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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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가정으로 … 21세기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힘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이다.최근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인해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가 붕괴되고 부부중심의 핵가족화가 심화됨에 따라 노인부양문제, 청소년문제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등장하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새쌈 일깨워 주고 있다. 가정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고, 한없는 용서가 있으며, 자신을 감싸주는 따뜻한 정이있다. 뿐만아니라 가정이 건강하면 이웃이 귀해지고 사회가 정의로워진다. 때문에 가정은 더욱더 소중한 것이다.또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좋은아버지 되기위한 모임”이나, “가족신문 창간” 등도 이러한 시대적 의미를 반영하고 있다.북구청은 올해의 구정 기본방침을 “건강한 북구건설”로 정하고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사회의 주역인 될 북구청소년들이 ‘높은이상’을 가지고 ‘밝은미래’를 개척하며 ‘봉사하는 청소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펴 나가고 있다. ◀ 어울마당 학업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서로 어울려 우정을 나누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는 어울마당은 올해부터 수영교실, 야영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관내 학생들을 찾아간다.특히 청소년의 달 5월에는 북구청소년 어울마당과 복지관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다가오는 19일에는 장선복지관에서 전통성년식에 이은 축하공연이 그리고 22일 오후 2시경에는 구포여상운동장에서 화합의 한마당잔치인 북구청소년 어울마당이 펼쳐진다.▶ 청소년 상담소지난 96년 11월 덕천로터리 부산은행앞에 문을 연 청소년상담소는 각종 비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소년 상담센터 운영 안내 상담기간:월∼금요일10:00∼18:00 토요일 10:00∼15:00일요일·공휴일 : 휴무상담내용 상담내용:청소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전반상담전화: ☎ 334-3000※ 청소년 취업알선 중개 및 고용촉진 훈련 안내▼ 전통 성년식 매년 5월에 실시되는 전통 성년식은 관혼상제(冠婚喪祭) 4禮중의 관례를 말하며 관례는 성인되는 남자에게 관(모자)을 씌우고 성년의 복장을 입히는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성인에 해당하는 자에 대하여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책무를 일 깨우고, 축하 격려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하기 위함이다.지난 73년 “각종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작된 성년의 날은 올해로 제25회째를 맞는데 각 기관이나 단체 그리고 직장에서는 성년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축하행사를 마련하여 이들을 격려하게 된다.북구청은 오는 19일 장선복지회관에서 만 20세에 달하는 성인 남·녀 100여명을 초청해 전통성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청소년 자원봉사활동지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삶의 보람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북구청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연중 신청 희망자를 접수하여 우리구에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연결해준다. ● ☎ 747-3101∼2(청소년 자원봉사센타) ● ● ☎ 309-8341(북구청 가정복지과) ● 심신수련의 요람될 청소년 수련원금곡동에 들어설 청소년 수련원은 지난해 3월 북구청이 북구지역에 청소년의 휴식공간이 없는점을 중시, 유치 방침을 세우고 부산시에 적극 건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금곡동 100-1번지 금곡근린공원내 연면적 6,919㎡의 지하2층 자상 3층 규모의 각종 수련시설을 갖춘 수련원이 완공되면 북구청소년들의 심신수련과 정서함양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오는 줁98년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에 들어갈 금곡동 청소년 수련원 건립 조감도 복지관별 청소년을 위한 행사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7개 복지관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일상의 공부에서 떠나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여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경로효친 되새길 때 아무리 잘난 사람일지라도 부모님의 크신 희생과 스승의 가르침 없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 할 수는 없는 일이다.우리들 인생에 있어 부모님이 포근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분들이라면 스승님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끔 해주시는 분들이다.'최선을 다하라'는 스승님의 한마디 말씀은 우리가 나태해지려 할 때마다 채찍이 되어 우리를 다잡아 주곤한다. 그래서 세월이 흘러갈수록 스승의 가르침은 더 크게 느껴지는지 모른다.북구청은 올해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을 경로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거주 100세이상 노인들을 방문 격려하고 노인무료 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다. 1997.04.25 조회수 : 1263
