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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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상/식 - 중풍이란? 중풍이란 뇌로 가는 혈관의 이상으로 뇌조직에 손상이 발생하여 생기는 모든 병의 총칭이다. 보통 중풍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보다 정확한 의미에서는 뇌혈관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중풍, 뇌혈관질환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다.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원인은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아니면 좁아진 혈관에 피떡이 어디서 날아와 막는 현상으로 바깥쪽에 있는 뇌조직이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뇌출혈에 의한 것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즉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에 의해 뇌혈관벽이 약해지고 그 혈압을 견디지 못해 터져나가는 증상을 말한다.중풍의 치료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압조절을 첫번째로 하고, 두번째로 이차적인 감염의 예방이다.중풍환자들은 움직일 수가 없고, 삼킬 수도 없고, 말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감염증상이 있을 때 이것을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특히, 폐렴의 치료는 아주 적극적이고 철저히 해줄 필요가 있다.세번째는 열이 발생한다든가,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이후부터 여러 가지 마비 증상에서 오는 후유증은 재활요법으로 치료해주어야 한다.중풍의 예방뇌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중풍의 위험인자를 알아두어야 한다. 중풍의 위험인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고령 즉, 나이가 많은 것이다. 그다음 중요한 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흡연, 음주, 그밖의 스트레스나 일과성 허혈 발작을 들 수 있다.따라서 상기에 기술한 인자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질환을 가진 사람은 철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 예방이다.제공:구포성심병원 신경과(☎ 333-2001) 1997.02.25 조회수 : 1115
- 부산전문대학 민속박물관 나막신, 곰방대, 등잔대, 곱돌솥, 옆전, 놋대야…….20여년 전만해도 생활 속에 간간히 쓰이던 이런 물건들이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차라리 몇백 년 된 자기나 족자 같으면 가보니 골동품이니 하면서 애써 찾아 신주처럼 모셔두었겠지만 곰팡내만 나는 이런 물건들은 편리한 서양식 가구나 집기에 밀려 어느틈엔가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구포동 산48-6번지에 자리한 부산전문대학의 민속박물관에는 아련한 옛 추억의 한켠으로 밀려나 있는 이런 물건들이 모여 있다.어린 시절의 향수 가득한 민속 자료들전문대학으로서는 전국최초의 민속박물관…주중 상시개장해 많은 관람객 이용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그것도 민속에 관련된 물건들만 모아둔 이 박물관은 320평의 공간에 3개의 전시실과 관장실, 수장고 등이 설치돼 있는데, 제1전시실에는 악기, 놀이용구, 사냥·무기류, 사랑방 도구, 안방 도구, 한방용구, 식기, 민속탈, 돌상, 혼·상·제례용구, 싸리공예, 농기구, 가마니, 가마니틀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제2전시실에는 화석, 토기, 고려자기, 조선자기, 식생활용구, 목공구, 나들이용구, 남성의류, 여성의류, 다듬이 용구, 베틀, 음식용구, 대공예품 등이 전시돼 있고 제3전시실에는 토기, 화폐, 착용용구, 유기, 민화병풍, 지승공예, 담배용구, 마구(馬具)류, 화장용구, 삼국시대 토기류, 옹기류, 백자기류 및 청자기류와 외국유물이 보관돼 있다.이들 민속자료는 모두 2천여 점에 달하는데, 인간문화재 18호인 동원(東園) 이남선 선생(동래야유 제대각시역)이 지난 74년부터 동래 금강공원 내의 부산민속예술관에 소장해 오던 1천6백여점의 자료들을 인수하여 지난 93년 11월 12일 부산전문대학교 내의 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하고 계속적으로 수집해 지금에 이른 것.민속박물관교실 운영개관 이래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상시 개관하고 있을 뿐아니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속박물관교실을 열고, 입시가 끝난 고교생들을 위해 고교특별교양교실도 운영하는 등 관내외 학생들에게 민족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해주는 살아있는 교육장이 되고 있다.박물관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전시된 자료들을 관람하고 난 뒤 박물관 내에 있는 미강홀에서 문화재관련 비디오 상영과 민속 강의를 실시해 민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그간 이 박물관을 다녀간 학생들은 지난 연말까지 31개교 1만 147명.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물론 박물관을 관람하는 사람은 학생들만이 아니다. 일반인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 특히 학부모들과 관내 주부대학 등에서 교양강좌로 이곳을 찾고 있다.또 미강홀에서 열리는 세미나나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이곳에 전시된 자료들을 관람하게 된다.민속박물관이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되는 것은 역시 우리 민족의 실생활에 밀접한 유품들이 있고, 그 가운데는 비교적 최근까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물건들이 모아져 있다는 것이다.어린 학생들은 그저 말로만 듣던 옛날 물건들을 신기한 눈으로 구경하고 가지만 3~40대 이상의 중년층은 이 유물들을 보면서 아련하고도 애틋한 감회에 깊이 젖어들게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전문대학으로서 박물관을 운영한다는 것이 몹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학교측의 전폭적인 배려가 뒷바침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 박물관보다 많은 시간을 개관해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기회를 줄 수 있다고.부산전문대학에서는 오는 99년에 종합학술센터가 완공되면 8층 전체를 사용해 민속박물관을 이전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세 배 이상 넓은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제2대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최진식 교수(문학박사)는 이 많은 자료들 가운데 북구에 관련된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옛 행정관청 같은 곳에 보관돼 있을 호적문서나 소장(訴狀) 등 이곳에서 살던 이들의 삶이 그대로 기록된 문건들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고, 그런 것들을 플 사이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데 같은 주제나 같은 지역, 관심사항별로 개설하면 된다. 1997.02.25 조회수 : 1192
