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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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서예교실 실생활에 쓰이는 한글서예 인기백양산 자락의 화려했던 단풍물결도 날로 매서워지는 추위에 가는해를 아쉬워하며 설레이는 가슴을 달래게 하는 연말연시!여기 은은한 묵향을 맡으며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한 획 한 획 온갖 정성을 다해 서예공부를 하는 주부들이 있다. 흥미 위주의 취미생활 보다 차분하고 안정된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는 주부들의 모습은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리라. 젊은 새댁에서부터 칠순을 바라보는 어르신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 이것이 참 아름다움이구나!’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글을 쓰는 분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훗날 손자 손녀를 앉혀 놓고 글 한자 써줄 수 있고, 노후의 취미생활로써 즐기기 위해 지금 열심히 노력한다고 했다. 또한 가족 모두가 후원자가 되어 어머니의 서예실력에 채찍을 가하기도 하고, 칭찬도 아끼지 않는단다. 옛부터 서예라면 한문을 주로 생각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쓰여지는 한글 서예 또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글서예에는 궁체(정자, 흘림, 반흘림, 진흘림), 고체, 훈민정음(해려본체, 언해본체) 등 다양한 서체가 있어 배우는 사람들로 하여금 무한한 연구와 노력을 필요로 한다. 만덕2동 주민서당 한글교실 석승목 훈장은 한글서예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많은 수강생들을 배출한 바 있다. 현재 북구 관내 주민서당 중 한글서예를 하는 곳은 만덕2동 뿐이어서 덕천동과 화명동, 만덕1동에서오는 수강생도 10여명이나 된다. 그리고 만덕2동 주민자치센터 건물도 곧 개관할 예정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많은 회원들이 각종 대회에 출품하여 우수한 성적을 입상한 바 있는 만덕2동 주민서당은 올해 제3회 한국서화협회 부산대전에서도 우수상(손필화, 최정임)과 특선(권정희, 양매자), 입선(김경임 외 11명)으로 수상했다. 문의 : 만덕2동주민자치센터 ☎ 309-4910 박필순 명예기자 2001.12.26 조회수 : 1049
- 금곡동, 덕천동 TV 쇼 유랑극단 녹화 PSB 프로그램 ‘쇼 TV유랑극단’ 녹화가 11월 25일(일)과 12월 9일(일) 금곡동과 덕천동에서 있었다.금곡동은 금곡동아파트총연합회 주관으로 금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500명이 참가하는 등으로 인기가 대단했다.예선은 100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10팀중 이승훈(금곡중 1학년)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덕천동은 덕천주공아파트 2단지 임차인대표회의 주관으로 덕천주공아파트 206동 주차장에서 열려 주민 1,000명이 참가했다. 예선 46팀이 참가해 본선 11팀을 선발, 최윤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2001.12.26 조회수 : 765
- 만덕3동 주민자치센터 축제 2001년 만덕3동 주민자치센터 축제가 지난 11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열렸다. 28일 프로그램 발표와 전시회 기념식에는 130여 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일본어교실과 건전노래교실, 풍물, 스포츠댄스 교실 발표무대가 있었고, 독서왕을 시상했다. 그리고 이날부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과 미술품, 사진, 도서가 전시되었으며, 전시도서도 할인판매되었다. 2001.12.26 조회수 : 678
- 더불어 사는 동네 구포1동청년회는 지난달 30일 구포1동 당산경로당과 할머니경로당에 난방용 기름을 기증했다. 그리고 16일에는 평화의 집을 방문해 점심을 제공하고 양말과 내의 등을 전달했다. 구포2동대성아파트 청년회는 3주년 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지난 16일 아파트 노인회관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12일 어려운이웃 20세대에 김장 200포기를 지원했다. 삼정그린코아아파트부녀회도 12일 무의탁 노인 5세대에 김장 100포기를 지원했다. 적십자봉사회는 13일 우곡경로당과 할머니경로당에 방문해 위문행사를 가졌다. 구포3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과 7일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김장 200포기를 지원했다. 또 21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도 5일 어려운이웃 5세대에 김장 50포기를 지원했다. 백양서당(서예교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14회 작품전시회를 가졌는데 한문과 한글, 사군자 등 40점 작품을 전시했다.금곡동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4일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 일부로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김장 250포기를 지원했다. 그리고 야간 방범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회 사무실에 전기난로를 기증했다. 아파트부녀연합은 10월에 개최한 가을장터 수익금으로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60세대에 쌀 60포를 전달했다. 화명동대림아파트청년회는 지난 8일 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11일과 12일 평화의집을 방문해 조끼 61개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쌀 30kg지원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광교회는 10일 어려운 이웃 130세대에 김치와 라면을 전달했다. 