- 가정의 울타리에서 행복을 만들자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모임가정의 울타리에서 행복을 만들자「자녀와 공동의 경험을 늘려 대화의 소재를 축적하라」 「자녀가 좋아하는 책이나 어린이프로를 함께 보라」 「가족끼리 식사할 때 신문을 보지 말라」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덕근)에서 정한 「좋은 아버지가 되는 20계명」중 일부이다.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학숙생 가장」으로 지내며 평소 가정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한 반성, 모임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아버지의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만들어진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모임!남구 남천동 KBS방송국 옆에 자리하고 있는 이 모임은 말그대로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하는’ 아버지들의 모임이다. 늘 직장에서 시달려 가정을, 자녀를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아버지! 서서히 고개 들어 짧은 시간이라도 가정의 울타리에서 행복을 만들고자 하는게 모임인들의 뜻이다.96년 5월 4일부터 시작된 이 모임의 회원은 420여명으로 노동자, 회사원, 공무원, 교수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버지들로 구성되어 있다.“지난해는 바쁜 가운데 시간의 짬을내어 수련회, 가족 체육대회, 전방부대 위문, 자녀교육대토론회, 재활원방문등 좋은아버지가 되기 위한, 아니 좋은 사람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뜻깊은 한해였다.”고 김회장은 얘기한다.특히 이 모임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부산매일신문사와 함께 국민은행 협찬으로 자녀들로 하여금 생활규범을 바로 세우기 위해 ‘사랑의 일기장’을 각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부해 오고 있다.또한 매주 금요일마다 대화방을 열어 가족담, 자녀교육의 경험담을 서로 나누며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자세를 가다듬고 있는데 회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또한 김회장은 올해가 문화유산의 해인 만큼 자녀들에게 지역문화 유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정의 행복을 이루며 가정을 지켜주는 아버지, 문화적인 멋을 알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아버지, 사회에 평화로움을 전하고 아름다운 어른을 지향하는 젊은아버지가 되는 것이 그들의 취지다.회장 김덕근씨는 앞으로는 ‘좋은아버지 모임’에서 ‘좋은 부모되기 모임’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한다. ‘좋은 아버지 되려는 모임’은 결코 일시적 시대 조류가 아니며 부권 회복 운동도 아니기 때문이다.올해로 유엔이 정한 〈세계 가정의 해〉를 세 번째 맞는다. 좋은 아버지, 바르고 정의로운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뿐 아니라 정정당당한 삶의 틀속에서 창조적인 생활문화의 멋을 찾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비뚤어진 사회정서를 바로 잡는 아버지가 앞으로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 1997.04.25 조회수 : 1154
- 쓰레기 처리 자치주민 스스로… 전문가에게 듣는다- 매립위주에서 소각처리로 전환돼야 - ‘95년의 쓰레기종량제 실시로 감소 추세에 있던 생활쓰레기가 최근들어 다시 늘고 있는 반면 쓰레기 매립시설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립지 확보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지가상승, 침출수 유출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등으로 해서 더욱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더 이상 쓰레기 처리를 매립에만 의존 할 수 없다는 결론인 셈이다.따라서 무공해 쓰레기 소각처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 북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초현대식 청소공장 건립 계획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우리의 관심을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아대 환경공학과 교수이자 우리구 쓰레기소각장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인 김장호 교수를 방문하여 쓰레기 소각처리에 대해 들어보았다.“우리나라의 1인당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2000년대가 되면 1.4㎏으로 인구대비 1일 22만톤이 발생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1일 발생량은 약 15만톤으로 이중 70% 이상이 매립처리되고 있으나 매립장 건설이 부지난과 지역주민 반발 등으로 어렵게 됨으로써 이제 쓰레기 처리는 소각 처리로 급선회 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의 여건을 감안할 때 쓰레기 처리 정책이 매립보다 소각쪽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교수는 특히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의식수준이 선진화되어 가면서 쓰레기의 소각처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발생 쓰레기의 성상(性狀)도 불연성에서 가연성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므로 