- '97 문화유산의 해 특집 우리고장의 문화유적과 유물 현황지 정 문 화 재▣ 만덕사지 (萬德寺址) : 문화재 기념물 제3호-(1972.6.26. 지정 북구 만덕동 사기마을 일대)고려시대의 절터로서 금당(金堂)터와 축대, 당간지주, 그리고 발굴조사에서 출토 된 팔각 좌대석, 치미 등은 만덕사가 큰 사찰이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만덕사지 당간지주(萬德寺址幢竿支柱) : 유형문화재 제14호-사찰의 입구에 세우는 깃대를 달아두는 장대를 지탱하기위하여 좌우에 세우는 돌기둥인 당간지주가 현재 1개만 남아 있다. 이 문화재는 만덕사의 신성한 영역을 나타내 주는 유물이다.▣ 구포왜성 : 문화재 기념물 제6호-(1972.6.26. 지정 북구 덕천동 의성 일대)낙동강을 끼고 신라시대 의성(義城)의 전설이 깃든 성터로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주둔하기 위해 성을 쌓아 전략기지로 삼았던 곳이다.▣ 구포동의 팽나무 : 천연기념물 제309호-(1982.11.3. 지정 북구 구포동 대리마을 소재)수령(樹齡) 500년의 부산, 경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인데 소나무와 얽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지켜주는 당산(堂山)나무로서 신성시되고 있다.▣ 낙동강 하류(洛東江下流) 철새 도래지(渡來地) : 천연기념물 제179호-(1966.7.13. 지정 북구 구포교<국도>에서 사하구 다대동에 이르는 낙동강 하류 공유수면)사하구 다대포에서 강서구, 사상구를 거처 북구 구포교에 이르는 낙동강 하류, 하구지역의 지리적 조건과 기후 및 생태계 여건이 철새들의 좋은 서식처가 되고 있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보호되고 있다. 비 지 정 문 화 유 산▣ 율리 조개무지(패총)와 바위그늘집 자리-신석기 시대 말기에 사람이 살았던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희귀한 바위그늘집(암굴) 자리가 남아 있다. 발굴 조사결과 그 시대 무덤의 형태와 화덕자리가 확인되었고 조개무지에서 토기, 석기, 장신구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효자 천승호 열녀 이씨 정려비(旌閭碑)-조선시대 금곡동 출신 효자 천승호와 열녀인 부인 이씨의 선행을 나라에서 추증하여 1872년 세운 효자열녀 비각이다.▣ 양산군수 이유하(李遊夏) 축은제비(築恩堤碑)-조선시대 구포 대리 마을의 홍수피해를 막아주기 위해 수로를 내고 제방을 쌓아 주었던 양산군 이유하 군수의 은혜를 기리는 비석이다.▣ 양산군수 이계필 청덕휼민비 ▣양산군수 손상일 휼민선정비-조선시대 수참(水站)이 설치되어 있었던 금곡 동원진 나루터에 종사하는 백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 송덕비 2기가 세워져 있다.▣ 양산군수 심능섭 수덕불망비-조선시대 남창과 장터가 있었던 구포 본동에 행차한 군수의 송덕비.▣ 화명동 학사대(學士臺)-조선시대 화명동 수정의 강변쪽 용당 학성산 정상에 선비들이 모여 금정산과 낙동강을 관망하면서 시를 읊었던 명소이다. 바위에 ‘일심추월 사면춘풍(一心秋月四面春風)’ 이라고 새겨져 있다.기 념 비▣ 구포장터 화재의연 기념비-1914년 강변의 남창부근에 있었던 구포장터에 불이 나서 구포사람들이 의연금을 모아 장터를 재건해주었던 일을 기록한 기념비이다.▣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어갈 때 구포에서도 지역청년들이 주도하여 장터에 모인 1200여 장꾼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 났던 역사적 사실을 기리면서 광복 50주년을 맞아 구포제방 위에 세운 기념비이다.민 속 유 적▣ 만덕동 사기 알터바위 ▣ 금곡동 율리 알터바위-옛날에 바위에 큰 구멍을 내어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민간의식에서 생겨난 것이 알터바위이다.만덕동 사기마을과 금곡동 율리마을에 현존하고 있다.▣ 화명동 조대(釣臺)-조선시대 낙동강변에서 낚시를 즐기던 명소로서 적색 암벽에 ‘조대주인 임경택(釣臺主人林景澤)’이라고 새겨져 있다.▣ 만덕 병풍암 석불사 마애석불(磨崖石拂)-금정산 상계봉에서 만덕동으로 이어지는 산능선 중허리의 병풍처럼 생긴 바위산이 있는 곳에 60여년 전 한 스님의 원력으로 건립한 암자가 있다.이곳에는 자연적으로 둘러 앉은 거대한 바위들에 16나한(羅漢)과 29개의 불상(佛像)이 새겨져 그 위용을 들어 내놓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마애불(磨崖佛)군을 이루고 있다.▣ 덕천동 고분군(옛 무덤자리)-화명동과 덕천동 경계지점의 구릉지대였던 2000여 평의 땅에서 6세기경 가족묘(합동묘) 성격을 띤 횡구식석실묘(橫口式石室墓) 64기가 발굴되었는데 이곳에서 청동제품, 토기, 철기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화명동 고분군(옛 무덤자리)-화명동 수정 마을의 남쪽 언덕 위 앞산 기슭에서 가야시대 옛 무덤(고분) 7기가 발견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혈식석실묘(竪穴式石室墓)로 판명되었던 유적이다.전 래 민 속▣ 구포 감동진(甘同津)과 별신(別神)굿-조선시대 감동진은 강 수로를 오르내리는 시발지로서 낙동강 유역 3대 나루터의 한 곳이었다.강변의 언덕 위에 나라의 세곡(稅穀)을 보관하는 남창(南倉)이 있었고 그 주변 일대에 구포 장터가 있어 공물선(貢物船), 상선(商船), 어선(漁船), 나룻배 등이 드나들면서 크게 번성했던 나루터였다.이곳에서 조선시대에 매년 혹은 격년으로 별신(別神)굿을 지내왔다.별신굿은 여러 사람의 무녀(巫女)가 맡아서 하는데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인 별신(別神)에게 ‘집집마다 부귀공명(富貴功名)이 있게 해주시고 가뭄도 홍수도 없으며 잡귀, 잡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 마을을 지켜주시라.’는 기원을 하며 춤을 추면서 굿을 벌였다고 한다.1993년 낙동민속제에서 재현되었다.▣ 구포 대리지신밟기-구포대리 마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당산나무가 있는데 이곳에는 옛날부터 해마다 정초가 되면 정월 대보름날 당산제를 지내고 풍물패들이 동네 집집마다 돌면서 각 가정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던 지신밟기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1994년 낙동민속제에서 재현, 전승되고 있다.▣ 구포 장터놀이-조선시대 강변 나루터에서 남창이 있는 주변까지 장이 섰던 구포장터에는 각설이들이 찾아와 장타령을 부르면서 걸식을 하였던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1993년 낙동민속제에서 재현, 전승되고 있다.▣ 정월대보름 달집짓기와 다리밟기-정월 대보름이 되면 동산에 올라 달구경도 하고 청솔가지를 꺾어다 달집을 짓고 태우기를 하였다.그리고 밝은 달빛 아래 동네의 다리밟기를 하였는데, 근세에 와서 낙동강 구포다리가 가설된 후 김해쪽 다리 끝까지 걸어서 다녀왔다.현재 달맞이 행사는 구포 나루터에서 재현되고 있다. 1997.02.25 조회수 : 1405
