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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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문화대축제-개·폐막 행사 =한류스타 공연·불꽃놀이 주목낙동강문화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축제 전체 행사 중 가장 큰 의미가 담긴 행사다. 이번 축제가 강과 문화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강 축제이자 낙동강 문화권의 화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축제라는 상징성을 보여주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7시 화명생태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오후 6시 30분 퓨전난타 퍼포먼스의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과 낙동강 발원수 채수식 영상이 축제의 서막을 연 후 개막선언, 대회사, 축사, 낙동강 발원수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이어지는 순서는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류스타 축하공연이다. 방송인 김혜영 씨와 부산MBC의 박기홍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돌 그룹 ‘시크릿’과 ‘틴탑’, 백지영, 현철, 장윤정, 박현빈, 코요태, 현숙, 추가열, 한영주 등이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축하공연이 막을 내리면 저물어 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줄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강물에 투영되는 불꽃들의 화려한 군무를 놓치지 말 것. 10월 3일 오후 7시 주무대에서 열리는 폐막행사의 메인 행사는 낙동강 권역 주민들이 두루 참여하는 ‘1300리 낙동강 가요제 결선’이다. 10월 2일 예선을 거친 15명이 본선무대에 올라 고장의 명예를 걸고 노래실력을 겨룰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작품하나, 임지훈 초청공연도 마련된다.이어서 석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불꽃놀이를 보면서 4일간의 경험을 추억으로 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사진설명> 개막행사에 출연하는 시크릿 2011.09.29 조회수 : 397
- 낙동강문화대축제-공연행사 =유진박·국립발레단 공연 기대전통과 현대 문화, 신·구세대의 문화를 망라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국립발레단의 발레극 ‘백조의 호수’공연(10월 1일 오후 7시 주무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그레이스 힐 팝스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하는 ‘유진박과 함께 하는 낙동강 비상 콘서트’(10월 2일 오후 7시 주무대), 제19회 낙동민속예술제(10월 2일 오전 9시 민속놀이마당), 낙동강유역 전통예술공연(10월 2∼3일 오후 2시 주무대), 1,300리 낙동강 가요제(예선 2일 오후4시, 결선 3일 오후 7시 주무대)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백조의 호수’는 야외에서 접하기 어려운 발레를, 그것도 세계 정상급인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자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유진박 콘서트는 성공적인 재기 무대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그의 재능과 열정을 쏟아붓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전자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조화, 그리고 성악과의 어울림이 자못 기대된다.19회 낙동민속예술제<4면 기사 참조>와 낙동강유역 전통예술공연은 신명과 해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낙동민속예술제는 민요경창대회, 길놀이, 전통굿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프로그램을 하루 종일 진행한다. ‘태백에서 부산까지’를 주제로 이틀동안 열리는 낙동강유역 전통예술공연에서는 낙동강 권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2일에는 경북 청도 치산농악과 경남 밀양 백중놀이가, 3일에는 국내 유일의 무언 가면극인 강원도 강릉 관노가면극과 부산 구포지신밟기가 펼쳐진다.댄스힙합경연대회(10월 3일 오후 4시 주무대)는 춤꾼들의 무대다. 댄스배틀, 그룹경연,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며 우승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2011.09.29 조회수 : 413
- 낙동강문화대축제-전시행사 =추억의 황포돛배·조운선 재현축제의 주인공인 낙동강과 관련한 전시가 다수 준비되고 있다. 낙동강사진전은 강변 풍경 등 다양한 낙동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1950년대까지 구포나루터를 드나들던 황포돛배를 나루터 데크에 재현해놓고 선박장비와 항해기구를 전시하는 행사가 4일 동안 열린다. 또 물건을 싣고 다니던 조운선도 선보일 예정이며 한지로 대형 거북을 만들고, 어류 깃발과 대형 바람개비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더해준다. 황포돛배를 비롯한 전시품들은 축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8회 주민자치페스티벌(9월 30일∼10월 3일)은 주민자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다. 각 동의 우수자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주민축제여서 구경거리가 많다. <4면 기사 참조> 주민센터 강습 동아리들이 갈고 닦은 솜씨는 자랑하는 작품 발표회는 10월 1일 오후 3시 민속놀이마당에서 진행된다. 2011.09.29 조회수 : 273