우리도 이제부터 본격적인 쓰레기 소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도 90년대 들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매립에 의존해오다 침출수 배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악취발생, 지표면의 환경 변화등 매립장 조성에 따른 여러 문제점으로 해서 소각처리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현재 48개의 대단위 폐기물 소각장에서 연간 쓰레기 발생량의 30∼40%에 해당하는 약 8백만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또 20여개의 새로운 소각장을 건설중이거나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독일은 무공해 소각장 건립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엄청난 투자를 계속해 소각시 배출되는 유해가스와 세정시 발생하는 세정폐수의 처리 능력도 세계에서 가장 정평이 나 있을 정도의 완벽한 기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냄새가 난다던지 하는 일은 아예 있을 수 없죠, 그래서 쓰레기 소각장은 공원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습니다.”김 교수는 독일의 쓰레기 소각장을 둘러보고 소각장 주변의 주민들에 의해 집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우리의 경우와 비교되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한다.앞으로 정부에서도 현재 17%의 소각비율을 2001년까지 31%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만큼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완벽한 시설설비로 바람직한 선례를 남겨 쓰레기 소각에 따른 주민들의 불신을 종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쓰레기 소각은 무엇보다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능력이 중요한데 아직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써는 무공해 소각장 건립이 요원한 실정이며, 현재 국내 11개 소각로 전체가 외국과의 기술제휴로 건설된 것.”이라고 말했다.김교수는 특히 소각장 건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말썽이된 소각로는 거의가 외국과의 직접계약을 하지 않고 중간업체를 통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앞으로 외국으로부터 소각로를 들여 올때는 반드시 턴키(turn-key)방식 -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입찰방식)으로 기술도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장호 교수는 “지금 세계적으로 쓰레기 관리 정책은 쓰레기 배출 당사자들이 직접처리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만큼 이제 우리나라도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자치단체 주민 스스로가 쓰레기를 관리 해야 한다는 인식 전환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1997.04.25 조회수 : 1094
- 건/강/상/식 - 봄과 천식 천식은 여러가지 자극에 대한 기도의 과민반응을 그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서 기도의 광범위한 협착에 의해 호흡곤란이 발생하며 그 협착은 가변적이어서 자연히 혹은 치료에 의해 변화한다.전형적인 기관지 천식은 3대증상인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등이 나타나나 3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흉부압박감, 목안의 이물감등으로 나타나는 경한 천식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천식은 발생기전에 따라 몇가지 나눌 수 있지만, 그 중 봄과 가장 밀접한 천식은 외인성 친식이다.외인성 천식이란 알레르기성 천식을 의미하며 원인 항원에 노출시 증상이 나타나며 그 원인 항원에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고양이털, 얄터나리아 곰팡이 등이 대표적이다.기관지 천식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결핵, 기관지내 종양성 질환, 상악동염 및 비염, 위식도 역류성 질환등과 감별해야 한다. 기관지 천식의 진단은 메타클린이란 물질을 이용한 유발검사와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 등을 하여 천식의 원인을 찾아낸다.기관지 천식은 치료되기가 어려운 질환이고 치료를 해도 재발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하게 되면,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천식이라도 기관지 확장제와 항염증 치료제 항알레르기 약물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천식발작이 없거나 천식증상이 경미해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제공:구포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문환) 1997.04.25 조회수 : 1139