- 북·한·소·식 한반도 파괴하는 북한의 환경오염 실태최근 북한의 대만 핵폐기물 이전 문제가 국·내외적인 핫이슈로 대두되면서 한반도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환경파괴가 주민생활과 생태계에 변화를 초래하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식량난까지 가중되고 있는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북한에서 환경문제가 제기된 것은 급속한 중화학공업단지 건설과 공업규모의 확대, 광산자원의 무질서한 개발, 산림 남벌 등으로 대기 및 수질 오염 등 산업공해가 심각해진 지난 1970년대부터이며 1986년에는 최고인민회의에서 환경보호법을 제정, 정치적 차원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오염도가 계속 심각해졌다.환경문제를 선전할 때 북한당국은 으레 김일성과 김정일에 의해 “인민들은 공해라는 말조차 모르고 문화위생적 환경 속에서 ‘60청춘, 90환갑’을 노래하며 살고 있으며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공해없는 나라’, ‘인민의 지상낙원’이 실현됐다”는 등의 선전을 하고 있다.그러나 현실은 북한의 선전과는 달리 대부분의 공장들이 시설의 노후화와 자금·기술의 절대부족으로 공해물질을 그대로 방출하고 있다. 게다가 4대 군사노선의 하나인 ‘전 국토의 요새화’와 다락밭 및 간석지 등을 무계획적으로 개발, 자연을 파괴하고 화학비료·농약·저질탄 등을 남용하여 공기·물·토양오염에 의한 공해병·공작물 고사·생태계 파괴현상 등이 극심한 것으로 전해진다.북한의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는 김일성의 연설에서도 잘 나타난다.1989년 김일성은 “평양시의 도시경영사업에서 상·하수도 관리, 오물처리, 공해방지 문제를 비롯하여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고 시인한 바와 같이 평양시 상수원인 대동강의 경우 서해갑문 건설 이후 정화처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활폐수는 물론 남포지역의 공장폐수마저 역류하면서 숭어가 자취를 감추고 식수까지 심각하게 오염되었다는 것이 귀순자들의 증언이다.특히 공장지대의 환경오염 피해는 더욱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중공업공단이 밀집한 두만강 하류는 무산광산과 회령제지 등 북한과 중국의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가 유입되어 낚시, 수영은 물론 서식어류조차 멸종되는 죽음의 강으로 변했으며, 압록강 역시 탄광, 시멘트공장, 도시에서 나오는 산업 및 생활폐수로 식수상용이 불가능할 정도이고 인근해안도 생태계를 파괴시킬 정도로 오염되어 있다.또한 중화학공업이 집중돼 있는 함흥지역을 비롯해, 청진과 원산, 신의주공업지역은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가스와 폐수로 인해 주민들이 기관지염, 피부질환 등 각종 공해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군수산업이 운집돼 있는 자강도의 경우에도 유산, 기형아 출산 등 환경오염에 따른 부작용을 심하게 앓고 있는 형편이다.북한의 환경오염은 구 소련, 동독 등 생산목표 달성이 최우선 과제인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가 과거 환경보전에 속수무책이었던 사실에서도 입증되고 있듯이 초보적인 환경보전 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더우기 1990년 이후 경제난과 먹고 사는 문제에 급급한 북한은 환경보호 문제에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게되어 한반도의 환경 및 생태계 파괴를 가속시키고 있는 실정임에도 이에 더 보태어 외국의 핵폐기물까지 반입하게되면 민족 전체에게 정말 심각한 문제를 던져주게 될 것이 분명하다. 1997.02.25 조회수 : 1025
- 실과소개 - 지역경제과(地域經濟課) 박상재(朴相在) 과장 …물가안정 지속, 10% 경쟁력 향상 가속화…사회전반 낭비적 소비행태의 경제체질 개선 노력평소 우리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녹지 환경을 위해 관심을 보여주신 구민 여러분께 지면을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희망찬 정축년 새해를 맞은 지 벌써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아시다시피 우리의 경제는 현재 상당히 어려운 현실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물가안정의 지속과 경상수지적자를 축소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중소기업지원 시책과 10% 경쟁력 향상을 가속화하여 사회전반의 낭비적인 소비형태의 경제 체질을 구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범구민적인 과소비억제, 에너지 소비절약을 실천하여 우리 모두 무한경쟁 시대에 대비,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지역경제과의 주된 기능은 서민생활물가의 안정적관리, 가스유류의 안전사고예방 및 관리 중소기업체 육성지원, 농어민보호, 쾌적한 녹지조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4개 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별 기능을 보면,▲지역경제계는 물가 안정관리와 저축증대,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소비자 보호센타운영, 상거래질서 확립, 에너지 소비절약 등을 추진 담당하고 있으며,▲가스안전계는 서민연료의 안정공급, 가스안전관리를 위한 위해 요인 사전제거 및 정기적인 지도점검 가스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유사휘발유 및 석유정량 거래, 지도점검 등 소비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산업계는 중소기업체 육성자금알선 및 기업애로창구 운영을 통한 상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원산지 표시정착, 우리 농산물이용을 권장, 수입산과 국내산 비교 전시회를 개설, 농·수·축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녹지계는 아름다운 북구건설을 위하여 ’97 동아시아 경기대회 및 2002년 아시안 게임을 맞아 쾌적하고 계획적인 녹지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공원, 유원지관리, 가로수 및 화단녹지대 조성관리, 산불방지를 위한 순찰강화, 신속한 연락체계 강화로 산불조기 진화 확립을 통해 시민의 정서생활 향상, 휴식공간 개발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우리과의 ’97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히 설명드리면,첫째, 역점시책으로는 벼룩시장 개설운영으로 각 가정의 안쓰는 물건을 한데 모아 교환, 판매하여 건전소비 생활화 및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고 자원 재활용으로 쓰레기 줄이기 운동 및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이바지하겠습니다.