- 낙동강문화대축제-참여행사 =보트타기·누들페스티벌 등 다채이번 축제는 구경만 하는 행사가 아닌 체험형 축제답게 낙동강 퍼레이드, 낙동강유역 문화탐방, 보트체험, 제4회 사이언스페스티벌, 민속놀이한마당 등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구포국수의 본고장인 우리 구의 명성을 확인시켜줄 제1회 국제누들페스티벌은 물론이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망등 달기와 유등 띄우기에도 동참할 수 있다. 낙동강 퍼레이드 ‘역사는 흐른다’는 축제를 홍보하는 이벤트이자 참가의식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10월 1일 오후 1시 덕천중학교에서 출발해 덕천교차로, 방송통신대학 앞을 거쳐 화명생태공원까지 1시간 30분 가량 가장 행렬을 벌이게 된다. 행렬의 선두에는 태극기, 축제 상징기, 구기를 든 기수들이 서고 취타대와 조운선, 조창 행렬, 보부상, 구포장터 만세운동 행렬, 장타령패, 구포지신밟기 행렬이 뒤를 따르며 행진을 한다. 또 각 동 주민들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600여명이 300m 가량의 행렬을 이루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유역 문화탐방은 태백, 봉화, 울진, 안동·예천, 상주, 구미, 대구, 밀양, 김해 등 낙동강 권역 15개 지자체가 설치한 홍보관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의 특산물 등 자랑거리를 접할 수 있다. 15개 홍보관을 모두 탐방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별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주제로 10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모듬북 공연, 강연, 별자리 관측, 사이언스 드라마 공연 등이 진행된다. <4면 기사 참조> 낙동강 보트체험은 고무보트와 모터보트를 타고 낙동강의 환경을 체험하는 행사로 오후 3시부터 하루 120명에게 안전교육을 거쳐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낙동강 생태체험은 보트를 타고 수생생물과 수서곤충 등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신청을 한 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국제누들페스티벌은 나흘간 국제누들페스티벌존에서 면요리 달인 시연, 구포국수 먹기대회, 국수 시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근·현대 국수제조과정을 살펴볼 기회도 마련된다.소망등 달기는 소망터널에서, 유등 띄우기는 수생데크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염원이 담긴 등은 강변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소망등 1천개와 유등 200개를 준비해 놓고 9월 29일까지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등은 1개 1만원이다. 2011.09.29 조회수 : 275
- 낙동강문화대축제-체육행사 =자전거축제·마라톤대회 등 열려스포츠 동호인들의 축제가 될 체육행사로는 범시민체육대회, 제1회 가족사랑자전거축제, 제5회 두리하나마라톤대회가 있다.범시민체육대회는 축구, 야구, 테니스 등 생활체육 9개 종목에 걸쳐 9월 30일부터 3일 동안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자전거축제와 건강마라톤대회는 여성신문이 주최하는 행사로 참가비는 각 1만원이며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전거축제는 300명이 10월 1일 오전 10시 20분 구민운동장 잔디구장을 출발해 자전거퍼레이드를 벌이는 행사이며 건강마라톤대회는 10월 3일 오전 8시30분부터 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마라톤대회에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참여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참가종목은 10km·5km 마라톤, 3km 걷기, 꿈나무 걷기 등 4종목이므로 건강에 맞는 종목을 택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 9월 28일까지. 문의 ☎701-9695 2011.09.29 조회수 : 315
- 낙동강문화대축제=오시는 길 지하철역에서 셔틀버스 운행◇오시는 길=축제기간에는 화명강변공원 내부 도로와 공원 진입로 4곳의 차량 운행이 통제 된다. <1면 기사 참조> 또 행사장 주변의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3개 노선이 운영되며 도시철도 덕천역 10번 출구, 화명역 1번출구·롯데마트 앞, 수정역 2번 출구에서 각각 출발한다. 차량을 불가피하게 이용할 경우에는 임시주차장인 용수중, 용수초등, 학사초등, 명진중 운동장에 주차하면 된다. ◇응급의료소 운영=북구보건소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행사 기간 동안 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앰뷸런스 등 차량 2대와 의약품을 갖추고 현장에서 의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환자를 부민병원 등 5개 의료기관으로 후송해 조치하게 된다. 북구그린닥터스가 응급의료소에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축제 지원=우리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전력지원단, 청소기동대와 순찰반, 자전거경비단, 급수지원반과 하수처리반, 노점상 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대거 투입한다. 청소기동대는 수시로 행사장을 순회하며 환경 정비를 진행하게 되며 급수지원반은 먹거리 장터 등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 교통대책반은 북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봉사단체들과 함께 소통대책을 수립했다. 이들은 행사장 진입로와 행사장 내 도로, 임시주차장 등에 분산 배치되어 차량 통제와 보행자 안내 등을 맡을 예정이다. 2011.09.29 조회수 : 398