- 실과소개 - 도시개발과(都市開發課) 배영석(裵永錫) 과장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중추적 역할담당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지면으로나마 이렇게 구민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저희 도시개발과에 대해 소개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구민 여러분은 도시개발과라 하면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들겠지만 저희과도 구민여러분의 생활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우선 도시개발과에는 3계(係)즉 개발행정계,도시개발계,광고물관리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별 주요업무를 간략히 소개하면▲개발행정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개발제한구역이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또는 보안상 도시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인정되어 지정된 구역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 북구의 개발제한구역은 금곡,화명,덕천1, 만덕1동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18㎢로 우리구 면적의 47%이며, 시전체 개발제한구역 면적의 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계에서는 도시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업무는 도시계획, 용도지역,도시계획시설(도로등),택지개발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구포지역은 1996년 12월 18일, 2011년 부산 도시기본계획 변경 승인시 6부 도심지역 중의 한곳으로 지정되어 서부산 발전의 중추적인 기능을 갖게되어 조기 발전이 가시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시계획시설(도로등)은 우리구로 위임된 시설로 폭20m이하 도로 외26개 시설로서 95년 이후 도시계획시설(도로,학교,주차장,공용의 청사)10개시설을 결정(변경및폐지등) 한 바 있습니다. 또한 택지개발사업은 도시의 심각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본 택지가 완공되면 우리구 주택난 해소에 일익을 담당할것이며 현재 시공중인 택지개발사업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택지개발사업현황(사업주체:도시개발공사)다음으로 ▲광고물관리계에서는 옥외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위하여 옥외광고물 전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옥외광고물이라 함은 가로간판, 세로간판,돌출간판,현수막,벽보,광고탑, 현수막 등을 말함)광고물등의표시허가 및신고수리,안전도검사실시및 위탁,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및 과태료 부과, 옥외광고물업의 신고수리 및 지도,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과의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첫째, 개발제한구역내 특별단속 실시로 현재 선거분위기를 편승하여 개발제한구역내 각종 위법행위(무허가형질변경,불법용도 변경,기타 위법행위등)단속이 느슨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일축 시키기위해 지난 3월 25일, 관내주민 5명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였으며 또한 자체 특별반을 편성하여 여느때 보다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만덕사거리에서 신만덕사거리를 경유하여 광덕물산 앞까지의 거리를 구자율광고물시범가로 지정, 주민자율에 의한 옥외광고물을 정비토록하면 광고물제작업자 및 광고주의 현장 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재검토 추진사업으로 10년이상 미집행계획시설 및 기능 중복,불합리한 시설 선형(평단,종단) 조정등 검토 가능한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추진일정은 관련 부서 및 각동에서 대상지 선정(1∼3월), 조사내용 검토 및 시설 확정(4∼5월), 현장조사(6∼8월),변경 계획(안) 작성(9∼10월), 도시계획법 절차 이행(11월 이후)순으로 추진하여 불합리한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시계획 행정을 구현코자합니다. 넷째, 광고물 관련 주민편의 시설 확충으로 다가오는 5월 동아시아경기대회뿐만 아니라 2002년아시아경기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보다 힘쓸 것이며 현수막 게시대 2개소를 설치하여 불법현수막의 흡수정비와 세수증대에 기여하고,전월세, 구인 등 벽보를 게첨할 수 있는 주민자율게시판을 각동 1개소씩 10개소(기존6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도시개발과의 전반적인 업무를 개략적으로 소개드렸지만 미비하거나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를 주시거나 방문해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개발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도시개발과 계별 주요 업무 ? 개발행정계 쪾개발제한구역 관리에 관한 사무(행위허가 승인, 순찰 및 위법행위 단속 등) 쪾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쪾도시재개발 사업에 관한 사항광고물관리계 쪾광고물등의 표시허가및 신고수리 쪾옥외광고물업의 신고수리 및 지도관리 도시개발계 쪾도시계획에 관한사항(도시계획시설의 입안, 지적고시, 사업시행인가 사업실시 계획인가 및 준공검사 등) 쪾도시계획구역내 행위제한에 관한 사항(토지형질변경 및 토석채취의 허가 및 준공검사 등) 1997.04.25 조회수 : 1071
- 북·한·소·식 - 북한의 식량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식량난으로 인한 북한주민들의 비참한 실상이 하나둘씩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만약 해외의 도움이 끊어진다면 수십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할 것으로 각국의 전문가들이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자력으로 식량난의 해결이 불가능해진 북한은 적극적으로 식량구걸에 나서고 있다.영국의 『더 타임즈』지는 극심한 식량난으로 인해 굶어 죽은 북한어린이들의 시체가 길거리에 버려져 있다는 중국인 트럭운전사의 목격담을 보도하며 쓰레기터 주변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추위와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다고 전할 정도로 북한의 식량난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월간 조선 4월호에 따르면 김정일은 지난해 12월 7일 평양에서 행한 비공개 연설에서 “식량문제로 무정부 상태가 조성되고 군량미도 바닥났다.”