둘째, 구포시장 재건축으로 영세, 낙후된 재래시장의 유통시설 현대화로 경쟁력 있는 상권을 조성, 덕천동 일대의 태화쇼핑 건립과 더불어 양산, 김해 등지의 서북부 중심지로 세수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 하겠습니다.셋째, LPG 거래방식을 기존의 중량거래에서 발생하는 정량불신, 배달지연 등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체적판매제로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체적판매를 조기정착코저하니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넷째,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무등록 공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등록 가능공장은 최대한 공장 등록 조치하여 단기 처리의 운전자금 및 시설 개체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다섯째, 96년도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 덕천 근린공원을 점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에 있으며 ’97 동아시안게임에 대비 가로변 가로수 및 불량녹지 시설과 경관 불량지인 빈땅 절개지 등에 수목과 초화로 녹화 단장하여 국제행사에 차질 없도록 도심 환경조성에 이바지 하겠습니다.끝으로, 우리과는 다양한 직종과 분야에도 과, 계장 이하 전직원이 합심단결하여 우리구의 지역경제를 책임진다는 각오 아래 건강한 북구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주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하면서 금년 내내 행운이 깃들이길 기원합니다. 1997.02.25 조회수 : 1088
- 포토에세이/정축년 새해를 맞는 북구민의 표정 “소처럼 열심히 일하며, 순후한 눈으로 웃자”장이 열린다.쇠전이 열린다.소를 좋아한다.그 순후한 눈매를 사랑한다.놀빛 떨어지면 아버지는 고등어 한 손들고 귀가길이 바쁘다.식탁에 둘러 앉은 가족들의 체취를 벌써 느낀 것이다.실직자, 명예퇴직,유난히 아버지의 자리지킴을 실감하는 요즘이다.새로운 한해인 동시에 위기의 한해라고 한다.에너지 값이 대폭 인상된다고 한다.자체 브랜드를 가진 야채가 속속 생산된다고 한다.불신, 권태, 절망 모두가 흔해 빠진 말들이지만,우리 언제 어디서나 바른 일꾼들이다.바람 속에서는 우리 이웃들의 영혼의 숨소리가 들린다.사람들은 마음이 추울 때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한다.소처럼 열심히 일하며 순후한 눈으로 웃자.웃는다는 것, 웃을 수 있다는 것처럼 좋은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우리 아버지, 어머니,잉태의 몸짓이 저기 꿈틀대고 있다.토해내는 건 우리 스스로의 힘이다.새 다짐으로 부지런해지자.너무너무 샘이 나도록…….나무를 닮고 싶다.꿋꿋하게 흔들리지 않고 이 겨울 내면의 성숙을 키워 내고 있다.자기 꿈과 만나는 계절이다.반성하는 계절이다.사랑하는 계절이다,내 비좁은 방안에 값진 물건 없어도식은 점심에 아련한 동치미국으로 한끼를 때워도새 학년의 준비로 부푼 우리 딸아이 새 가방을 사주어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그래도 살맛이 난다.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이 자꾸 변해가지만 그래도 일은 사랑한다는 것이다.먹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분명 살기 위해서 먹는다.한 주일에 기분 좋았던 일이 며칠이나 있었을까?한 달에 즐거웠던 일이 며칠이나 있었을까?매일 갖가지 일로 다른 사람을 만나지만 부대끼는 얼굴들이 정답다.꼭 아는 사람같이 익숙한 얼굴들이다. 새벽공기를 마시는 창밖의 수많은 간판같이…….미용실, 복덕방, 구두수선, 의상실, 수퍼……,다들 어떻게 살아갈까경쟁을 피하며다툼을 피하며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요란한 노동법 철폐도, 화합과 이해의 한해가 되었음 좋겠다.왠지 이번 겨울은 짧다는 생각을 한다.1월, 새로운 시작이다.참고 기다리는 꿈을 키우는 나무 같은 사람이 되련다. 1997.01.27 조회수 : 1003
- 실과소개 - 위생과(衛生課) 손길태(孫吉泰) 과장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위생 접객업소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에도 노력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정축년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최근 세계화·개방화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위생관리 안전성에 대한 기대가 날로 상승되어 가고 있고, 2002년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위생수준 향상 및 내·외국인 편의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는 반면 가공식품·수입식품의 급증 및 환경공해와 농약 등 사용에 따른 식품의 위해 요인이 증대되고 있으며, 영업시설 및 설비의 노후, 무허가·변태 등 각종 불법영업행위의 자행으로 위생접객업소의 영업질서문란이 우려되는 등 많은 당면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우리 위생과는 ‘위생관리 행정의 과학화·전문화’, ‘체계적인 감시로 실효성 확보', ‘위생시설의 청결·환경개선’, ‘시민단체 참여확대 및 다양한 홍보’ 등의 기본방침으로 주민보건 및 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우리과의 계별 주요업무를 소개 드리면, ▲공중위생계는 공중위생업소의 허가(신고) 및 지도단속, 위생관련영업 신고에 관한 사항, 공중위생업소 접객부 및 종업원 위생지도, 보건소 지도감독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식품위생계는 식품위생업소 허가, 식품제조·가공업소 허가 및 지도단속, 부정·불량식품 지도단속, 국민식생활 문화개선 사업추진, 영양사·조리사 지도 및 실태조사, 식중독 예방에 관한사항, 식품접객업소 접객부 및 종업원 위생지도, 식품진흥기금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생관리계는 식품접객업소의 건전한 지도육성 및 지도단속, 위생접객업소 영업시간 지도단속, 퇴폐·변태 영업행위 지도단속, 무허가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우리과의 9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첫째, 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전과정 위생감시 강화, 월별 수거식품을 지정하여 국민 다소비식품의 수거검사,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한 감시활동 및 신고엽서 비치 등 부정·불량식품 주민신고 활성화를 통하여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및 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식품으로 인한 국민보건상 위해를 방지하고자 합니다.둘째, 위생접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아울러 무허가, 심야·퇴폐변태등 불법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위생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시키고자 합니다.