덕천1동대방아파트부녀회는 북구청에서 주최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우수아파트 시상에서 받은 시상금 2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청년회는 10월에 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등유 100ℓ 주유권을 배부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일일찻집 등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무의탁 노인 50세대에 김장 600포기를 지원했다. 25통장 심상복씨는 직접 재배한 배추 1000포기를 남산정복지관에 기증했다. 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20, 21일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마을문고는 18일 정기총회에서 독서왕과 운영유공자를 표창했다. 마을서당은 지난달 28일 회원 서예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덕천2동덕천유치원 어머니회에서는 7일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기요장판 10세트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어려운이웃 30세대에 김장 350포기를 전달했다.의성서당 작품전시회가 27일(목) 동사무소에서 개최된다. 덕천3동덕천3동사무소는 21일 ‘2001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자생단체의 업무 결산을 통합하는 자리로 문화공연과 주민화합마당이 펼쳐졌다. 새마을부녀회는 3일과 4일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김장 80포기를 지원했다. 만덕1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김장 300포기를 지원했으며 이날 독지가 서주열씨가 떡국 3말을 지원했다. 호남향우회는 연말 8년동안 생계를 지원하던 가정에 생필품과 쌀을 전달했다. 만덕사는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5상자를 기탁했다. 만덕2동새마을부녀회는 13일 어려운이웃 30세대에 김장 300포기를 지원했다. 익명회는 어려운 청소년 4세대에 쌀80kg을 14일 전달했다. 토종흑돼지생구이촌(대표 이공규)에서 지난달 28일 개업 축하객으로 받은 라면 87상자를 어려운 이웃 80세대에게 전달했다. 만덕3동주민자치센터 건전노래교실 회원들은 10일 평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세탁, 식사 준비 등 봉사활동을 하고 왔다. 그린코아부녀회(쌀 250kg)와 바르게살기협의회(160kg), 주민자치위원장(20kg)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쌀을 지원했다. 2001.12.26 조회수 : 674
- 학교탐방 - 신천초등학교 모두가 착한 어린이 내일을 빛내자북구 구포3동에 올해 3월 1일 포천초등학교와 구포초등학교에서 분리되어 학급수 30개, 교직원 40명, 1030명 학생으로 개교를 했다. 신천초등학교는 백양산 자락에 자리잡은 깨끗한 학교이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사철 꽃피는 학교, 질서와 예절을 실천하며 기초·기본 학력을 충실히 다지는 학교, 미래의 신 지식인으로 꿈을 키워가고 학교 공동체가 참여하는 특성화 된 아름다운 학교를 가꾸어 간다. 그리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 창의력을 기르는 ‘생각하는 교실’만들기와 학교공동체가 함께하는 자율적인 학교 경영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화상시스템을 통한 원격연수 및 교단 지원을 강화하는 것과 낙동강 체험활동을 통한 ‘낙동강 사랑’실천, 도서실의 ‘학습정보자료실화’를 통한 수업방법의 개선은 학교의 특색있는 사업이다. 교육목표는 착한 어린이, 건강한 어린, 생각하는 어린이로 키우는 것이다. 자신과 이웃을 존경하고 협동하는 자율적인 어린이로 키우기 위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것과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우며 청결한 어린이를 위해 보건체육 활동을 강화하고 특별활동 활성화 특기적교육을 강화한다. 또 스스로 사고하며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어린이로 키우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학부모님의 학교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 독서 습관형성, 정보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다. 백연화 교장선생님은 “어린이들은 바른 심성과 기초 기본 학습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과 남을 알고 나를 아끼며,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모든 선생님이 노력하고 있다”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했다. 신천초등학교는 1,046명 학생과 48명의 교직원이 3대 기본교육 운동과 선진학교 가꾸기에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펼치며 노력하고 있다. 2001.12.26 조회수 : 773
- 만덕3동-주민자치센터 축제 28일~30일 제2회 만덕3동 주민자치센터 축제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28일 오후 3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와 서예 미술 사진 전시회 등이 준비되고 있다. 문의 : ☎ 309-4913 2001.11.28 조회수 : 849
- 구포2동-제3회 한국서화예술대전 입상 구포2동 서예교실 회원 19명이 제3회 한국서화예술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1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선에 곽영화씨가 당선되었으며, 입선으로 김진도, 박병업, 박원구, 박정규, 오수향, 이미숙, 이재경, 정미옥, 정병희, 정봉환, 정옥화, 김연씨가 각각 당선되었다. 2001.11.28 조회수 : 712