고 식량난의 심각성을 자인하며 “북한에 군량미가 없다는 것을 알면 미제국주의자들이 당장 쳐들어 올 것.”이라면서 군량미 보장이 최대과제임을 강조했다. 김정일은 또 북한의 경제파탄을 『남의 탓』으로 돌리면서 “복잡한 정세속에서 군대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 경제난에 따른 체제위기 상황을 개혁·개방없이 군사력을 동원한 내부통제 강화로 극복하려는 의도임을 나타냈다. 또한 방북한 외국인사나 해외언론 등을 통해 굶주림의 현장을 집중적으로 공개하는 것도 식량원조를 많이 받아 군량미로 충당하려는 의도적인 연출로 보는 의구심도 없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를 통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북식량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계 등 사회일각에서도 북한동포 돕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당국은 우리의 이러한 동포애가 북한의 군량미를 보충해 주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깨닫고 일과성의 식량지원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식량난 해결을 위해서라도 남북관계 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1997.04.25 조회수 : 1250
- 노인을 위한 문학…실버문학상 제정 “아동문학이 있다면 노인들을 위한 실버 문학도 있어야”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노인의 위상 제고 위해 제정요즘 아동의 인권은 극대화되어 있다. 아동을 학대한다든가 지나치게 푸대접해 신문이나 방송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루고 있다. 미국과 같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의 이야기이다.그러나 말로는 경로사상을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노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노인학교라는 데를 가보면 20여 평의 공간에 130명이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교실에 40여 명의 학생들도 많다고 콩나물시루니, 과밀학급이니 하는 세상인데 말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어떻게 노인들에게 제대로 인권이 있다고 하겠습니까?”덕성노인대학 이원우 학장(수필가, 대천리초등학교 교감)은 바람직한 인격체로서 노인의 위상 제고가 절실하다고 토로한다.이번에 실버문학상을 제정, 운영하기로 결심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실버 문학’이란 노인들이 읽거나 노인들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읽을 만한 글들을 말한다. 아동들이 읽거나 아동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읽는 문학이 아동문학으로 분류되는 것에 상대되는 개념이다.“연전에 문인들의 모임에 나가 실버문학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더니 되돌아온 건 비웃음뿐이었어요. 이런 현실에서 우리 노인들의 복지향상은 요원하달 수밖에요.”그래서 직접 나서 실버문학상을 제정키로 했다는 설명이다.현재 이원우 교감을 비롯해 양하윤 시인(공군 중사), 이병수 교수(경성대, 수필가), 백이성 낙동향토문화원장, 윤홍주 북구의회 부의장 등이 사재를 털어 1차로 178만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이병수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부산문협 회원 상당수와 뜻있는 사람들이 참여하게 될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내년초 첫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11년 동안 무료로 노인학교를 운영해오면서 누구보다도 노인을 이해하고 노인과 함께 해온 우리가 실버 문학상을 제정, 운영하는 것은 지극히 마땅한 일일 겁니다. 이 일은 단순히 경로사상의 실천 차원이 아니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노인의 위상을 정립하는 하나의 사업입니다. 한 사람의 작가가 노인을 위한 글을 혼신의 힘을 모아 쓴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여간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당선작에 대해서는 50만원 정도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는데, 작품은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단편소설은 1편, 수필은 3편 이상을 대상으로 문학적 가치가 있는 글을 선정하게 된다고.한편 이 상의 정식 명칭도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실버’가 노년층을 지칭하는 보통명사이므로 고유명사로 된 명칭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운영에 어려움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지만 무엇보다도 기금 모금과 홍보문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는 것.“북구에서 효시가 되었으니 북구에서 첫 수상자가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이 상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의 노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97.02.25 조회수 : 1129