셋째, 관내 전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알뜰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좋은 식단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낭비없는 음식문화 정착 및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 10% 올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음식쓰레기 10% 이상 감량화 추진, 반찬가지수 줄이기, 1회용품 안쓰기 운동 전개와 더불어 대형음식점을 상대로 고속발효기설치 권장 등 쓰레기 감량 및 환경오염 방지에 힘써 나가겠습니다.넷째,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대형화, 외식기회의 증가 및 가공식품의 증가와 환경오염 등으로 집단식중독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집단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습니다.이밖에 우리과의 역점시책으로서는 재래시장 내 반찬·제과류 판매업소 판매용기를 뚜껑 있는 위생적인 용기 또는 포장판매로 개선하여 주민건강 증진 및 안전식품 공급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으며, 특수시책으로는 양로·육아시설 등 불우시설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이·미용사회의 도움을 받아 이·미용 무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 우리과 추진실적으로는 심야영업 및 퇴·변태업소 지도단속으로 202개소에 대하여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하였으며, 개인서비스요금 지도점검으로 요금인상된 289개소에 대해서 요금인하 조치한 바 있습니다. 또 국민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을 실시하여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등 부적합 제품 5건 19kg을 폐기조치하였으며 위반업소 43개소에 대해서는 품목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민식생활 문화개선에 따른 좋은 식단제 실천을 위하여 위생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 하였으며, 1회용품 안쓰기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병행추진 하였습니다. 아울러 1가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구포 가축시장 정비건은 구 전직원이 동원되어 지난해 3월 4일에 정비완료한 바 있습니다.이렇듯 계획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 구정의 발전에 헌신해 오신 모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위생과 전직원은 구민을 편안하고 친절하게 모시면서 모든 민원을 구민의 편에서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하는 대민봉사자세를 확립하도록 올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민원 신고 안내 업 종 첨 부 서 류 처리기간 수 수 료 기 타 ·신청서 1부 ·수입증지 10,000원 ·건강진단서 1부 ·지역개발공채일반·휴게 ·위생교육필증 1부 3일 40,000원(33㎡ 미만)음 식 점 ·교통채권 450,000원(33㎡ 이상) ·면허세 12,000 ∼27,000원 ·신청서 1부 ·수입증지 10,000원 학교환경위생단란주점 ·건강진단서 1부 3일 ·교통채권 1,500,000원 정화구역해당 ·위생교육필증 1부 ·면허세 36,000원 여부 확인 ·소방동의서 1부 ·신청서 1부 ·수입증지 10,000원식육판매점 ·건강진단서 1부 3일 ·지역개발공채 40,000원 ·위생교육필증 1부 ·면허세 12,000원 ·신청서 1부 ·수입증지 13,200원이·미용 ·면허증 3일 ·지역개발공채40,000원업소 ·건강진단서 1부 ·면허세 12,000원 ·위생교육필증 1부 1997.01.27 조회수 : 1185
- 민선2기 3주년을 되돌아 본다 민선자치시대 출범 7주년을 맞았다. 21세기 북구는 교통, 문화, 정보 중심도시로 주거지로 각광받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북구청은 ‘새로운 도약, 희망찬 도시, 새 북구 창조’를 기치로 내세웠다. 북구청은 전국최초로 행정서비스 헌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보다 풍요롭게 생활하도록 지역개발과 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도시관리와 밝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구현, 문화 체육 활성화, 경쟁력 향상과 열린구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왔다.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고 앞으로 남은 과제와 계획을 살펴본다.분야별 주요성과와 과제-무료종합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서비스 질 높여-북구주민 사이버 공동체를 형성한 북이넷 개통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최상의 고객만족도를 도모하기 위해 북구청은 전국 최초로 행정서비스 헌장을 제정 공표하고 행정서비스 헌장에 근거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평가 받고 있으며, 발전 지향적인 1담당 1벤치마킹 갖기, ISO9001(국제품질행정 인증제) 인증 획득을 추진하면서 주민요구를 적극 수렴한 효율적인 업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른 기관의 도움으로 ‘무료종합상담실'을 설치해 주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는데 올해 3월 상담실을 개소해 법률, 고충, 소비자, 국세, 부동산 5개 분야 전문가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후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도록 상담분야를 보강하고, 신규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주민등록전입신고와 의료보험, 국세, 지방세, 생활민원 등을 현장에서 상담하는 ‘현장이동 민원실'도 계속 운영하면서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의 민원상담을 통해 직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1회 간부 공무원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 주민자치센터가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상황보고회를 분기별로 열고 있으며, 우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전파하면서 기존의 프로그램에 영화관이나 다도교실, 기수련 등을 새로 개발하고 이후 민간사회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보화와 관련해 3월 북구청 홈페이지를 개편함과 동시에 포털사이트인 북이넷을 개통했다. 