- 구포초 축구부 전국대회 우승 구포초등학교가 32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 ‘2001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포초등학교는 16일(금) 치러진 결승에서 서울삼전초등학교를 맞아 1:0으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1.11.28 조회수 : 1001
- 학교탐방-덕양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며 꿈을 가꾸어 나가는 어린이”벌써 산과 나무의 여기저기에 울긋불긋 단풍이 든 가을이다. 조그마하지만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여 단풍든 가을만큼이나 아름답게 학교를 꾸며 가는 덕양의 어린이들이 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북구신문 명예기자 덕양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김 수현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만덕 3동에 위치한 우리학교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산이 만들어 주는 상쾌한 공기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 그리고 바람과 함께 덩실덩실 축구를 하며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운동장을 가득 채운다. 덕양초등학교는 2000년 3월 1일 백산초등학교와 양천초등학교의 학생을 774명으로 분리하여 2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현재는 남 503명 여 415명 총 918명 학생이 24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바르게 행동하며 꿈을 가꾸는 어린이' 라는 목표를 가지고 언제나 아버지 같으시고 인자하신 정채상 교장선생님과 항상 따뜻한 28분의 선생님이 우리 교육에 열성을 다하고 계신다. 그리고, 진달래처럼 고운 심성과 굳건한 의지를 이어받아 내일의 푸른 꿈을 가꾸어 나가는 느티나무 같은 덕양의 어린이들이 2년여동안 노력한 끝에 깨끗하고 깔끔한 학교를 가꾸었다. 최첨단의 영어실, 컴퓨터실, 음악실, 전자도서실과 내 집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교실. 특히 우리 학교의 자랑할 곳은 특급 호텔만큼 깨끗하고 깔끔한 화장실과 2, 3, 4층 중앙복도 각층에 꾸며진 우리의 공간이다. 2층의 민속놀이마당은 바둑, 윷놀이, 칠교, 장기, 제기차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옛 조상들의 생활모습과 정겨움이 담겨있는 곳이다. 3층의 과학 코너는 복도 벽이 우주처럼 태양계의 모습을 바탕으로 여러 학생들이 만든 협동 작품이 전시되어 우리 생활 속에서 좀 더 과학과 가까워지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4층의 독서공간은 마음의 양식을 차곡차곡 하나 하나씩 쌓아가는 곳으로, 고무판으로 모양낸 우리 전통 모양과 영어이야기 등 공부시간 때 긴장됐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는 분위기로 편안하고 차분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렇게 꾸며진 우리의 공간은 기초 기본교육에 충실하지만 우리 덕양 친구들의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두어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고 21세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이 바탕이 되어 우리의 꿈도 자라고 희망도 같이 자라고 있다. 백양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처럼 빛나는 덕양으로, 낙동강처럼 천만년 변함 없는 덕양으로 사랑, 신뢰, 책임이 조화를 이루어 바르게 행동하고 꿈을 가꾸어 2000년대를 빛낼 영원한 덕양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수현 학생명예기자 2001.11.28 조회수 : 867
- 구포중‘거북 한마당' 열려 학생들이 준비한 공감하는 학예제로2학기가 시작되고 우리 학교의 가장 큰 행사인 ‘거북한마당' 이 10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전년도와는 조금 다르게 열렸다.먼저 이번 행사의 기획의도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자!'는 것으로써,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축제였다. 선생님들이 기획하고 행사의 주축을 이루던 전년도와는 달리 올해는 우리 학생들이 직접 학예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좀더 학생들이 바래왔던 학예제, 공감할 수 있는 학예제가 이루어 졌다.첫째날 25일에는 학생회에서 기획한 ‘우리들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여기에서는 우리들이 좋아 할만한 콜라 빨리마시기, 다트게임, 프리킥 대회 등 많은 행사가 계획되어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둘째날 26일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우리를 마음 뿐 아니라 몸까지 즐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날은 북구청이 주관한 ‘청소년 어울마당'도 열려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장소를 부산정보여고로 옮겨 ‘학예 발표회'가 열렸다.3일동안 벌어진 거북한마당은 우리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드러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행사인 ‘학예 전시회'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과학실과 미술실, 예전의 무용실 등에서 있었다. 김재욱 학생명예기자 2001.11.28 조회수 : 651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