들은 4일(화)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북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이임하는 임말용 회장에게 전 의원의 이름으로 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21세기 지방발전대토론회 참석북구의회 윤종렬 의장은 6일(목)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회가 서울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불활 10주년기념 21세기 지방자치발전 대토론회에 참석하였으며 그 순서는○제1세션 : 지방분권화를 통한 지방자치 정착 방안○제2세션 : 지방재정 건실화를 위한 재정확충 방안○제3세션 : 광역행정을 통한 지역이기주의 극복방안○제4세션 : 선거제도 개선을 통한 부채방지 방안○종합토론 순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북구협의회 위촉장 수여식 참여북구의회 전 의원들은 19일(수)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였다.이날 덕천1동 김두환의원이 자문위원회 부회장에, 이동발의원이 홍보분과위원장으로 위촉 되었다.한편, 북구의회 전 의원들은 지난 6일(목)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0기 전체회의에 참석하였다.□ 하반기 체력단련대회 개최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윤종렬)에서는 9월 7일(금) 구민운동장에서 족구와 축구 등으로 체력단련행사를 개최하였다.18시 30분부터 북부경찰서 간부들과도 족구대회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의원상호간의 유대 강화와 건강증진을 도모해 내실있는 의회운영과 구민 복리증진을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로 삼고자 개최되었다. 2001.09.27 조회수 : 495
- 제95회 북구의회 임시회 폐회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윤종렬)에서는 지난 8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 개회한 제95회 임시회 기간중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25일 현장 확인후 학교부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도록 의견을 회시했다. 한편, 북구청에서 제출한 ‘도시계획 변경(안)’은 ‘화명4택지지구내 와석초등학교가 있으나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후 더욱 심화될 것이므로 초등학교를 추가로 신설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법상 부지용도를 변경한다’는 내용이다. 2001.09.27 조회수 : 589
- 시론 - 불합리한 의료보험제도 박홍근 / 구포성심병원장1977년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불과 12년 만인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시대가 시작되었다.전국민의료보험이 시작되면서 농·어촌이나 사회소외계층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다는 것은 국민보건을 한단계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겠다.그러나 외형적으로만 빠르게 급성장하다 보니 문제점 또한 많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낮은 의료보험수가에 대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은 끊임없이 되풀이 되어왔다. 그 결과 의료보험에서 제공되는 보험의 혜택이 제한 되었을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수준에 있어서도 항상 국민들로부터 불만이 되어왔다. 나라의 경제가 성장하고 소득이 증가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보험료를 올리면서 보험 헤택도 넓히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치적 논리와 물가인상 등의 이유로 시행하지 못한 것이 오늘날의 의료보험재정의 바닥을 드러나게 한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는 환자가 최고의 진료를 받을 권리와 의료인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즉 최소한의 지출로 모든 국민에게 기본적인 진료만을 제공하라는 식이었다. 이로 인하여 국민건강보험의 지출과 정부의 재정지원 억제에는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궁극적으로 의료의 잘과 서비스는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의료보험이란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경제적 위험분산을 위한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이다. 그러나 잘못된 의료보험제도로 인하여 가벼운 질병에는 혜택을 받으면서도 큰 병에 걸렸을 때는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의 실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에 의료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의약품을 구입한 가격대로 청구하라는 의약품실거래가상환제와 강제로 시행된 의약분업 등 모두가 의료계가 감내하기 힘든 일들이다. 특히 의약분업만 시행하면 과잉처방을 방지하여 의료보험재정을 줄일 수 있다고 많은 정책가들이 이야기하였지만 막상 의약분업을 실시한 이후 지금은 오히려 역으로 가고 있지 않은가?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약제비가 줄어들고 보험재정에도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매월 약3,000억원이라는 의료보험비용 지출이 늘어났다고 한다. 현재의 재정파탄은 아무런 준비없이 임시방편으로 시행한 원인이기도 하다. 한 가정의 살림을 계획할 때도 많은 준비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을 하는데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납득하기 곤란하다. 물론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좀 더 신중하고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했을 것이다. 정부는 국민과 의료기관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현재의 불합리한 의료보험제도를 형평성과 효율성이 공존하는 제도가 되도록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할 때이다. 아울러 의료기관도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2001.09.27 조회수 : 484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