북이넷은 웹메일과 홈페이지 제작, 동호회, 넷팅, 사이버장터, 생활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북구주민들의 사이버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데 올해 말 북이넷을 통해 운영되는 개별 홈페이지 운영성과에 따라 시상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보화 교육은 올해 상반기 공무원 9회, 구민교육을 13회 실시했는데 하반기에도 진행된다. 정보화능력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화능력평가나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추진하며 관내 업체나 교육기관과 연계해 주민정보화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전자정부법 시행에 따른 종합대책을 수립해 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업애로 상담실, 취업정보센터 연계해 일자리 알선-우리농산물 전문판매장 발굴 등으로 구포시장 활성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일자리 하나 더 만들기 추진, 취업정보센터, 취업마트를 운영하고 공공근로 사업과 고용촉진훈련 실시, 기업애로사항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할 전담반을 지역경제과 내에 구성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올해 자금지원과 공장등록 등 51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북구청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안내'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후 구인업체에 대해 취업정보센터 등을 통해 고용도 지원하며, 8월말경에는 고용촉진훈련 사전설명회가, 11월 3일에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이 개최될 예정이다. 재래시장인 구포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지난 6월초 수립했다. 구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간담회를 두차례 가졌으며, 시장선어부를 재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을 홍보하고 우리농산물 전문판매장을 발굴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북이실버센터 신축 등 노인여가 시설 확충-자치센터 건강교실, 찾아가는 의료 사업 등 진행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북이실버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북이실버센터를 비롯한 경로당을 신·증축하고 있는데 남산정경로당과 송전경로당이 개소했으며, 당산경로당도 곧 개소될 예정으로 북구에 총 106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건강교실을 열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의료행태의 변화를 유도하고, 찾아가는 취약지 방문간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방문간호 사업은 올해 공공의료단이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경로당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환자 가정을 방문하는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이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는 자조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가족모임을 열 계획이다. 그 외에도 찾아가는 자원봉사의 날 운영과 복지간병인 사업, 중증 장애인 나들이 사업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한편, 저소득 주민에게 발급되는 거북이 의료 할인 쿠폰을 올해 추가로 85장을 발급해 99년 이후 총 5백70장을 발급했다. -24시간 접수 시스템 갖춘 생활민원 콜제 시행으로 현장행정 구현-만덕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기대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시책중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생활민원 콜제는 24시간 접수 시스템을 갖추고 3시간 이내에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즉시 통보함으로써 행정 신뢰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불결지, 도로무단적치물, 가로등 고장 등을 비롯한 생활불편사항을 총 231건 접수 처리했다. 재활용 분류 센타를 건립해 재활용품 배출량을 품목별로 분류하여 매립쓰레기 줄이기는 물론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각종행사 경조사시 식기대여 사업도 올해 총45회 231종 12,681점이 대여되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범구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환경개선화장실문화개선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시민화장실 청결관리와 만덕병풍사 시민화장실 등 22개소 주변에 녹화를 조성해 주민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만덕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으로 25년 이상된 노후 불량주택이 대부분이고 도시개발시설이 미비한 만덕지구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난 해소 위해 주거지전용주차장 확충,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 추진 금곡로 우회도로 전구간에 1차선을 확장하고, 구포가도교 확장공사를 7월 완료, 구포역앞 도로 나머지 구간도 곧 확장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사업의 민영화를 추진해 6개소 490면이 민간위탁관리되어 경영에 내실화를 꾀하였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주거지 전용주차장을 비롯한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을 벌이면서 주차난을 다소 해결할 방침이다.