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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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이웃의 공조로 지켜낸 생명
“진료한 환자 살펴봐달라”
한의원 연락 받고 바로 방문
뇌경색 의심 증상 겪고 있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
덕천2동에서 혼자 생활하는 68세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 씨가 뇌경색 증상으로 위험에 처했으나 한의원,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통장 등의 발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월 9일 덕천한의원에서 행정복지센터로 김 씨의 안부를 확인해달라는 전화가 걸려온 것이 김 씨를 살리는 시초가 되었다.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휴대전화를 두고 갔는데 건강상태가 안 좋아 보였으니 살펴봐 달라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받고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전담팀과 복지통장 등이 해당 가구를 방문했을 때 김 씨는 왼팔과 혀가 마비되는 등 뇌경색 의심 증상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속하게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또 사무장 등이 동행해 의료진에게 환자의 상태를 상세히 전달했으며 환자의 가족에게도 연락을 취해 가족의 보호 아래 원활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처럼 공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한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덕 동장은 “환자의 상태를 간과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해준 한의원과 이웃들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도 긴밀하게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309-6382
2021.04.28 조회수 : 1109
-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문화센터 개관 1개 층 증축해 리모델링하고 4층에 북카페·음악실 등 설치 특화시설인 마을기록관 주목 운영방식·프로그램 조율 중 슬리퍼를 끌고 가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거리. 소위 말하는 ‘슬세권’에 내 집처럼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때로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등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화명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어 3월 31일 문을 연 것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 활동과 마을공동체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국·시비 등 10억 원을 투입하여 행정복지센터 건물의 1개 층을 증축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해 조성하였다. 현재 주민 교류공간인 마주침 공간과 북카페, 음악실, 마을기록관, 학습실, 옥상 정원 등 기반시설이 모두 완공되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 집합제한 조치에 따라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관식을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개관 소식을 홍보하였다. 운영 주체인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운영방식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조율하고 있으며 특화시설인 마을기록관을 설치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관련 기록을 보존할 계획이다. 한편 화명생활문화센터는 우리 구에 설치된 제2호 센터이며 제1호 센터인 금곡생활문화센터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 조성돼 2017년 9월 27일 문을 열었다. 개소 이후 다목적홀, 북카페, 동호회방, 음악연습실 등을 갖추고 생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우리 구는 제3호 생활문화센터를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하여 2023년 문을 열 예정이다. 다목적홀과 북카페, 음악연습실, 공유부엌 등을 설치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1.04.28 조회수 : 1613- 튤립 사진 보며 잠시나마 힐링하세요 화명생태공원 구민운동장 옆 낙동강관리본부에서 조성 낙화 진행돼 여름꽃 심을 예정 화명생태공원의 구민운동장 옆에 조성된 튤립꽃밭이 주목을 받았다. 이 꽃밭은 낙동강관리본부가 조성한 것으로 4000㎡ 공간에 9만 송이를 심었으며 빨강, 노랑, 하양, 분홍 등 빛깔별로 구역을 나눠 화려함을 더했다. 코로나19로 나들이를 자제하는 분위기로 인해 방문객이 몰리지는 않고 있어 저마다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면서 느긋하게 봄날의 정취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낙동강관리본부는 튤립이 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곧 여름꽃을 식재해 새로운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낙동강관리본부 ☎310-6011
2021.04.28 조회수 : 1152- 1990년 이전 촬영한 북구 사진 찾습니다 ‘2021 북구 옛날사진 공모전’ 5월 1일~6월 30일 진행 우리 구는 지역의 예전 모습과 생활상이 담긴 사진을 발굴·보존하고 사진전시회와 관광·홍보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21 북구 옛날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1990년 12월까지 촬영한 사진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응모 자격이나 응모 수량은 제한이 없으며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제출할 자료는 참가신청서, 실물사진 또는 스캔파일이며 문화체육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lowever@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이전 북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지, 관광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6명 각 15만원, 입선 20명 각 5만원이다. 출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할 수 없다. 또 초상권·저작권 등 법적 문제가 없어야 하며 입상 이후라도 부정 또는 위법 사유가 밝혀질 경우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환수한다. 응모된 사진에 대한 저작권 일체는 구에 귀속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1
2021.04.28 조회수 : 1204- 생동의 계절 시작되면서 이웃 사랑하는 마음도 “몽글몽글” 건강보험공단 등 기관·단체 성금·성품 기탁 잇따랐으며 대보름 나물반찬 전달하기도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취약계층 위한 쌀독 설치 생동의 계절 봄이 시작되면서 지역 기관·단체 등의 나눔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덕천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본부 노사가 3월 8일 세계여성날을 맞아 여성청소년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우리 구에 기탁하였으며, ㈜꿈을실현하는사람들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불막열삼’ 창립을 기념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김치 500kg을 기부하였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여성회 회원들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북구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남산정복지관에 마스크 1만2050장을 기탁했다. 남산정복지관은 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구포2동 구남야시고개 마을공동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물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3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에 ‘사랑나눔쌀독’을 설치하여 주목 받고 있다. 