- 북구 재창조 발전전략 마련-들어가기 =그린벨트 제외한 구역을 5개 존으로 구분=부산시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 17개 사업 세부계획 마련2020년의 북구는 어떻게 발전해 있을까. 2020년 목표로 우리 구의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010년 7월 착수한 ‘북구 재창조 발전전략 수립용역’이 1년여만에 완료돼 2020년 북구의 청사진이 마침내 공개되었다.용역 수행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시문제연구소가 기초조사, 주민 의견 수렴,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마련한 ‘북구재창조 발전전략’에는 북구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는 사업과 그 추진전략이 담겨있다. 북구의 미래상을 가늠할 수 있는 ‘북구재창조 발전전략’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북구재창조 발전전략’의 출발점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잘 보존되고 있는 전통문화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었다. 사업대상지를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한 구역으로 설정하고 기능과 특성에 따라 다시 5개의 존으로 나눈 후 각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17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그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이 바로 북구재창조 발전전략이다. 북구재창조 발전전략 수립의 근거가 된 5개의 존은 ▲구포역(경부선)을 중심으로 하는 ‘복합환승업무존’ ▲만덕의 아파트 밀집지역과 덕천의 단독 주거지를 포함하는 ‘기성시가지존’ ▲화명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지역 일대를 포함하는 ‘신시가지존’ ▲덕천 상권 및 구포재래시장 부근의 중심상업지역 일대를 포함하는 ‘상업지역존’ ▲낙동강변 친수공간인 ‘수변공원존’이다.각 존에서 시행해야 할 17개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적지 않은 예산을 필요로 하기에 사업비 확보여부가 가장 큰 과제다. 하지만 전체 얼개를 짤 때 부산시 등 상위기관의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성과 법적 근거, 그리고 실현가능성을 우선 고려했기 때문에 우리 구는 부산시 또는 전국이라는 큰 틀 속에서 소기의 성과를 일궈낼 방침이다. 또한 투자사업의 내실 있는 집행을 위해 지역 주민 및 투자기업과 민·관 협동체계를 형성하고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런 맥락 속에서 5개존에 걸쳐 제시된 17개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자.<사진설명> 5개 존으로 나눈 북구 재창조 발전전략의 대상지 2011.08.30 조회수 : 311
- 1-복합환승업무존 =구포역세권 정비․나루터개발복합환승업무존에는 ▲구포역세권 정비 및 개발 ▲구포낙동로 정비 ▲나루터 개발 ▲철도변 그린로드 조성 ▲대리천 생태복원이라는 5개 프로젝트가 집중돼 있다. 구포역세권 정비의 포인트는 단절의 극복이다. 지금처럼 분리돼 있는 공간을 잇기 위해서는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국철 구포역을 거쳐 도시철도 구명역까지 연결로를 설치하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구포낙동로 정비는 가로경관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도에 실개천을 만들어 시각적 청량감을 주면서 낙동강의 이미지를 도심에 심는다는 의미도 담겨있다.나루터 개발사업은 도시철도 구포역 뒤쪽에 수상레저 관련 계류장과 나루터 역사관과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황포돛배와 음악분수대, 보행데크를 설치하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 철도변 그린로드 조성사업은 사상 경계 쪽에서 구포역으로 이어지는 철길을 따라 산책로와 조깅코스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대리천 생태복원사업은 복개되지 않은 700m 구간에 체력단련시설, 휴게시설, 징검다리, 산책로 등을 설치해 하천변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2011.08.30 조회수 : 292
- 2-상업지역존 =구포시장 만남의 광장 설치덕천교차로와 구포시장이 사업의 대상지로 덕천교차로 정비 및 개발, 구포시장 정비 및 개발, 구포시장 주변 도로환경 정비 등 3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덕천교차로의 경우 간판정비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시간제차량통행제를 시행해 교차로 일대의 혼잡함을 덜자는 내용이다. 구포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하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시장 주변 도로 정비는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버스베이를 확장하고 시내버스와 김해행 버스의 정류장을 분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1.08.30 조회수 : 303
- 3-기성시가지존 =오리마을일대 복합공원 조성기성시가지존에서 추진할 사업은 만덕오리마을 정비 및 복합공원조성사업으로 제한구역을 공원으로 지정하여 기존 수림을 최대한 보존한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단순히 먹거리를 먹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휴식과 문화활동, 그리고 쇼핑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것이 목표다.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을 잘 살려서 기존의 오리마을을 정비하고 주변에 주말농장, 놀이터 광장, 목장체험장을 설치하고 박물관, 그림책박물관, 아웃도어쇼핑몰 등을 입주시키면 도심 속 공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08.30 조회수 : 347
최종수정일2020-11-20