그 외에도 주차질서 확립과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승용차 10부제와 대중교통이용을 위해 매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시범아파트지정, 대중교통이용의 날 운영 등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숲의 도시 북구가꾸기로 나무 10만1천9백12그루 심어 녹지 조성전원형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 1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올해 6월말 현재 2만4천5백 그루 나무를 심어 97년부터 총 10만1천9백12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후 제2차 5개년 숲의 도시 가꾸기로 확대 추진하면서 국·공유지를 활용해 휴양림과 경제림을 조성하고 이미 조성된 녹지공간을 테마공원 등으로 정비 관리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환경친화적인 자연생태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 대대적으로 정비한 대천천 관리계획을 수립해 매주 토요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낙차보와 하천 주변에 가드레일을 추가로 설치하고 교량난간 교체 등으로 하천 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가로수 자매결연 및 경로당과 소공원 자매결연으로 녹화를 관리하고 가족산책 공원 조성과 환경정비, 금곡 꽃 박물관 계절별 초화 교체 및 야생화 이식, 분양 등으로 관리하면서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각종 캠프와 무료생활체육 교실 등 생활체육 활성화-실내빙상장 착공, 민속어촌조성 추진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덕천동 근리공원내 세워질 실내빙상장이 공사를 시작해 2002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북구지역 문화공간의 메카로 자리잡을 북구디지털도서관도 건립중이다. 구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무료생활체육 교실이 하반기에 수영, 게이트볼, 단학기공, 택견, 탁구, 볼링, 스쿼시, 택견 등 8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해 여성생활체육강좌, 장수체육대학,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와 가족생활체육캠프, 어린이수련캠프, 청소년수련캠프 등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시 어촌어항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추진중인 ‘민속어촌조성사업'을 낙동강 일원에 유치해 8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된다. 그밖에도 매년 진행되는 정월대보름달맞이 행사나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재현해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하반기에 낙동문화예술제가 예정되어 있다. 2001.07.25 조회수 : 1092
- 민선2기 2주년 주요성과와 북구의 미래 민선자치시대 출범 6년을 맞았다. 그동안 구민이 주인이 되는 ‘새북구 창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 시행해 왔으며, 북구가 서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제시하는 비전을 살펴본다. 구민운동장 조성 등 주요성과IMF로 시작된 민선2기에 여러 어려움에 봉착하였으나 △공공근로사업 △취업마트 운영 등으로 실업해소와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노력하였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경로당과 학교 자매결연 △우리동네 어르신 1일 교사 활동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건립 지원 △거북이 의료할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선진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기 위하여 △기초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세미나 및 주차지도를 제작 △지하철 2호선과 연계하여 대리천 역세권 주차장을 건립 △지하철 3호선 공사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덕천천 복개도로를 개통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였다.또한,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재활용품 분류와 교환센타 건립 △가족 산책공원과 구민 등산로 조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운동 추진 △낙동로변 벽화 조성 △숲의도시 가꾸기를 추진하였다. 문화·체육 진흥을 위하여 △4계절 잔디구장을 조성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 △낙동강변 예술제를 개최 △밀레니엄센타 21건립과 구포역앞 광장개발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체결하였다. 21세기를 대비한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조직개편을 통하여 4국 18과를 3국 14과로 축소, 공무원 617명을 544명으로, 476통 2,496반을 326통 1,304반으로 축소 하였으며, △관학 협동체계구축 △북구 발전 프로젝트팀 구성 운영 △북이 사이버마트 개설 운영 △구휘장 및 캐릭터 등을 제정하였다.21세기 북구 비젼“새로운 도약, 희망찬 도시, 새 북구 창조”구포역 광장 개발 및 밀레니엄센타 건립디지털도서관과 실내빙상장 건립다대항 배후도로와 초읍터널 축조■ 21세기를 선도하는 지역개발금년을 21세기 북구 비젼을 현실화 시키는 준비단계로 덕천동 낙동강 강변에 『북부산권 밀레니엄 센타 21건립』의 단계적 추진과 덕천근린공원 종합개발계획의 1단계 사업으로 실내빙상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목적 생활체육 센타와 문화중심공원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만덕동 백양근린공원에 북구정보화의 메카로 활용될 디지털도서관이 완공된다.■ 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도시관리구포고가교 철거에 따른 교통체계 개선과 우회도로의 조속한 완료로 교통정체를 해소할 방침이다. 경부선 구포역과 지하철 3호선 구포역을 연계해 구포역광장을 개발하여 철도와 지하철의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학교와 병·의원간, 경로당과 병·의원간에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시대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 밝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구민 정서순화를 위하여 『숲의도시 북구 가꾸기』를 계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심공한지 녹화를 추진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민운동장 주변에 고향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환경교실을 지속적으로 열고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리사이클링 제품바자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내사랑 북구 손님맞이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여 구민의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구현생활보호대상자 전산화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경로연금제를 실시한다.