- 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 정 인 선 신임회장에게 듣는다▲먼저 축하드립니다. 16년 동안 한결같이 새마을지도자의 길을 걸어오다 이번에 회장직을 맡으셨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그 동안 새마을북구협의회를 잘 이끌어 오신 손기태 전회장님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권 익 구청장님, 그리고 평소 격려와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지역 주민 모두에게 전 회원을 대표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우선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일부에서는 새마을운동이 예전보다 침체된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앞으로 재임기간 중 주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전 회원과 함께 호흡하면서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회장님은 오랫동안 새마을운동을 해오시어 현실태를 누구보다 잘 아실 것입니다. 21세기를 대비해 앞으로 새마을 운동이 어떻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은 ‘돈’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 말 그대로 조직 구성원들이 상호협동으로 단결해 추진하는 봉사활동 아닙니까? 단결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 의기소침해 있는 일선 동 협의회 조직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제 새마을운동 방향은 ‘잘살아보자는’ 물질적 성장 추구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있는 ‘봉사와 의식개혁운동’으로 추진방향이 재정립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97년도 새마을운동의 중점사업은 무엇입니까?─올해 추진목표를 구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익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제 아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5월 10일 ’97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우리 부산에서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대시민운동 추진과 아름다운 부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꽃길 조성 사업을 들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전염병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6월초 기동 방역단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며 환경살리기 운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1동협의회 1학교 결연사업을 벌여 청소년 선도 및 학원폭력 추방에도 앞장서 나가겠습니다.▲지역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앞으로 새마을운동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주민참여 여하에 새마을운동의 성공 여부가 결정됩니다. 많은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정인선 신임 회장은 현재 제2대 북구의회 의원직을 겸하고 있으며 81년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된 이래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을 뿐만 아니라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만덕동 관내 노인들을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열어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평소 ‘과묵하면서도 정이 많은 성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그는 만덕동에서 태어나 줄곳 향토를 지키며 오늘도 새마을운동의 산 증인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1997.02.25 조회수 : 1145
-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의식 필요해요” 부산 YWCA일하는 여성의 집 성 인 심 관장“10년 이상 전업주부로 있다가 자녀가 취학하자 남는 시간을 활용해보려고 막상 부업전선에 나오지만 남의 이목이나 작업환경 등을 지나치게 가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거든요.”부산 YWCA 일하는 여성의 집 성인심 관장은 요즘 주부들은 취업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지만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의식이 부족해 상담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단다. 특히 예전과는 달라서 특별히 생계에 어려움이 없고 학력이 높은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져 이런 현상이 심하다는 것.“처음부터 욕심을 내면 안됩니다.고임금에 깨끗하고 시간 좋은 일을 찾는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예요. 특별한 기술도 없는데 누가그런 조건으로 고용하려고 하겠어요? 단순직부터 시작해 적성에 맞으면 차츰 더 나은 조건으로 전환해나갈 필요가 있어요.”단계를 밟아야 무리가 없고 사회적응에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YWCA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는 무엇보다도 직업적응교육에 우선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7.02.25 조회수 : 1062