사랑나눔쌀독은 북부산농협 금곡지점(지점장 이극상)과 개인 기부자 손보경 씨가 채웠으며 어려운 이웃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쌀을 갖고 갈 수 있도록 2kg 포장제품으로 준비해두었다. 금곡동 자율방재단은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3월 11일 부산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화명1동에서는 장터한방순대 문봉영 대표(북구새마을지회 회장)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70만원 상당의 국밥식사권을 전달했다. 또 이경혜 5통 통장이 쌀 10kg 10포를 기탁했으며 ㈜화성건설(대표 변용규)이 라면 30박스와 즉석밥 30세트를 기부하였다. 화명3동 주민자치회위원회는 셋째 자녀 출산 가정에 동화책을 포함한 출산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는 홀몸어르신 17명에게 감자탕을 전달했다. 덕천2동 청담추어탕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덕천3동에서는 50대 남성이 46만 여원이 든 돼지저금통을 기탁하였다.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단체 등과 함께 양천초등학교에서 방역을 진행했다. 또 만덕3동의 나나미용실은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혀 행정복지센터가 연계를 해줄 예정이다. 2021.03.31 조회수 : 1367
- 10년 동안 장학사업 해온 금곡복지회 올해 1700만원 지급 포함해 198명에 1억6050만원 수여 사단법인 금곡복지회(이사장 이장술)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한지 10년을 맞아 2월 23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금곡복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만든 법인으로 2012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금곡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17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지역 인사들의 후원금 출연이 이어졌다. 이장술 이사장이 500만원을 쾌척한 데 이어 진홍사 주지 정법스님 300만원, 박종건 이사 100만원, 최혜순 이사 100만원, 금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 100만원 등 출연된 후원금은 1100만원에 달했다. 한편 금곡복지회가 10년 동안 대학생 123명과 고등학생 75명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총 1억60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문의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309-6277
2021.03.31 조회수 : 1349- 구포1동 자원봉사캠프 3월부터 나눔마켓 운영 구포1동의 자원봉사캠프가 3월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별마켓’ 시즌2를 운영하고 있다. 별별마켓은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증하는 나눔마켓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72명이 물품을 기탁했으며 196명이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캠프는 수익금 68만원 전액을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물품기부함 ‘이웃애 행복나눔상자’를 설치해 나눔활동을 보다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의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309-6210
2021.03.31 조회수 : 1246- 사진으로 살펴본 금곡동의 과거와 현재 공창마을 행복센터 주최로 복지관 3곳에서 마을사진전 금곡동의 ‘공창마을 행복센터’(센터장 이수재·사진)가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사회복지관 3곳에서 ‘기부와 함께 하는 마을사진전’을 순회 개최하여 주목을 받았다. 행복센터는 부산시의 행복마을만들기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2013년 건립한 시설로 봉제상품 직접 생산과 위탁 제작 등을 하고 있으며 마을사진전을 진행한 복지관에 마스크와 마스크 끈 150개씩을 각각 기탁했다. 마을사진전은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동원복지관에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금곡복지관(3월 5~10일)과 화정복지관(3월 11~17일)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전시된 사진은 율리마을, 공창마을, 화정마을, 동원마을 등의 옛모습과 지명 유래, 부산인재개발원등 금곡동에 위치한 공공시설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문의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309-6262
2021.03.31 조회수 : 1334- ‘이만하면 잘 살았다 아이가’ 할머니들 자서전 감동 화정복지관이 펴낸 한글교실 할머니들의 자서전 모음집 <이만하면 잘 살았다 아이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에는 가난 등 다양한 이유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글을 읽지 못하는 상태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할머니 아홉 분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겼다. 이들은 뒤늦게나마 복지관의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글을 깨친 덕분에 삶의 희로애락을 한 글자 씩 꾹꾹 눌러 담아 자서전을 집필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서전 모음집에는 지난해 10월에 금곡동 농협하나로클럽 맞은 편 오리온 구포영업소 벽면을 이용해 진행했던 ‘시화전’의 출품작을 실었으며 문해교육 강사들의 소감문도 게재하였다. 한편 화정복지관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1995년부터 문해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문의 화정복지관 ☎362-0111
최종수정일2020-11-20
-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문화센터 개관 1개 층 증축해 리모델링하고 4층에 북카페·음악실 등 설치 특화시설인 마을기록관 주목 운영방식·프로그램 조율 중 슬리퍼를 끌고 가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거리. 소위 말하는 ‘슬세권’에 내 집처럼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때로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등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화명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어 3월 31일 문을 연 것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 활동과 마을공동체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국·시비 등 10억 원을 투입하여 행정복지센터 건물의 1개 층을 증축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해 조성하였다. 현재 주민 교류공간인 마주침 공간과 북카페, 음악실, 마을기록관, 학습실, 옥상 정원 등 기반시설이 모두 완공되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 집합제한 조치에 따라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관식을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개관 소식을 홍보하였다. 운영 주체인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운영방식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조율하고 있으며 특화시설인 마을기록관을 설치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관련 기록을 보존할 계획이다. 한편 화명생활문화센터는 우리 구에 설치된 제2호 센터이며 제1호 센터인 금곡생활문화센터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 조성돼 2017년 9월 27일 문을 열었다. 개소 이후 다목적홀, 북카페, 동호회방, 음악연습실 등을 갖추고 생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우리 구는 제3호 생활문화센터를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하여 2023년 문을 열 예정이다. 다목적홀과 북카페, 음악연습실, 공유부엌 등을 설치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