『북이 실버노인 축제』 『노인가족 한마음 큰잔치』등을 개최해 노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돋우고 노인종합복지관 운영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재)북구 장학회 운영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힘을 쏟음은 물론 금곡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보장과 아울러 1동1서당 운영을 내실화하여 도덕과 윤리가 확립된 건전한 가정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문화·체육의 진흥부산시 낙동강 둔치 종합개발 계획에 따라 화명지구 44만평을 조기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대천천을 환경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예식장과 미니골프장, 자연학습장, 수상스키장 등을 유치하여 새로운 강변레포츠 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구민 좋은노래 부르기,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통하여 생활속의 문화를 발굴하고, 만덕사지 발굴 복원과 이동박물관을 유치하여 문화유산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쟁력 향상과 열린구정 실현구민 행정서비스 헌장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한단계 높은 봉사행정을 실현시킬 방침이다. 9월부터 점차적인 동기능 전환과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도입, 확대로 주민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사무소를 만들 예정이다. 만덕3, 화명2택지지구 입주시 인구급증이 예상되므로 이에 걸맞는 구청사 건립을 검토하며, 『21세기 북구발전 기획단』을 운영하여 실무와 이론을 접목시켜 21세기에 맞는 북구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2000.06.25 조회수 : 1314
- 주민생활 속에 녹아있는 생활체육 젊은층 중심의 경기 스포츠에서 누구나 즐기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관심주민들간에 동호회 만들어 스포츠를 함께 즐기기도오늘날 스포츠는 인간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특히 21세기에 가장 유망한 산업중 하나가 스포츠관련 산업이라고 미래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스포츠 환경은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여 즐기는 스포츠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주로 젊은이 중심의 경기 스포츠가 대부분이었던 종래의 체육·스포츠는 오늘날 어린이로부터 고연령층에 이르기까지 즐기는 활동으로 그 관심이 바뀌고 있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전생애에 걸친 체육·스포츠 활동인 생활체육은 이제 일상화되었다. 사람들이 생활체육으로 많이 즐기는 활동으로는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농구, 축구, 배구, 야구 등의 구기종목부터, 게이트볼, 마라톤, 수영, 걷기, 자전거타기, 롤러스케이트 등 종목도 다양하다. 그 외에도 수상스포츠, 페러글라이딩, 골프 등 우리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는 것이 많지만 멀리까지 가서 즐기는 스포츠 인구도 많이 늘어났다. 생활체육의 하나로 급부상한 마라톤.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달리기 인구도 급속히 늘어났다. 특히 최근 이봉주 선수의 세계 제패와 인기 연예인들의 ‘마라톤 다이어트' 등은 마라톤 인구 증가에 한몫을 담당했다. 마라톤의 장점은 ‘돈 안들고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스포츠'라는 것.얼마전 우리구에서도 제1회 북구주민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이날 700여명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가해 높은 마라톤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기우씨는 “겨우 5km 단축마라톤이지만 처음엔 서로 안지려고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건강해진 느낌이다." 고 마라톤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무튼 이번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우리구에서도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한 구민화합과 평화통일 기원 범구민 걷기대회도 매년 열리는데 여기에도 주민 5백여명이 참가해 등산로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주민 화합도 도모했다. 가끔 열리는 이러한 큰 규모의 체육행사가 아니더라도 주민들은 축구회, 테니스회, 배드민턴 동호회 등을 만들어 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있다. 그리고 북구 생활체육협의회에 가입하는 등으로 좀더 조직화된 체육활동으로 주말을 이용해 친선경기를 가지며 서로의 우의를 다진다. 지난 24일에는 북구배드민턴연합회가 부산정보대학에서 제1회 국민생활체육 북구 배드민턴연합회장기 대회도 열었다. 주민들은 생활체육을 통해 신체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자기를 표현하는 인간관계를 맺으며 생활에 활력을 찾아간다. 여가활동으로서의 생활체육은 이처럼 개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밝고 기분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민생활속에 녹아있는 생활체육은 이제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체육 활동의 개발과 그에 필요한 시설·조직·지도자 등의 조건 정비가 과제라면 과제이다. "나는야 마라토너" 북구청년연합회(회장 손상용)가 지난 10일 주최한 제1회 북구민 한마음 단축 마라톤대회에 주민 7백여명이 참가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날 김해 마라톤 동호회 소속 이우근씨와 최성애씨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톤대회는 올해 성과를 이어 매년 개최될 계획이다. 백양산을 따라 걷기 5백여명 주민들이 민주평화통일북구협의회에서 주관한 ‘범구민 걷기대회’에 참가해 구포3동 금수사에서 만덕2동 어린이 놀이터까지 백양산을 따라 걸었다. 집 주변 체육시설 일상적인 체력단련으로 생활리듬 유지규칙적인 운동으로 일상의 리듬을 유지하려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가까운 동네체육시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북구청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베드민턴장, 체육공원 등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주민 건강생활을 위해 애쓰고 있다. 각 동별로 마련된 체육시설 외에도 불암사와 청룡사 배드민턴장이나 백양산 체육공원과 금정산 만남의 광장 체육시설등 금정산과 백양산 등산로를 따라 체력을 단련할 만한 시설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2001.06.26 조회수 : 1173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