- 일하는 여성이 아름답다 최근 주부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여성들 위주로 이루어지던 기혼여성 사회진출이 최근에는 학력이나 가정형편에 관계 없이 수입에 연연치 않고 일을 갖는다는 차원에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취미로 시작해서 장기간 숙련을 거치면 부업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고, 단순노동이었던 가사도 전문화·세분화되는 추세이므로 관심을 가져보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가 있다.부산 YWCA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는 이런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 수강료와 재료비가 책정돼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무료강좌도 개설된다. 또 교육기간 동안에는 자체 놀이방을 이용할 수도 있다.이곳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북구 인근에서의 인력수요가 많으나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자가 적어 연결해주지 못하는 실정이라고.부산 YWCA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교육, 알선하고 있는 직종을 정리해본다.▶ 컴퓨터 방문교사컴퓨터 보급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교육을 원하는 인구도 갈수록 늘어나면서 시간에 쫓겨 컴퓨터를 배울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시간을 정하여 컴퓨터를 가르쳐주는 컴퓨터 방문교사제도가 앞으로는 상당히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을 마치면 평가를 거쳐 강의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처음에는 YWCA에서 교육을 원하는 가정과 연결을 시켜주고 차츰 개인이 영역을 넓혀나간다.1회 방문교육의 경우 90분 강의에 1만 8천원으로 다소 고수익이 보장되는 직종이므로 적성이 맞는 사람들에게는 매력 있는 분야이다.▶ 도배사도배사는 이제 여성들의 전문직종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도배는 공간분위기에 맞는 도배지를 선택해서 재단하고 바르는 일로, 체력보다는 기술이 우선되는 직종. 남녀차별이 없고 일정한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주부들이 하기에 적합하다.초보자의 경우 1일 3~4만원, 기술자가 되면 7~8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고소득 유망직종이며 경력이 쌓이면 직접 지업사를 개업할 수도 있다.교육기간은 3개월이며 특히 3월과 6월에 시 위탁 무료교육이 개설된다.▶ 룸메이드호텔 내의 객실미화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자녀 취학 후 유휴인력인 기혼여성에게 적합한 직종으로, 30세에서 38세까지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산모돕는이, 아기보는이예전에는 가사를 돕는 파출부가 함께 맡아온 산모구완이나 아기돌보는 일이 최근에는 전문직으로 정착돼가고 있다. 단순노동에 가까운 가사와는 달리 출산, 육아 등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 추세이다.55세 미만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단기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산모돕는이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초산의 경우 각각 1일 3만원, 아기보는이의 경우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보아주는 것을 기준으로 월 5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가사돕는이예전의 단순한 파출부에서 탈피, 전문직으로서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단기간의 교육을 마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일반 가정집의 경우 종일은 2만5천원, 오전 또는 오후 3시간반 정도 일하면 1만5천원을 받는다. 또 상가집은 저녁 늦게까지 일을 봐주는 대신 4만5천원의 고수입을 올릴 수 있고, 이삿집은 2만7천원 정도.외국인가정 가사돕는이에 대해서도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속공예액자, 촛대, 벽걸이, 시계, 보석함, 테이블 등 금속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이다. 1개월 이상 교육을 받아 스스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면 각종 판매 루트를 통해 상품화할 수 있다.취미를 겸한 부업으로, 손재주가 있거나 미적 감각이 있는 여성에게 알맞은 분야이다.▶ 은악세사리세공귀걸이, 목걸이, 반지, 브로치 등 은(銀)을 이용한 액세서리를 만드는 직업으로,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의 여성들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분야이다.역시 1개월 이상 교육을 받아 공방이나 귀금속업체에 취직할 수 있다. 솜씨에 따라 대우가 다소 차이가 나는데, 최근 업주측에서 책임감 있고 끈기 있는 기혼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전망이 밝은 편이다.▶ 양재 및 의류수선스커트, 바지, 남방, 원피스, 조끼 등의 재단 및 옷수선을 익혀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2개월.이밖에도 커튼봉재, 자수, 누비자수, 홈패션, 아동복 등도 교육하는데,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가정에서 취미삼아 만들어 상품화할 수 있으며, 취업도 가능하다.▶ 소규모꽃집 경영자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꽃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곳곳에 꽃집이 생겨나고 있다. 적은 투자로 자신의 가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분야이다. 꽃포장, 꽃바구니, 경조화환, 부케, 코사지, 포프리 만드는 법과 약혼식, 결혼식 꽃꽃이 등을 익히면 되는데, 교육기간은 2개월.▶ 헤어미용헤어디자이너도 여성에게 있어 매우 유망한 직종의 하나. 3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미용실이나 결혼관련 사업체 등에 취업하거나 직접 개업할 수도 있다. 1997.02.25 조회수 : 1118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